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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3 16:23
상관은 없는 댓글이지만.. 마침 영화 돌려보다가 새벽의 저주를 다시 보게 됐는데
거기서 TV에 나오는 목사는 좀비의 출현 이유를, 지옥에 정원이 꽉 차서 죽은자가 지옥에 못가고 이승에 남아있는다고 하더군요. 이런 장면도 있었구나 했었는데 마침 좀비 얘기가 나와서.. 흐흐
16/09/23 16:33
영화 리뷰나 소설 준비하시나요? 흐흐
종말일기Z였는지 세계대전Z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좀비 소설에서 "집단 히스테리" 라고 표현한 경우도 있었네요.
16/09/23 16:41
그냥 좀비라곤 하지만 좀비물마다도 개념이 다 조금씩 다른데, 통용되는 개념으로만 보자면 좀비는 어떤 병을 가진 살아있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시체가 맞겠죠. 심장이 뛰지 않고, 심장이 뛰지 않으니 혈액 순환이 없고, 뇌도 죽었고, 다른 신체 장기들이 다 기능하지 않는 상태고, 맥박도 없으니까요..
16/09/23 17:16
여담으로 좀비 나무위키에서 보니까, 좀비는 실제 영양 등의 생물학적으로 영화처럼 살아 움직일 수 없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호흡과 소화를 포함한 순환이 모든 운동의 근원인데, 좀비는 뭐 하나도 갖추지 않았으니까요. 기름 없고 엔진 고장난 자동차가 스스로 움직이는 것만큼 비과학이죠.
16/09/23 18:19
일단... 사후증세가 아닌 어떤 바이러스등에 의해서 저런 이상행동을 보이는거라고 치면...
바이러스성 정신장애 정도가 아닐까요? ...아이엠히어로 짤평 쓰시려나보다.. 크크크...
16/09/23 21:15
요즘 트렌드는 바이러스 감염이든데,
Human Posthumous Canivalization Virus (HPCV) 어떨까요. 뭐 설정 따라 동물 감염도 있긴한데, 대세는 인간 바이러스니까. 인간사후식인바이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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