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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6 09:10
최고의 곡은 아닐지라도 대놓고 브레이브 사운드를 외친 미쳤어가 이건 용형의 노래다라고 하기엔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요.. 상업적 성공은 다른 노래가 더 했을지 몰라도 사실 그 노래가 용형이 만든 노래인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미쳤어는 인트로 때문에라도 이건 용형 노래구나 하고 알기가 쉬웠거든요..
16/09/06 09:29
나혼자 어쩌다 마지막인사를 더 좋아하지만
용형 특유의 중독성 있는 훅과 처음 들었을때 꽂힘 등의 장기가 가장 잘 살아난 최고의 곡은 미쳤어라고 생각합니다
16/09/06 10:22
나혼자, 미쳤어는 사운드가 너무 기초적이고 편곡이 단순해서 저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리듬이 가장 잘 찍혔던 곡은 aoa 짧은 치마 였던 것 같고 공간미와 감성을 잘 살렸던 곡은 씨스타19 있다 없으니까 였다고 생각해요. 편곡과 사운드 면에서 종합적으로 잘 만든 곡은 선미의 보름달이었고요. 하지만 제가 가장 많이 들은 곡은 레트로 장기를 잘 살린 손담비 토요일 밤에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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