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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2 01:16
제게는 밸붕 전자요 크크. 전 지방 갈 일이 있어서 차가 없으면 안됐지만 계속 차 없애고 싶었어요. 서울에서 생활한다는 가정 하에. 대중교통보다 차를 타는게 훨씬 편할 상황에 택시타거나 렌트카 쓰는게 경제적으로 이득인데다 편하기까지 하죠.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르긴 하죠. 자차가 있어야만 할 수 있는 활동을 즐긴다면 차 사야되고요.
16/09/02 01:20
능력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차 유지하는데 월급의 대부분이 들면 안 사는 게 낫고 차 유지 + 미래 대비까지 가능하면 사는 게 낫죠. 아무래도 차가 있으면 여러 모로 삶의 질이 높아지니까요. 차 살까 말까 고민 되면 안 사는 게 좋습니다. 여력이 안 된다는 거에요.
16/09/02 02:46
윗분 말씀대로 본인 경제상황에 따라 결정하셔야 할 듯요.
차가 있으면 진짜 편하기는 한데 자잘하게 이것저것 돈들어갈 일이 꽤 생깁니다. 월급 150, 200 받아서 차 유지하고 뭐하고 하려면 정말 빠듯하죠...
16/09/02 03:26
자기돈으로 차를 사야되면.. 월급생각해야 되구요..
부모님 지원 가능하고.. 유지비만 내도 되는 상황이면.. 차량 크기, 가격, 자기 연봉등을 고려해야겠죠. 이런말이 있긴 합니다. 연봉의 50프로, 재산의 5프로를 넘기지 마라...
16/09/02 03:50
여친유무 떠나서 차.. 결혼하면 내차가 아니라 짐차를 사는거라..
아무래도 부모님이 집지원을 해주실수있냐 없냐.. 혹은 내가 고연봉자냐 아니냐겠쬬.. 차가 하나 떡사면 그냥 돈 끝이 아니라 기름값에 할부에 보험료에 세금에 운전이 능숙하지 못하시면 수리비 자차부담 등등.. 뭐 많죠 그래도 사놓는게 좋다고봐요 젊을때 '내차' 못타면 부자가 아닌이상 '내차'는 50대 후반에나 탈 확률이 높아서..
16/09/02 07:04
저는 27살에 중고 2000cc 옵티마 850만에 구입하고 31살에 새차 sm5구입해서 지금까지 타고 다니는데요
저는 운전을 많이 하는 직업이고 회사에서 주류비가 나와서 좀 부담이 덜하긴 했는데 매년 보험비에 한 3년이상넘어가면 계속 무언가 고장이 나기 시작해서 꽤나 유지비가 많이 들어요. 전 직업이 운전을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라 후회해본적은 없지만 출퇴근용 그냥 드라이브용이면 저금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전 새차 사니 여친이 생겼다는.....그것때문은 아니겠지만 흐흐흐 어린 나이에 차사는것은 좀 일때문이 아니라면 비추이긴 합니다. 돈이 꽤나 많이 들어요
16/09/02 07:13
차는 어차피 언젠가는 필요해지는 순간이 오긴 하지만
차는 항상 유지비가 문제니까 없이 버티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돈버는 길이긴 하죠 하지만 혹시 독신주의자가 아니라면 거울보면서 고민좀 해봐야죠. 나는 차라도 있어야 되는게 아닐까.
16/09/02 07:30
그냥 뽀대용으로 필요하신거 아니면 경차 중고로 사셔도 돼요.. 전 보험비랑 해서 600으로 스파크 12년식 사서 놀때만 사고 다니는데 한달에 기름값 4만원정도 쓰고 세금도 75000밖에 안나와요 일년에... 근데 노는데 삶의질은 엄청 올라가서 좋아요.
16/09/02 08:27
저축과의 비교보다는 차가 왜 필요한지, 어디다 쓸 지를 생각해보셔야죠.
대중교통으로 직장 다니기 불편하다거나, 결혼을 했다거나, 여자친구가 있다거나 하는....
16/09/02 08:48
사십대이고 님과 같은 고민으로 저축을 선택 했었는데 지금 고르라면 차살겁니다. 능력 되는 한에서 즐기는 쪽으로 하세요. 좋은 시절 하고 싶은거 못하고 산거만큼 후회 되는게 없네요.
16/09/02 09:27
지방이라 차가 있으면 삶의 질이 달라지긴 하더군요.
출퇴근 등 이동 시간이 달라지니 시간 벌고 지각걱정 없어지고.. 그래도 운전 스트레스와 주차걱정이 생기긴 해서 마냥 다 좋은 건 아니지만 정말 여러모로 좋긴합니다. 1년 됐는데 아마 돈 모았으면 최대500은 더 모았겠지만.. 딴 데 썼겠죠 ㅠㅠ
16/09/02 09:31
직장이 가깝고 서울 살아서 차 안 샀습니다. 서울 데이트땐 차도 필수는 아닌것 같구요
차를 안 산 대신 30살에 1억2천 저축했네요
16/09/02 09:49
케바케이긴 한데.. 전 음주가무를 거의 안해서
남들 술 먹는데 쓰는 돈이라 생각하고 그냥 질렀습니다 차가 생긴지 3년정도 됐는데 확실히 삶의 질이 달라지긴 합니다 활동범위로 넓어지고요
16/09/02 10:26
저는 25살에 차를 사주셨는데 부모님이..
그거 유지비랑 기름값만 제가 내는데도 알바 하나는 더했었던듯요 등골 휘어지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더 빨리 사지 못한게 한(2) 여친은 그전부터 쭉 사귀었어서 차 뽑은 효과는 모르겠군요 크크
16/09/02 11:04
본인상황, 경제여건에 따라 다르죠. 차 유무 뿐만 아니라, 차를 산다면 차종까지 다르죠.
저는 서울에 있을 때는 없었구요, 지방발령 후 1300cc 2년차 중고차 500만원짜리 바로 샀습니다.
16/09/02 13:46
차산다 vs 저축한다가 되면 다행인데 차산다 vs 딴데쓴다가 될 가능성도..
저는 대전에 살아서 확실히 운전환경이 좋아서 차 사는걸 추천하는데 요즘은 차가 있어도 주차공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도 고려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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