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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1 16:13
분양을 받으려면 청약저축도 있어야 하고 경쟁이 치열하니까요. 떨어진 사람이 어떻게든 그 아파트를 사려면 웃돈을 주고서라도 살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청약점수가 있어요. 여러 항목별로 점수가 나뉘어져 있는데 만점은 84점에 금액까지 높으면 좋습니다. 보통 인기있는 아파트의 분양가능한 청약점수가 70점대는 넘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점수가 나려면 무주택 몇 년은 기본에 부양가족도 많아야 하고 그러니 젊은분들은 아무래도 무주택인 기간도 짧고 부양가족도 적으니 점수가 높을 수가 없습니다. 제 점수는.... 13점이 나오더라구요....
16/08/11 16:16
아...민간분양 아파트를 분양받는데도 청약점수를 따지는건구요. 저는 국민임대 아파트 같은것 분양받을때만 따지는 줄 알았는데요
그렇다면 30대에 미혼에 주택구입 경험 없고 혼자 산다면 청약저축 많이 넣었더라도 큰 가능성은 없겠네요 ㅠ 감사합니다
16/08/11 17:33
분양은 착공하기 전에 하고 실제 거래는 주로 완공 이후에 이루어지니 그 사이에 주변 시세가 변하기도 하고요.. 완공되기 전에도 미래가치를 반영해서 약간의 P를 붙혀서 팔기도 하죠..
16/08/11 21:35
시공이 들어가고 아파트가 올라가면서 주변에 호재가 생기는 경우도 있죠. 어제 들은 얘기론 모 지역의 경우 바로 건너편에 역이 들어서면서 억대의 피가 붙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또한 그 아파트 피가 오르면서 주위 아파트의 시세도 오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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