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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0 08:57
이성적인 문제는 둘째쳐도(이것도 미치는 일이지만) 주말에만 마신다면 선약을 그쪽에 잡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데이트 쫑나고 여행같은 것도 못가죠.
16/09/20 08:57
술이 사람을 미치게 하는건 술 마시고 나서 술버릇이 어떠냐에 달린거지 남자는 저 정도 마시는 사람 널리고 널렸는데 여자라고 딱히 뭐가 문제일건 없죠.
16/09/20 09:07
같이 못마셔 주더라도 그냥 두면 되는거죠, 어차피 혼자 사람 찾아가며 잘 마시는 분 같은데
문제는 사겻을때 무게추가 어느쪽으로 더 쏠리느냐가 중요한거죠
16/09/20 09:26
술먹고 나서 주사가 어떻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근데 아무리 자기 정신 잘 차리고 술이 쎈 사람이라고 해도 밤늦게 친구들과 술먹는다? 솔직히 믿음이 덜 가긴 하죠. 술 안먹는다고 바람 안 피는 건 아니겠지만..
16/09/20 09:41
술자리 일주일에 1-2회하는건 그냥 평균적인 직장인의 모습으로 생각되고,
한쪽이 술을 좋아하고 안좋아하고 주량이 쎄고 약하고는 연애관계의 정립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나 어조에서 느껴지는 바로는 아직 썸관계 단계에서 일방적으로 끌려당하는 입장이 되실까 그게 더 걱정이 되네요
16/09/20 10:33
주 1회정도 술이면 여자분이 막 술 엄청 좋아하는분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거같은데요;;
스키너님이 술 못마시지만 같이 어울려 줄 수있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랑 술 마시는걸 이해해 줄 것인가 둘중에 하나면 선택+감당 할 수 있는가. 이게 문제인거라 스키너님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16/09/20 10:44
저라면 안합니다 너무 크게데인기억이 있어서 크크크
정말 술을 좋아해서 혼술을 좋아하는거냐 아니면 술이 있는 남녀가 시끌벅적한데서 모이는 자리를 좋아하는거냐 이건데 후자라면 진짜피곤합니다
16/09/20 10:47
뭐든지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사귀는 것이고, 심한 결격사유가 아니라면 우선 사귀어보고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미리 안좋은 쪽으로 생각해서 술때문에 문제가 생길테니 아예 사귀지를 않겠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뭐...본인이 그런게 싫다면 아예 사귀지 않으면 되겠지만요.. 여자분 외모는 출중한 편입니다....때문에 고민하는거 같군요. 크크크
16/09/20 10:55
조금 늦게봤네요. 사실 주1회가 술을 많이 마시는건 아닌데, 맨날 입버릇처럼 술마시고 싶다를 반복해서 술쟁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거 같아요. 남녀같이 모여서 술마시고 노는걸 좋아하는 분입니다. 저는 그런거랑 거리가 멀구요.
16/09/20 11:53
그 여자분이 술을 꼭 밖에서 드시는 편인가요?
남동생이 술을 전혀 못 먹고, 올케가 술을 많이 좋아해요. 근데 나가서 먹는건 안좋아하구요. 올케는 회식있어도 집에 일있다고 핑계대고 들어온다하더라구요. 주말에 치킨 시키거나 맛있는거 해서 남동생은 콜라에 올케는 술에. 주말마다 카스에 사진 올라와요. 둘이 사이좋고 싸우지도 않고 잘 사네요. 결혼 8년 정도 되었고 별 일은 없네요. 올케가 나돌아다니는건 안좋아하니
16/09/20 12:23
주사없고 술취하기전에 조절만잘하구 연락잘되면 문제없습니다 저는 그런 여자를 못봤습니다 .. ㅠㅠ
지금 썸녀도 술때문에 머리가아파 그만할려고합니다
16/09/20 12:53
남의 연애에 이런 말 잘 안 하는데 그냥 만나지 마세요. 간섭을 해도 문제고 안 해도 문제라 장기적으로도 답이 없습니다. 무리에서 평판이 나쁜 여자보다 더 피해야 하는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16/09/20 13:22
주 1~2회면 딱히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닌데.. 엄청 회의적인 분들이 많네요. 술 마시면 딴 남자랑 놀아난다는 연결이 떠올라서 그런지
16/09/20 13:22
이게 '여자'가 술을 많이 마셔서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거 같은데 남녀상황이 바뀌어도 똑같은 문제죠.
서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긴 하겠지만 제 주변에는 다들 잘 사귀고있네요
16/09/20 13:30
결혼할것도 아닌데 너무 많은걸 걱정하는거 아닌가요?
술 좋아하는거 치고 주 1~2회 정도면 솔직히 많이 마시는 편도 아니라 생각하고요... 만나보셔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16/09/20 13:55
제가 딱 저런 여자분과 사귀어봤고
저 또한 스키너님과 같은 성향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단호하게 만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6/09/20 14:28
주 1회 정도 마실 수도 있지.. 했는데 댓글의 '맨날 입버릇처럼 술마시고 싶다를 반복' '남녀같이 모여서 술마시고 노는걸 좋아하는 분'에서
에러네요..막상 본인은 술을 안드시니 하고싶은걸 같이 하지 못하거나 하기싫은걸 억지로 같이해야 하는 관계이니 힘들 것 같습니다.
16/09/20 15:13
술먹고 주사도 중요하고 필름은 끊기느냐도 중요하고 그래도 연락은 잘하느냐도 중요하고 저라면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받을 생각에 안 만날 것 같네요.
16/09/20 16:35
어차피 썸이라는게, 술버릇 안겪어보고 갑자기 싫어지게 되고 그러진 않을거 같은데요. 일단 한번 마셔보시고...보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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