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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9 10:16
저는 10년전에 30만원 정도 주고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조영술 받았습니다. 30분? 그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하고, 혈관에 조영제 투입하는데 주사 놀 때 좀 아프고 그 후론 통증같은 건 없는데 몸이 약간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때는 예약하고 시간이 얼마 안걸린걸로 기억하네요. 10년전 기억이라 약간 불투명한 점은 죄송합니다.
16/07/29 13:34
네. 말씀대로 2년전에 저 검사들을 다 해봤었는데요.
운동 부하 검사에서는 '어유, 잘 뛰시네요' 하고 칭찬(?)도 받고.. ;; 의사분께서 이런 검사로는 발견이 잘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니트로글리세린 처방해 주시면서 다시 한번 통증이 왔을 때 약을 복용해보고 바로 괜찮아지면 그 떈 협심증이 매우 의심되니 다시 한번 오라고.. 아무래도 새로운 병원을 가면 저 검사들부터 차근차근 다시 하겠죠? ㅠㅠ
16/07/29 20:51
운동 시 통증이 아니라서 협심증의 전형적인 흉통과는 좀 거리가 있네요
그래도 검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다른 검사 부터 해야합니다. 바로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는 병원은 없을거에요 보통 심전도. 심초음파, 운동부하 검사, 핵의학 검사, 관상동맥 CT 같은 것 찍어보고 나서야 혈관 조영술을 고려 할 겁니다. 혈관 조영술도 합병증 가능성이 있고 그 합병증은 앞서 말한 검사보다 위중하기 때문에 쉽게 시행 하는 검사가 아닙니다. 요골 동맥 박리라던지, 심근 경색이라던지 관상동맥 수축으로 증상이 더 안좋아진다던지, 색전으로 중풍이 온다던지 등등
16/07/29 22:04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조영술은 무언가 확진의 가능성이 있어야 시행하는군요.. 사족으로.. 한화야구 보고 있자니 없던 병도 생길거 같네요. ^^
16/07/29 13:25
혈관조영술은 아무래도 조금은 침습적이라 치료 및 확진을 위해 최종적으로 하게 됩니다. 한가지 중요한 건 허혈성 심질환은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니 최대한 빨리 3차병원 심장내과 예약 잡으세요. 예약이 너무 길면 응급실 통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가세요. 그리고 조영술 하게 된다면 환자 컨디션 따라 다르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전날 입원해서 시술 후 다음날 퇴원하게 될거에요.
16/07/29 13:50
파란샤프님 글 만으로는 협심증을 의심할 key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심장내과 가면 2년전에 했던 안 했던 무조건 루틴으로 ekg, 심근효소검사 하고 의심되면 심초음파 다시 찍게 될 겁니다. 심초음파 하아..비싸죠;; 그래도 심장질환이 아니다! 라고 확인 받는 것만 해도 충분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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