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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2 21:53
집이 제주도라서 제주행 비행기를 항공사 당 10번 정도는 탔는데
싼게 가장 좋습니다. 요새는 소음에 예민해져서 저가 항공사를 꺼리고 있긴 합니다만.... 배나 자동차에 비해 항공기의 크기는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크지 않아요.
16/09/02 20:22
솔직히 전-혀 상관없습니다.
한시간 걸리는데요 뭐 -_-; 그래서 실제로 국제선과는 달리 저가항공사랑 국적기랑 가격 차이도 별로 안납니다 .. 그냥 원하시는 시간대에서 싼거 타면 됩니다.
16/09/02 20:44
진에어 티웨이 제주항공 타봤는데, 제주항공은 두번다신 타지 말아야겠다 싶었습니다.
티웨이나 진에어는 제주도 갈 때 타봤고, 제주항공은 필리핀 갈 때 타봐서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만.. 일단 제주항공은 수하물 제한도 다른 항공에 비해 엄격한 느낌이었어요. 물론, 제주도까지니까 그냥 신경 쓰실 필요 없으실 수도 있는데, 수하물제한은 한번 확인해보세요. 참고로 필리핀 오가면서 최저가라고 친구가 예매해서 멋모르고 탔다고, 수하물 중량초과되어서 추가비용만 10만원 가까이 냈었어요.
16/09/02 22:16
안전같은건 문제 없구요... 제주도 들어갔을때 뭍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결항이 되면
제일 답없는 항공사가 제주항공이더라고요;;; 가시는 비행기면 그냥 가셔도 됩니다!! 올때는 절대 제주항공 타지 마시고요!!
16/09/02 21:43
안전문제는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추락했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제주항공 진에어 추락했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네요
16/09/02 22:21
비행기가 추락할 확률은 너무 작아서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백만분의 1 확률로 비행기가 떨어지고 사람이 죽는 추락사고는 천백만분의 일 정도라고 하네요. 비행은 가장 안전한 형태의 이동수단입니다.
16/09/03 00:57
평소이용하시는 그 어떤 교통편보다도 안전한게 비행기입니다. 안전 걱정하면서 저가항공 피하는건 합리적인 선택은 아니죠.
저도 한 9년 정도 제주도 살면서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많이 했는데... 편한건 아시아나가 원톱이었지만(근데 그래봐야 1시간...) 저가항공 생긴 이후로는 표 없어서 급하게 구하는 경우 제외하고는 거의 무조선 저가항공 타고 다녔습니다.
16/09/03 16:12
서울사는 제주도민입니다. 그냥 싼걸로 타세요. 그게 최곱니다. 그리고 최대한 좌석은 앞쪽으로 하세요. 뒷쪽 좌석 타셨다간 엔진소리보다 더 시끄러운 중국 관광객 소리를 한시간동안 들으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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