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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4 11:57
4드론을 테란이 벙커로 막는 것도 아닌데 방어타워랑 관계 없지 않나요.
어제도 같은 질문이 올라왔었는데 저>>>>>프 프>>>>>테 테>>>>>저 예상합니다.
16/09/24 13:17
맵에 따라 다르겠지만 파이썬 기준, 4드론 벙커없이 막을수 있나요? 막을때도있고 못막을때도 있겠지만 암튼 엄청나게 위협적일꺼 같은대
16/09/24 12:00
어제도 나온 질문인데 생각해보니
프로토스대 저그전에서 프로토스는 본진 2햇에서 발업링 꾸준히 뽑으면서+발업 히드라 몇기 뽑아서 들어오는 러쉬를 절대 못막겠네요.
16/09/24 12:16
테프는 걍 밸붕이구요
저테는 저그가 테란의 초반러쉬를 막으려면 출발을 1햇 패스트럴커로 출발하는 수 밖에는 없는듯 싶고 저프는 사람마다 의견이 제일 갈립니다 직접 해봐야 알 것 같네요
16/09/24 12:52
그냥 극상성 대로 가는거죠. 테저전, 저프전은 역상성 종족이 아무것도 못하고 질 수 밖에 없고
그나마 방어타워가 가장 덜 필요한 테프전이 가능성이 있겠네요. 이영호급 테란이 꾸역꾸역 막으면서 반땅 싸움으로 간다면 이길 수 있을지도요
16/09/24 13:06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저도 그냥 세 종족전 다 역상성 쪽이 답이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전성기 이영호라면 왠지 투혼 기준으로 아주 천천히 앞마당 먹고 트리플 먹고 꾸역꾸역 반땅 싸움으로 간 다음에 토스를 서서히 말려죽이는 그런 말도 안되는 그림이 그려지긴 하네요. 테저전, 저프전은 그냥 전성기 이제동,김택용이 와도 뭘 해도 안될 거 같아요.
16/09/24 13:11
맨 첫 줄에 그래서 일반적인 기준으론 역상성 쪽이 답이 없다고 했습니다만. "이영호라면"에 기대를 거는 것 뿐이죠.
그리고 테저전의 성큰, 저프전의 캐논보단 테프전의 터렛의 비중이 더 낮다고 생각합니다.
16/09/24 13:09
이영호도 터렛없으면 셔틀 다크, 셔틀 리버, 셔틀 질럿에 휘둘리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천천히 트리플까지 먹을수가 없어요.
골리앗이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골리앗만 다크,질럿으로 제거하면 쉽고요. 셔틀 한기로 활동하는게 아니라 2-3기까지 대동하면 거의 뭐 테란은 진출하지도 못하고, 본진에 유닛 놓고 진출하면 그것대로 전투에서 밀리고 테란이 서서히 말라 죽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전투에 골리앗은 필수인데 골리앗 비중 높이면 그만큼 기동력이나 효율이 안 좋구요.. 애초에 터렛이 테란 반땅의 핵심입니다. 지분을 따지자면 50퍼 이상.. 터렛이 없으면 셔틀, 아비터, 옵저버에 그냥 휘둘립니다. 지옥이죠
16/09/24 13:32
안녕사랑아 님// "토스를 서서히 말려죽이는 그런 말도 안되는 그림이 그려지긴 하네요."
애초에 그려지질 않는게 문제죠. 앞마당 먹는 것부터가 힘든데.
16/09/24 14:12
저그가 제일 유리하죠.
테란은 벙커 없이 원해처리 러커를 상대하는 게 불가능한 종족입니다. 원해처리 러커 빌드에서 성큰,스포어 콜로니는 애초에 지을 일도 없는 건물이고요.
16/09/24 16:03
벙커 안 짓고 나가면 빼돌린 히드라로 변태시킨 러커 빈집에 게임 끝나죠. 괜히 원해처리 러커 대응법이 언덕벙커로 버틴뒤 1베슬 타이밍에 진출하기가 된게 아니죠.
테란이 그 타이밍에 병력을 분산시키는 건 자살행위입니다. 겸손하게 언덕 위에서 벙커짓고 농성해도 당해본 적이 없는 테란들은 잘 못 막는 판인데, 기어나와주면 저그는 오히려 고맙죠.
16/09/24 21:23
그게 안된다니까요. 애초에 테란이 병력 분산할 이유도 없고, 그 정도로 빠른 원햇 러커면 발업 생략하고 가야하는데 그러면 2배럭 마린만으로도 압박입니다. 어짜피 정찰로 발업 생략한 레어인걸 알면 테란도 일꾼 쉬면서 아카데미 당겨 지어버리면 어떻게 되든 마메가 러커보다 먼저라 러커 전진 자첵가 안되는데요.
16/09/24 21:35
되요.
원해처리 플레이에서 첫 히드라 생산 타이밍은 생각보다 훨씬 빠릅니다. BBS가 아닌 이상 생마린 따위로 러커전에 뭘 할 수 있다는 생각도 환상이고요. 메딕과 스팀팩을 기다리면 이미 저그는 히드라 두기를 센터로 빼돌리고도 남고요.(이 히드라가 입구 밖으로 나가는 건 타이밍상 절대로 저지할 수 없습니다.)누구 마음대로 전진이 안 된다는 건가요? 러커는 라바에서 튀어나오는 유닛이 아니란 것부터 생각하셔야죠. 벙커도 없는 판에 병력 분산 없이 전 병력을 진출시킨다고요? 저그 본진 언덕에서 변태된 러커에 진출병력이 맥없이 막혀있는 동안 빼돌린 히드라로 변태시킨 러커로 빈집 들어가면 벙커 없는 테란은 그걸로 끝입니다. 테란이 아카데미 좀 당겨짓는다고 앞마당도 안 가져가고 본진에서 패스트 러커를 가는 저그를 마린메딕으로 조일 수 있는 종족이었으면 스타판은 15년 전에 망했습니다. '원해처리 러커에 대해서 테란은 병력 분산을 할 수 없다'라는 말 자체가, 언덕 아래로 병력을 진출시키고 벙커도 없이 추가 병력으로 입구를 지키려는 간이 배 밖으로 나온 행동 자체를 할 수 없다는 뜻에서 한 말입니다. 겸손하게 전 병력으로 언덕에서 막아도 벙커 없이는 엄청나게 버거운데요. 5분 30초에 발업저글링 한 부대와 러커 네기가 확보되는데 테란이 언덕 밖으로 기어나오는 건 날 잡아 잡숴달라는 것 밖에 안되죠. 그리고 BBS가 아닌 이상 원 햇 러커 최적화 빌드는 스포닝 터지자마자 레어를 누르면서도 발업할 가스가 남습니다. 원햇러커 최적화 빌드에서는 첫 저글링 생산보다도 발업을 먼저 누르는데 무슨 발업을 생략해야 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BBS야 정찰만 되면 본진플레이 저그가 막는게 하나도 어렵지 않고요.
16/09/25 00:35
테란은 저그가 원햇플레이 하는거 보면 안나가면 그만입니다. 오히려 2~3배럭에서 나온 생마린이 나올듯 말듯 해주는 액션에 드론도 못째고 눈치봐야죠. 본진 2~3배럭에서 마메만 준비해도 되고 드랍만 약간 신경써주면 끝이죠.
반대로 저그는 원햇=올인입니다. 럴커몇마리 빨리 뽑아서 테란진출 봉쇄하고 앞마당 먹어도 테란 본진에서 테크올라가고 베슬나오는걸 막을수가 없어요. 그럼 럴커 최대한 빨리 모아서 발업링과함께 게임을 끝내야하는데 언덕위에 자리잡은 마메를 저럴로 뚫는건 불가능하죠
16/09/25 00:45
안가면 그만이 아니고 벙커가 없으면 원햇러커가 굉장히 위협적입니다 은근히 타이밍이 빠르고
벙커 없이 테란 입구쪽에서 4럴정도가 1cm전진하면서 링/오버로 시야확보하고 이러면 굉장히 막기 힘들겁니다 터렛도 없고 그 타이밍에 디텍팅은 원스캔뿐이고요 1러커만이라도 들어가거나 나뉘어 들어가면 난리나죠
16/09/25 01:01
물론 들이닥치는상황에서 컨싸움으로 갈리겠으나
저그는 그거 아니면 쓸 빌드나 전략이 거의 없는 상황인거죠 원햇럴커로 1센치전진하는건 패스트럴커인지 몰랐을경우 혹은 째다가 선엔베하다가 아카가 늦어 말렸을 경우엔 정말 위협적이겠으나 스포닝풀지어지기도전에 가스짓고 짓자마자 레어누르는 대놓고원햇이면 투배럭했다는 가정하에 생마린이랑 일꾼만끌고가도 저그는 못막습니다. 그거막으려고 혹은 빈집돌리려고 원햇에서 링찍기시작하면 럴커도 못누르는 상황이 나오죠
16/09/25 01:06
윗분도 그렇고 좀 간과하시는게
패럴이라해서 링을 안 찍는게 아닙니다 히드라전에 발업8링은 확보합니다 생마린치즈는 테란도 막히면 지는거라 보면 러커늦추고 링 더찍어서 막으면됩니다 노벙커노터렛은 알고도 막기힘들겁니다 그리고 테란입구쪽에서 벙커없이 싸움하면 테란이 절대 불리합니다 저럴감당이 안돼요
16/09/24 14:13
1. 저프전
-> 더블넥 불가, 저그 입장에선 굳이 선 앞마당 먹을 필요도 없고 설렁설렁 저글링 발업해서 질럿 밖에 못나오게 만들다 뮤탈 뽑아서 짤짤이 하면 게임 끝 2. 저테전 -> 벙커를 못 지으니 오히려 초반에 테란 더블커맨드가 어려워서 테란이 불리하지 않을까.. 결국 마메 1차 진출시기 vs 뮤탈 출현 시점이 대부분의 승기를 좌지우지 할 듯 ->메카닉과 레메의 경우 초중반에는 벌쳐에 저그가 쩔쩔 메겠지만 한타 싸움은 터렛의 부재로 저그가 더 유리할듯 3. 테프전 -> 저프전과 비슷할 정도로 답이 없음. 테란의 더블커맨드 전략은 오로지 원팩 더블만이 살아남을 듯 -> 플토는 테란 바카닉만 정찰로 조심하면서 드라군 충원하면서 셔틀에 다크나 리버 뽑아서 태우는 순간 테란은 악몽 시작 -> 한타 싸움도 토스는 정찰이 너무 쉬운데다 한타에서도 테란 진영 침투가 너무 자유로움.. 3가스 이전 골리앗 생산은 너무 치명적 -> 순수 벌쳐 마인 + 방어 병력으로만 아비터 막을 생각을 해보니 그냥 노답 상성전은 위 생각과 같이 저프 > 프테 >>>테저 순으로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16/09/24 16:14
테프전이 제일 성립안될 것 같네요. 셔틀 다크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이 골리앗 + 스캔 밖에 없는건데.. 벙커가 없어서 더블을 빨리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토스는 상대적으로 3멀티 이전까지 캐논을 거의 안짓는 종족인데 리스크 없이 볼 수 있는 이득이 너무 많아서 스노우볼을 엄청 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09/24 21:14
제가 제일 자신있는게 프테전인데
3멀티는 물론 자원 남아돌기 전까지 캐논 안 짓습니다. 크크 캐논을 지으면 지을수록 한방싸움이 힘들어져서 매우 손해라고 생각되니까요. 어차피 걸어오는 벌쳐는 건물배치와 옵드라로 막는 것이 가장 BEST고 똑바로만 플레이하면 동급 실력의 벌쳐컨트롤보다 훨씬 여유롭고 애초에 빈틈없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걸어오는 루트는 한정되있으니까요. 드랍쉽의 경우도 본진에 캐논 지어놨다고 하더라도 캐논만 믿고 있을 수가 없는 것이 탱크까지 태워오면 결국은 옵드라가 막으러올 수 밖에 없습니다. 테란 견제 방어의 처음과 끝은 옵드라일 수 밖에 없죠. 센터싸움에 필요하다 싶으면 도중에 빼내서 센터싸움에 써먹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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