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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3 09:51
그리고 다시는 같이 노래방에 가는 일이 없겠죠.
저는 흡연자라서 이런 얘기하기 좀 그렇긴한데..... 맨날 가는거 아니면 참으세요.
16/08/03 09:57
비흡연자 입장에서 흡연자 친구들 오랫동안 사귀어본 경험에서 말씀드리면,
흡연자에게 담배 꺼달라는 얘기는 여자친구 넘겨달라는 얘기에 준할 정도로 꺼내기 어려운 화제입니다. 매번 풍기는 담배냄새에 스트레스와 분노만 쌓여가지만 (제 친구도 노래방에서 담배피우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데, 목이 매캐해질 때마다 재떨이로 저놈 미간을 후려갈기고 싶다는 상상이 새록새록 돋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16/08/03 09:58
전 흡연자인데 예민하신거 아니고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흡연자들도 막상 노래방에서 다른 사람 담배냄새 때문에 기침하고 그럴때 많거든요. 흐흐.
대개는 하얀 로냐프 강님처럼 (소위 말하는 그거 친구라면) 이해는 해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좀 다른 케이스를 써보면, 음주가 없이 노래방을 가면 친구분들은 나가서 자연스럽게 필 수도 있을텐데...음주하고 노래방가는게 코스라면 아마 흡연 친구분들은 노래방을 안가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뭐랄까 술을 땡긴 후에 담배와 함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게 꽤 자극적(?)입니다. 흐흐. 게임방에서 게임과 동시에 담배피는 느낌이랄까. 전 비흡연자와 노래방가면 나가서 피는데, 흡연자들과 노래방 가면 정말 세상을 다가진(...) 기분 처럼 피거든요. 황홀할 정도로.
16/08/03 10:02
1. 방안에 화장실 딸려있는 곳이면 '피려면 화장실 들가서 피고와라 마!'하고 맙니다.
2. 그런게 아니면 '쪼기 구석진데 가서 피워라 마!' 하고 맙니다.
16/08/03 10:10
저는 만취해서 노래방을 가는 경우만 안에서 피워도 신경 안쓰고
술 안마시고 가거나 조금만 마신 경우는 무조건 밖에서 피고 오라고 합니다.
16/08/03 10:10
저도 흡연자지만, 비흡연자 분들의 비율이 높다면, 나가시 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건강에 영향 없는 기호식품이라면 문제 되지 않겠으나, 이건 엄연히 상대방의 건강을 해치는 기호식품입니다. 그래서 저도 흡연자지만 그런 부분에선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6/08/03 10:10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1. 그러냐 미안하다 다음부턴 나가서 필게 2. 미안한데 조금만 필 테니까 참아주면 안되겠냐 3. 웃기고 있네 보통 1,2번의 경우가 많지만 3번의 경우는 친구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시는게..
16/08/03 10:20
아 담배 xx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웃으면서 xx이렇게 대답하고.. 그냥 친구사이니까 조금 불편한거 감수하고 대신 욕 좀 해주고 친구 입장에서도 욕먹으면서도 그냥 피고 뭐 그냥 그런거같아요 친구끼리는 뭐..
근데 그냥 지인인데 그러면 진짜 짜증나겠죠
16/08/03 10:34
이게 정답이 나뉠 수가 있는 문젠가요
노래방이면 밀폐된곳인데 그곳에서 비흡연자가 있는데 담배를 핀다는거 자체가 무개념의 극 아닌가요. 상대방 배려를 전혀 안하는거죠. 본인이 나가서 피는건 귀찮고 밀폐된공간에서 담배피지도 않는 비흡연자가 담배냄새 맡는건 괜찮나요 독서실 같은곳에서 전화를 안에서 받는 행위랑 거기서거기라고 봅니다.
16/08/03 10:46
보통 노래방이라면 지하에 창문없는 밀폐된방이 많지않나요?여기서 담배를 피는거면 노래부르는 내내 담배연기와 함께 한다는건데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제가 비흡연자라 생각이 안나는건지는 몰라도 여지껏 노래방가서 룸안에서 같이갔던 사람들이 담배핀경우 없었던거 같아요
노래방 금연아닌가요?(3)
16/08/03 10:58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3/08/20160308003786.html
2016년 3월 기준인데 노래방은 법정 금연구역은 아닌것 같아요. 저도 비흡연자라 담배피는거 짜증나는데....그냥 신경질 한번 내주고..."아~~미안 미안~~"이정도 말 하고 피면 저도 그냥 있습니다.... 친구가 아닌 거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정중하게 나가서 피라고 합니다만...아직 거리가 있는 사람이 이렇게 피는 경우는 한번밖에 못보긴 했습니다....
16/08/03 11:32
저도 흡연자인데 극혐입니다...폐로 셀프필터한 연기만이 아니라 제일 지독하고 해로운 생연기까지 방안에 꽉꽉 들어차서 환기도 제대로 안되는데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흡연자 5:비흡연자 1의 구성비라도 당당하게 요구할만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흡연자면서도 괴상하게 담배냄새가 싫어서 대개 밖에서 피우고 담배도 최대한 몸에서 멀게 잡고 피워왔었는데, 결국 냄새를 못견디고 전자담배로 갈아탔어요. 그리고 전자담배로 갈아타게 된 주 원인이 노래방에서의 흡연 문제였습니다. 어느 날 매우 좁고 낙후된 노래방에서 흡연자 둘이 한시간 동안 담배를 태우며 놀다가 토하고 싶을 정도로 속이 메스꺼워져서 완전 기분을 잡쳤었거든요...그 다음날 바로 전자담배 샀습니다.
16/08/03 11:38
저 대학다닐 때까지만해도, 아니 몇 년전까지만 해도 노래방에서 담배 태우는게 당연한 일상이었는데,
요새도 노래방에서 담배 피는 무개념이 있나요? 저도 예전엔 몰랐는데 그 밀폐된 공간에서 내가 어떻게 담배를 피고 그 연기를 다 들이마시고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요새 인식 기준으로는 나가서 태우라고 해도 큰 저항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당연히 나가서 피고 옵니다.
16/08/03 13:26
전 인터넷댓글을 신뢰하지않습니다.
여기서 흡연 비흡연질문하면 그어떤흡연자도 안에서 핀다고 안할껄요? 전 제주위 모든 흡연자가 노래방에서 핍니다. 이때 그냥 장난식?으로 욕하세요 그러면 은근히 신경쓰여서 안피기도하고 덜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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