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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0 15:39
1. 대학교의 경우 보통은 행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고, 아니면 신림동 등 고시촌에서 공부합니다.
2. 온오프 수업 모두 있습니다. 3. 비용은 검색하거나 학원에 문의하는 게 좋습니다. 4. 공부 요구량은 당연히 많습니다.
16/09/20 15:45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행시는 그아랫급하곤 아예 리그가 다릅니다. 같은 공무원 직제라는것 빼곤 공부요구량, 타고난 재능 or 지능의 수준 자체가 달라요.
9, 7급은 노력으로 비벼보기라도 할 수 있지, 5급이상 고시류는 공부하다가 어느새 노력으로 커버가 안된다는걸 깨닫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16/09/20 15:46
5급공채 공부 한 3년 했었던 사람이라.. 지나가며 답 달아드립니다.
1. 행시도 신림동 가면 학원 있습니다. 2. 물론 온라인 강좌도 있습니다. 3. 비용은 7,9급 보다 훨씬훨씬 비쌉니다. 4. 공부량은 물론 많습니다. 근데 7,9급에 비해 넘사벽으로 많냐 하면 그 정도는 아닙니다. 너무 겁먹진 마시길...요즘 7급도 공부량은 거의 준고시 입니다. 7과목이라 해야할 것이 매우 많아요. 진입하시기 전 5급공채 1차 과목인 PSAT를 한 번 느껴보시고 진입할지 여부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PSAT 안되면 2차 답안지 써보지도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행직 준비하신다면 본인의 문장력이 어느정도 인지도 고려해보아야 할 것 같아요. 소위 필력이라는게 단기간에 체득되는 것이 아니다보니...2차 과목 중 특히나 행정학, 정치학은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논리있게 써내려가야 합니다. 요컨대 5급과 7급 사이에서 고민 중이시라면 공부량과 비용 이런 측면 보다는, PSAT에서 본인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을지, 객관식과 서술형 중 어느 유형이 내게 더 맞는지를 중심으로 고민해 보시면 더 좋지 않을까 하네요. (예를 들어 행정법의 경우 5급은 답안에 중요 판례 문구등을 외워서 그대로 쓸 수 있어야 하는 반면, 7급은 객관식 지문 중에서 답을 골라낼 수 있으면 되죠) 물론 최종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구요~!
16/09/20 15:55
예나 지금이나 5급 행시는 신림동 한림법학원, 베리타스법학원 이거 2군데가 꽉 잡고 있을 겁니다.
오프라인 강의도 하고 그대로 녹화해서 온라인 인강으로도 나옵니다. 비용이야 학원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시장 구조가 구조다 보니, 다른 공무원 시험에 비해 꽤 비쌉니다.
16/09/20 15:59
PSAT는 수능 언어영역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됩니다. 이건 거의 타고나야 하는 문제인데, 언어 독해력이 뛰어나시면 공부 별로 안 해도 붙을 정도인 반면 언어 독해력이 떨어지신다면 몇년을 붙잡아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차는... 이해력+암기력+노력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16/09/20 16:04
기술인지 일반인지 잘 모르겠지만...공부량이 참 애매 합니다. 공부량 차이보단, 공부 방식의 차이가 더 큽니다. 1차 PSAT -> 공부가 필요 없을 수도 있음
2차 경제학/행정법 -> 암기와 논술 문제에 대한 적응, 정치학/행정학 -> 공부 일부, 일종의 글빨(?)인데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한 뒤 답을 내야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시 >>> 행시 >> 7급 > 9급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이건 개인의 역량 및 학습 성향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16/09/20 16:21
본인이 피셋형 인간이다! 싶으면 5급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지역인재 7급 이라고 학교 추천 통해서 피셋 응시 후 7급 되는 길도 있는데, 피셋이 크게 어려움 없으시고 학점도 좋다면 이 길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
16/09/20 16:55
psat -> 순발력, 이해력, 독해력 등 종합적으로 측정하며 지금까지 독서량, 논리력 등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일반적인 수험방법론으로 점수를 올리기 어렵습니다. 어떤사람은 한방에 고득점으로 합격하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몇년을 해도 못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죠. 일단 시간을 정해두고 최신 기출을 풀어보시면 어느정도 자신의 수준이 측정 가능합니다.
2차 논술 -> 경제학, 행정학, 행정법, 정치학(일반행정의 경우), 선택과목(정보체계론, 도시행정론 등)의 5과목을 하루에 하나씩 칩니다. 두시간을 주는데 10페이지를 채워야 하고요. 시간은 매우 모자란 편입니다. 일단 페이지만 다 써낼수 있어도 어느정도 공부량이 되었다고 하죠. 논술시험이다 보니 소위 글빨이 매우 중요하며, 역시 평소의 독서량이 매우 중요하나 트레이닝을 통해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다는게 다수설입니다. 공부량은 과목마다 다른데, 행정법을 예시로 들면 1500페이지 정도 교과서를 매년 10회독 정도, 케이스 스터디를 통한 답안작성을 매일 합니다. 이걸 3년정도 하면 대학을 나온 일반인(천재가 아닌..)의 경우 합격에 비벼볼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봅니다. 물론 타고난 재능이 공부량을 줄이는데 가장 도움이 됩니다. 시험은 신림동에서 학원강의를 수강하면 되는데, 온라인 강의도 있습니다. 본인이 수험을 시작하기 앞서 하루 10~15시간씩 삼사년을 공부할수 있는지, 무조건 시험에 합격하겠다는 동기가 있는지 되돌아보시고, 피셋 기출을 풀어봐서 점수가 어느정도 나오면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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