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하수도 벨브 공사 때문에 9시부터 6시까지 단수된다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재택근무 프리랜서인 저로서는 약간의 위기인데요...물을 못 쓰는 건 괜찮지만 똥을 못싸는 건 곤란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루 종일 노트북을 들고 나가서 일을 해야 될 것 같은데, 혹시 괜찮은 곳 아시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역은 군포, 안양, 서울(4호선 라인이나, 갈아타도 한 번에 갈 수 있는 곳이면 좋습니다...)

노트북으로 작업하니까 어느 정도 소음은 내도 무방하고, 자리에 전원이 충분히 있고, 음악이 너무 시끄럽지 않은 곳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대장이 과민한 경향이 있어서;;; 화장실이 충분하고 깨끗했으면 좋겠네요

(제가 사는 산본에는 화장실이 깨끗한 카페가 정!말! 없습니다...)

아, 물론 음료는 2~3시간에 한 번씩은 주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