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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5 16:44
저도 중소기업중엔 좋은 편에 속한다고 봅니다.. 18시 퇴근만 제대로 지켜줘도 감사한게 현재 상황아니겠습니까.. 한달에 하루씩 추가로 쉬는건 진짜 어느 회사에도 없는 좋은 제도인걸로 보이네요.. 12일 연차도 부담없이 쓸수 있는지는 가봐야 알 수 있겠지만 진짜면 사실 대기업에서도 보기 드문 케이스고요..
16/09/05 16:49
지켜지기야 한다면야~~
매월 금요일 하루 쉬는 것만 해도 연으로 따지면 12일인데 보통 직장의 입사 후 1년 만근을 해야 15일 생기는 거랑 비교하면 전자가 월등히 낫죠 거기다가 추가 연차도 있으니~~ 다만 조금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생산직이신지 관리직이신지 영업직이신지 모르겠지만 의료관련 업계는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지라 잘 알아보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직장 생활 하다보니까요 첫 시작이 젤 중요하더라구요 되도록이면 큰 곳, 되도록이면 대기업이란 이야기가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가 아니더라구요 좋은 선택하세요~~
16/09/05 17:10
답변 감사합니다
아 저는 생산직입니다 월에 책한권읽고 독후감?도 써서 내야하고 감사노트?(감사했던 일 같은거 쓰는거 같습니다) 라는것도 써야한다더라구요 ㅜㅜ
16/09/06 02:21
독후감과 감사노트요?? 특이하네요
독후감숙제 있는 서울 모대학도 고등학교 취급받는데.. 성향이같으면 맘편히 다닐곳이지만 안맞으면 귀찮을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기대해서 직원수련도 챙겨주는 노동법 잘지키는 작업장이길 바랍니다
16/09/05 17:30
댓글 다신 것을 보니 그래도 은근히 인간적인(?) 분위기의 중소기업이네요. 해당 업계에 평생 몸 담아도 되겠다 싶으면 연봉 상승율을 보시고 적당하게 근무하다가 4~5년 뒤 경력직으로 연봉 더 높은 곳으로 이직 또는 조금 더 오래 근속을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중소기업으로 저러한게 다 지켜진다면 일찍 퇴근 후 자기계발을 꾸준하게 해서 미리 준비도 가능할 것 같고, 꽤 많이 보장되는 개인 시간이 연봉이 높지 않은 것을 충분히 상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16/09/05 20:19
많이 받으면 그만큼 고생하게 되는게 세상 이치에요
사람들이 맘에 들고 같이 생활하는데 스트레스 크게 안받으면 좋다고 봅니다 돈 잘버는 사람들이라도 내가 보기에 이상한 사람들 많은데는 안가시는게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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