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13 23:49
조금 있는 것도 아니고 팔꿈치에서 등까지라니. 상상해보니 좀 무서울 것 같아요. 그렇다고 헤어지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모르고 봤다면 진짜 충격받았을 수도 있겠네요.
16/09/13 23:50
여친분이 경찰공무원이나 직업 군인할 거 아니면 상관 없지 않나요?
문신이랑 학원강사 하는 것은 아무런 상관 관계도 없는 것 같고... 옷 입었을 때 과하게 보이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16/09/14 00:05
전 제가 발목이나 그런데 있는 작은 문신이 아닌 등을 덮는 큰 문신을 워낙 싫어하다보니 좀 그럴거같네요
많이 좋아진 상태면 모르겠지만 연애 초기라면 고민이 될거같아요 사실 뒤에 문신보면 섰던 분신도 다시 풀이 죽을만큼 싫어해서....
16/09/14 00:10
1. 문신 그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다.
2. (자그마한 문신이 아니라, 몸의 일부를 뒤덮을 문신이라면) 왜 숨겼을까? 라는 고민이 든다는 건 이해간다. 3. 그럼 알아봐야한다. 3 → 그게 대화일 수도 있고, 뭐... 다른 수단일 수도 있는데 그건 알아서, 각자가, 스스로의 방법으로, 잘. 저도 솔직히 1에서 끝날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서 '쿨하게 하세요!' 라는 말은 잘 못하겠습니다. 다만, 솔직히 대화해 보는 건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6/09/14 00:17
저런 문신에 쿨하기 힘들죠.
비교적 작고 노출잘되는 패션 타투도 아니고 저정도면 진짜 일반적인 생활을 하지 않아왔을 상상을 해볼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문신은 정말 마이너하죠. 선입견일 뿐이다 라고 개성으로 받아드리기엔 국민정서상 아직먼거 같습니다. 일단 자초지종부터 물어보세요.
16/09/14 00:31
헛.. 제목만 보고서는 문신이 요즘 뭐 문제야 하고 들어왔는데..
저정도 문신이면 충격받을만도 하겠네요. 과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16/09/14 00:50
개인적으로 문신 싫어해서 저라면 별로입니다
그리고, 팔꿈치면 여름에 보이지 않았나요? 소매로 피부가 가려지는 부분까지 이어져있다는건 알았을텐데 그 때는 궁금해하지 않았던건가 싶네요
16/09/14 01:25
뭐 결국 본인 가치관에 따라 틀린거 아닌가요..
본인이 문신에 대해 관대하다면 여친 문신도 이해해야죠. 그게 아니라면 반대. 전 제 여친이 팔목 발목 쇄골에 문신이 있는데 다 이해합니다..
16/09/14 01:32
음... 생각보다 문신 싫어하시는 분이 많으시군요. 문신이 몸에 해되는 거면 몰라도 그건 아니라고 알고 있으니 그냥 문신 좋아하나보다라고 생각합니다.
16/09/14 02:07
직업에 상관 없이 문신을 하고 말고는 자유일테니 딱히 신경 안씁니다.
문신을 새기는게 좋아서 하는 경우도 있을거고 몸에 난 상처를 가리고 싶어서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16/09/14 02:11
좋은거 싫은거야 개취니까 사람마다 다르겠구요.
숨긴거 가지고 떳떳하지 못하다느니 숨겼다는 사실이 별로라느니 하는 얘기는 사실 말이 안되죠. 신체적인 비밀도 있을 수 있고 보여주기 싫을 수도 있는건데 숨기려고 했다는 사실을 가지고 문제 삼는 행동은 문제가 있죠.
16/09/14 02:37
저는 문신 여부보다 숨겨서 싫을 것 같네요. 신체적 장애도 아니고 개인의 의지로 했을텐데 사귀는 사람에게 숨긴다?
잠깐이면 모르겠는데 7개월동안 숨기다 잠자리에 알게 됐다면 전 진짜 엄청 싫겠는데요.
16/09/14 09:20
여자들의 경우 타투가 작으면 패션용으로 계획하고 하는 편이고 큰 경우는 여행가서 분위기에 취해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 주변에도 해외여행 가서 분위기에 취해 큰 타투 새기고 치마를 못 입거나 긴팔 입고 다니는 분들 있습니다.
뭐 일단 이유 정돈 물어보고 7개월 동안 지켜 봤으니 그게 거짓인지 진실인지는 판단할 수 있겠죠.
16/09/14 09:33
사실 저는 본문과같은 이유로 문신하고 숨기는사람 안좋게보입니다 평생 쓰여질 그림 혹은 글씨인데 순간에 취해 해놓고 나중에 창피하니 숨기고다니는게 ....
차라리 문신보며 순간에 오기였더라도 인정하고 나 어릴적에 뭣도모르고 했어! 하지만 창피하진않다그러면 정말 자기주관있어보이고 멋있어보이더군요
16/09/14 09:53
이거야 말로 문신과 문신한 사람에 대한 근거없는 선입견이죠.
자기가 좋아서 문신한거고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에 일일이 대응하기 귀찮으니 드러내놓고 다니지 않는 경우도 수두룩한데 창피하다느니 실수라느니 넘겨짚는건 근거없이 멋대로 결론내리는거죠. 문신한 사람에 대해 안좋게 보는 사회의 시선이 그런 행동의 원인이라는건 쏙 빼놓죠 말이죠.
16/09/14 13:03
주관 있어 보이고 멋있어 보일지는 모르지만 빅픽쳐님도 문신한 여성분과 사귀진 않으실거잖아요...
설령 빅픽쳐님은 '난 미리 밝히면 관계없는데??' 라고 말하실지 모르지만... 아마 많은 남자들이 (큼직한)문신 있는 여성을 꺼릴 것 같습니다.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선입견 가지고 대할 것 같기도 하고요. 호불호를 떠나서 저는 여자가 문신을 숨기는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네요.
16/09/14 10:20
전 허접한 문신만 아니라면 좋을 것 같네요 크크
싫어하는 분들이 많을거라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군요 뭐 숨기는거도 이렇게 문신 싫어하는 분들이 많으니 이해하구요 제가 하는건 아플테니 싫지만 남들이 하는건 별 신경 안쓰고 이쁘게 잘 돼있으면 오히려 더 좋아하구요
16/09/14 10:49
실제로는 문신과 전혀 상관관계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문신 있는 분들은 성별상관 없이 좀 저랑 안 맞을때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6/09/14 13:39
문신한 부분은 저저저저언혀, 단 1%도 상관없습니다.
숨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로 숨겼는지, 얘기를 해봐야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쌍팔년도 시대도 아니고, 문신을 했다고 행실이 부실하다던지, 가치관이 이상(?) 하다는 접근은 선입견이 많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자체는 분명히 존재하니까, 문신을 숨기고, 이에 대해 언급을 꺼려하는 부분 또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요.
16/09/15 01:19
싫음
내 사람으로야 당연히 싫고 하고 숨긴다는건 소신도 없고 경솔하고 멍청하다는거죠. 주위사람들이 싫어해서 숨긴다? 아니 문신하면 싫어하는걸 몰랐나? 몰랐다는걸로 이미 멍청하거나 알아볼 생각도 않고 먼저 질렀다는데서 경솔한거고. 사실 모르긴 뭘몰라 그걸로 남 겁주며 으스대던 삶 살다가 세탁하려는거지.. 패션이라고 내놓고 다니는 사람들은 그냥 그런가보다하고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