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9/17 10:18:57
Name 배트맨
Subject [질문] 행정사 시험의 전망은 어떤가요?
행정사가 원래 시험이 없어졌다가 몇년전에 다시 부활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자격증의 전망은 어떤가요? 제가 대학시절때에는 공인회계사나 감정평가사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몇명 있었는데 행정사를 준비하는 애들은 없었거든요 행정사의 전망이나 혹시 준비하고 있으신 분들이 있으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6/09/17 10:25
수정 아이콘
퇴직공무원들이 인맥가지고 하는 거 아닌가요? 젊은 분들이 준비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는데요.
시오리
16/09/17 11:05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행정에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하는 일이에요
거의 퇴직 공무원..
그리고 비전이 있는 업종이 아닙니다.
16/09/17 12:55
수정 아이콘
대체업종이 너무 많아서 별로인거 같네요.
16/09/17 12:56
수정 아이콘
자격증의 '객관적 전망'이란 건 사실 별 의미가 없고, 특히 그 자격을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의미가 없습니다. 자격을 취득해서 활동하는 순간부터 자신에게는 '객관적 전망'이 아니라 '주관적 전망'만이 유효하기 때문이죠.

옛날에는 자격보유자수는 적고 수요가 많아서 자격을 갖기만 하면 어느 정도 수입이 보장되다시피 했었지만 지금은 어떤 자격도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자격취득 후에도 기본적으로 영업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먹고살기 어렵습니다.

질문자분께서 변호사자격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 번 가정해보세요. 소송이나 법률자문 맡기려고 고객들이 제발로 찾아올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고객들이 전문자격사를 찾아올 정도면 그만큼 중요한 사안이라는 얘깁니다. 그래서 아무한테나 가지 않고 주변 사람을 통해 소개받거나 최소한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 그 자격사의 학력, 경력 등을 알아보고 찾아갑니다. 그래서 개업 초기의 '초보'에게는 일이 안 들어옵니다. 좋은 로펌에 가는 것은 그만큼 좋은 뒷배경이나 스펙을 가져야 가능한 것이구요.

자격증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변호사 시장의 현실이 이 정도니까 행정사는 그에 비해 어떨지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현직 행정사 중에서는 잘 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무원 출신이 아니라 시험 출신 중에서도 말이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보면 행정사 자격 취득 전에 이미 공인중개사 등 다른 자격으로 혹은 법무법인 사무장 등으로 잔뼈가 굵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영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잘 알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잘 아는 사람들이죠.
출발자
16/09/17 15:06
수정 아이콘
퇴직 공무원 중에서도 출입국관리쪽 공무원만 행정사로 먹고 사는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단독 자격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을 거예요
니가가라하와��
16/09/17 16:02
수정 아이콘
시험이 없어진게 아니라 자격시험에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위임해뒀는데 그동안 시험의 실시여부까지 맘대로 판단해서 경력직 공무원만 행정사 자격을 주고 시험 자체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위헌판결받고 시험이 실시된 거구요. 단독 행정사 자격증만 따가지고는 거의 아무 쓸모없는 정도입니다.
배트맨
16/09/18 11:50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0124 [질문] GTA5 스토리모드 클리어 후 할거 있나요? [1] 맥아담스12637 16/09/17 12637
90123 [질문] 모니터 dvi 단자 질문입니다 [1] 폭풍허세2534 16/09/17 2534
90122 [질문] 영화보는 방법 문의드립니다. [4] 삭제됨2373 16/09/17 2373
90121 [질문] 연세 있는 부모님이 드실 연한 음식이 있을지요...? [4] nexon3209 16/09/17 3209
90120 [질문] 취업 관련, 공백기 솔직한게 답인가요? [16] Vicfirth15262 16/09/17 15262
90119 [질문] 삼성전자 S직군 시험 관련 문의입니다. [6] ▶김연아5769 16/09/17 5769
90118 [질문] 원룸건물 전세할때 전세자금대출이 되고, 안되는이유가 뭔가요? [3] 몽유도원6367 16/09/17 6367
90117 [질문] 괜찮은 멤브레인 키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테네브리움6486 16/09/17 6486
90116 [질문] 윈도우10에서 도스박스 실행문제 [2] Jedi Woon7383 16/09/17 7383
90115 [질문] 험블번들 키가 계속 남아있을까요? [2] 플플토2043 16/09/17 2043
90114 [질문] 주말동안 볼만한 영화 추천부탁드립니다. [3] Ahri2556 16/09/17 2556
90113 [질문] 병원 구매관리팀은 어떤 업무를 하나요? [1] L.I.Y4299 16/09/17 4299
90112 [질문] 집사가 되었습니다. [15] 그림속동화3565 16/09/17 3565
90111 [질문] [스타1] (리그포함)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23] Soul Tree3643 16/09/17 3643
90110 [질문] NVIDIA GeForce GTX 460 팬 문제 [2] workbee2359 16/09/17 2359
90109 [질문] 여행 일정 어떤지 봐주세요! [7] 세카이노오와리2048 16/09/17 2048
90108 [질문] 컴퓨터 견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1] FastVulture2453 16/09/17 2453
90107 [질문] 갑자기 살이 찌면 옷은 어떻게하시나요?? [4] 삭제됨2718 16/09/17 2718
90106 [질문] 어렸을 때 봤던 만화좀 찾아주세요. [2] 휴울2863 16/09/17 2863
90105 [질문] 운전하면서 동영상강의듣기 효과 있을까요? [21] 보아남편3766 16/09/17 3766
90104 [질문] 결혼 전 가족끼리 호칭문제 질문입니다. [17] 삭제됨5017 16/09/17 5017
90103 [질문] 놀이문화가 욕먹는 사례들 [7] codin3305 16/09/17 3305
90102 [질문] [스타2] 협동전 난이도 질문입니다. [3] plannedlife2992 16/09/17 29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