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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9 11:36
음.. KFC는 지점마다 수준이 너무 다릅니다. 제 집앞에 바로 kfc가 있는데 한번 먹은 뒤로 안 먹습니다. bbq황금올리브가 10점이라면 kfc는 3점 정도..
16/09/09 11:46
저희 집 앞도.. 맛있게 먹으려고 버켓을 샀더니 조각에서 기름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느끼해서 다 먹지 못하고 버렸습니다. 하, 꿈에도 그리던 KFC 를 버리다니..
16/09/09 12:45
EEE. 양은 나쁘지 않은데 어떤 지점은 한참 지난 것들 줘서 첫입부터 시무룩+우울하게 만들더라구요. 집에서 4분거리인데 포장해온거 열어보니 싸늘하게 이미 식어있었.. ㅠㅠ너무 충격이 커서 다시는 그 매장 안갑니다. 상태 안좋은 지점 중 하나가 하필 울 동네에 있는 게 함정...
16/09/09 11:45
KFC의 크리스피도 좋아하지만 아직도 제 최고의 치킨은 KFC오리지널입니다.
최근에는 한달에 한번정도 9조각짜리 버켓 세일 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이벤트 기간에는 꼭 사먹게 되더군요. 이 기간에 평균 13000~13500원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일반 치킨 한마리 가격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됩니다. 거기다가 KFC는 일반 치킨점보다 닭이 큰건지 일반 치킨 1인 1닭 하는 저도 KFC는 5~6조각 정도 먹으면 배부르더군요.크크 오늘 플러스친구 알림으로 이벤트 시작했다고 왔으니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 이벤트는 크리스피만 된다고 나오지만 지점에 따라 반반도 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한번 물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16/09/09 12:15
가성비야 말할것도 없지만 맛은 지점차가 심합니다. 종로 2가 KFC는 너무 느끼했고, 홍대 KFC는 괜찮았고 미아삼거리 KFC는 맛있었습니다.
16/09/09 12:39
한지 얼마 안 된 걸로 받는다고 가정하면 상급입니다
크기가 큼지막해서 든든합니다 다만 모든 치킨이 그렇듯이 식으면 맛이 급격하게 없어집니다 한 번도 안 드셔보셨으면 추천합니다 가시려는 지점 후기 여러개 검색해 보고 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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