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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4 12:50
3km 안쉬고 뛰는건 정상체력으로도 하기 힘듭니다.
페이스를 너무 높게 잡아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조금만 속도를 낮추어서 완주하고 조금씩 속도를 올리는 방법으로 해보세요. 운동 이렇게 하면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는 어떤 운동이든 건강을 헤치는 것이 아니라면 안하는것 보다 낫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6/09/24 12:56
무작정뛰면좋아져요
나이키 러닝앱 추천드립니다. 기록 측정해보시면서 페이스를 익혀가세요 4분대/km 페이스면 엄청빠른거고 7분대/km 페이스면 여자분들도 이정도 뛰니까 한번해보세요 3키로 충분히 뛰실겁니다.
16/09/24 12:58
사람마다 다른걸루 알고있습니다. 저 같은경우에도 수영을 어렸을때 10년가까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달리기는 뭘하든 꼴지그룹이었는데, 빨리달리기는 전교에서 1,2다투는 수준이었거든요. 예전에 뉴스기사에서 한번 사람마다 오래달리기에 최적화된 사람과 빨리달리기에 최적화된사람, 폐의모양 근육의분배 등등 다르다고 읽은적도 있구요.
16/09/24 13:26
제가 중도 비만일 때도 연습 좀 하니까 쉬지않고 5키로 뛰어지더라구요. 기록은 한 33분 정도였나? 조금씩 꾸준히 늘려나가면서 뛰어보세요. 그러다보면 쉬는 구간이 점점 뒤로 갈 거에요.
16/09/24 13:43
학생때 저도 그랬는데, 군대에서는 엄청 좋아졌습니다.
군대에서 구보 안하셨나요? 뭐든 하면 안한것보다 좋아지는게 맞죠. 모든 오래 달리는 사람은 다들 힘듭니다. 호흡도 힘들고, 배도 살짝 아프고, 다리도 좀 아프고.. 근데 그걸 조절하면서, 참고 뛰는거죠. 오래 뛰기는 또 자세나 호흡법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같은 자세로 반복실행이니까요.
16/09/24 13:55
군대 훈련소에서 얻은 건 딱 한가지
20대 초반의 육체 + 6주간 강제금연 + 규칙적인 생활 + 미칠듯한 육체훈련의 시너지란..
16/09/24 13:58
저도 학생때 다른건 다 1~2급인데 오래달리기만 4~5급이었거든요. 군대가서 초반에 개고생했지만 점점 늘어서 3키로 14분까지는 뛰어지더군요. 이것도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엄청난 발전...일단 동일 페이스로 절대 걷지는 않는다는 마인드로 1~2키로 뛰는 연습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16/09/24 14:52
장교시험볼때 꼴등으로들어왔는데(1.5키로 7분대) 아침저녁으로 뛰니깐 3키로 11분후반에서 12분초반 나왔습니나. 저같은 경우에는 호흡법을 배운거 굉장히 큰 도움이 됐습니다. 오래달리기할때 하는 호흡법이랑 자세만 배워도 단기간에 실력향상이되는것 같습니다.
16/09/24 15:00
인터벌훈련이 좋은데 이건 초급자가 하기는 무리구요.
초보자는 보통 걷다가 뛰다가 하면서 한 번에 뛸 수 있는 거리를 점차 늘리고, 늘어난 거리에서 페이스를 당기고, 다시 거리를 늘리고 이런 식으로 반복하죠. 정상체중이면 성인 남성 기준으로 10킬로/50분 초반까지는 빠르게 단축됩니다. 이정도만 뛰어도 지구력으로는 상위권에 넉넉하게 들구요.
16/09/24 15:05
체계적은 아닐지라도 무작정 뛰면 좋아지긴 하죠
당연히 전문가들에 의한 더 좋은 방법은 있겠지만 안뛰는 것 보다야 나을거고 부상 입을 정도만 아니라면야 무작정 뛰는 건 일반인 레벨에서야 당연히 도움되겠죠
16/09/25 00:46
군에서 오래달리기 특급 찍으려고 무작정 2개월 개인정비 시간마다 30분씩 뛰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무작정 뛰어도 상당히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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