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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31 14:54
그렇게 양쪽에 대해 전용 워딩을 따로 해놓는 것 자체가
그 둘이 다른것이 당연하다/자연스럽다 또는 흔하다 라는 의미를 내포하긴 하죠 반대로 이중성이라는 워딩은 그러면 안된다 또는 보통은 안그렇다 라는 의미가 담겨있고 물론 꼭 그런건 아닙니다
16/08/31 15:18
다테마에가 꼭 본심이 아니라는 건 아닙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이건 이중성과는 좀 다른 개념입니다. 혼네도 본심이고, 다테마에도 본심이라고 해야되나요? 일본인들은 자기 안에서 여러가지 자아 사이에 칸막이를 쳐놓는 걸 잘 하는것 같더군요. 이런부분이 혼네와 다테마에의 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정확하게 말로 설명하려니까 어려운 개념이긴 하네요.
16/08/31 15:39
혼네는 일단 한마디로 본심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타테마에에 관해서는 일본 위키페디아의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그러나 이러한 혼네는 그 사람이나 집단이 사회로부터 받는 기대나 요구와 일치하지않을때가 있다. 그러한 대외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만든것이 타테마에인것이다. 타테마에는 혼네중에서 남이 알면 곤란한 부분을 얘기하지않음과 동시에, 혼네로는 자신이 원한지않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인정하는것이 결과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에 도움이 된다면, 일부러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타테마에는 실적인 방향성과 상관없이 대외방침이라고 이해할수있다. 또한 타테마에는 건물의 구골격을 만들다라는 뜻, 혹은 그 주 골격이 완성되였을때 진행하는 의식을 지칭하는것이지만, 혼네와 타테마에의 조합으로 쓰이는 경우, 실질적으로 立前으로도 표기할수있는 어휘로, 이것은 보따리장사꾼이 상품을 팔때 하는 말을 뜻한다. 이런 장사꾼들은 있는일없는일 다 가저다가 그럴듯하게 붙여서 얘기를 하기일쑤인데, 결과적으로 듣는자로 하여금 불쾌하게 만드는 내용은 빼고 듣기좋은 소리만 하며, 상품의 결함이나 하자같은건 얘기를 하지않는 어떤 의미로는 거짓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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