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29 14:04
스타 초창기에 이미 게임잡지에서 gg등의 약자가 소개된걸 본 기억이 나는듯 한걸 보니
아마 없던말이 생긴건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퍼진건 스타덕인듯 하고요
16/07/29 15:17
스타 pc방 초창기엔 게임 시작할 때 더 많이 썼었습니다. 게임 끝나고 이긴 선수도 gg 쳤고요.
게임 시작할 땐 'good game! 좋은 게임합시다!' 라는 의미로 썼고 게임 끝나고는 승자와 패자 모두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라는 의미로 gg썼었는데 어느 순간, 방송에서부터 gg를 패자들의 항복선언이라는 고정된 의미로 쓰더군요. 방송 특성상 일종의 약속된 용어가 필요했겠지요.
16/07/29 17:14
게임 끝나고 서로 gg를 주고받는 문화를 이용해서, 불리한 선수가 귓말로 gg를 보내서 유리한 선수로부터 gg를 받아내자는 농담도 있었던 것 같아요. 크크
16/07/29 18:46
거꾸로 알고 계신거 같네요. gg는 원래 좋은 게임했습니다. 라는 항복의 의미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베넷이나 공방 같은데서 선지지 (물론 나쁜 의미는 아니었겠지만) 를 치는 사람들이 생겨났죠.
16/07/29 18:57
완전히 거꾸로 알고 계신겁니다.
gg 이런게 배틀넷이 생기고 외국애들하고 게임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들어온건데 스타 초창기에 외국애들은 게임하면서 시작할 때 good luck(gl) 이나 have fun(hf)을 쓰고, gg는 게임 끝날 때만 썼습니다. 이게 콩글리시처럼 우리나라로 오면서 gg의 의미를 현지화하면서 '좋은게임 합시다'로 변질되어 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어린 마음에 시작할 때 gg쓰는 사람들을 싫어했었습니다 ;; 무식하다고..
16/07/29 19:22
나우누리 막판에 게시판 운영도 했었던 동네형입니다..
원래 gg의 경우 해외 모뎀플레이에서 패자가 나갈때 채팅하면서 치던 멘트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오히려 겜하면서 채팅하고 끝나고 얘기도 하고 그런분위기 였구요. 오히려 돌던지는 멘트로 된건 사실 스타가 맞고 스타 초창기 워2 랑 레드얼럿을 외국 유저들이랑 플레이하던 올드유저들 통해서 유행된게 맞겠죠 넘어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