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28 09:46
메갈을 지지하는것보다는 메갈티문제로 까는 사람들의 행동이 너무 과하다 이정도 포지션이 아닌가 싶네요.
메갈을 지지하고 메갈을 까는 사람들의 행동이 너무 과하다라는 부류와 메갈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메갈이라고 까고 몰아세우는 사람들의 행동이 너무 과하다 두 부류가 있는건데 한쪽은 이 두 부류를 다 메갈 지지자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어요. 진보도 지금 두 부류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16/07/28 09:47
페미니즘은 '강자(남성)으로부터 약자(여성)의 해방'이니까요.
따라서 진보세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죠. 우리편이므로 일단 사실관계 그런건 중요치않고 우선 쉴드를 칩니다.
16/07/28 10:00
정의당이든 JTBC든 그 하부조직엔 메갈리아에 동조하는 분들이 많으니까든요. 하다못해 넥슨도 회사 안에서 창문열어주는 사람 있죠.
16/07/28 10:05
1. 메갈리아라서
2. 몰라서, 이 일이 왜 생긴건지 몰라서 -> 이쪽이 큰데, 핑계라면 1번이겠지만 다들 티셔츠의 문구가 어쩌고로 시작합니다. 티셔츠의 문구때문이 전혀 아닌데 말이죠. 참 이놈의 허수아비 치기와 허수아비 치는거 보고 나도 그 허수아비 때리겠다고 확인도 안하고 뛰어드는 인간들이 많은거죠. 근데 정당과 언론도 확인도 안하고 뛰어드니..
16/07/28 10:30
메갈이 '약자로서의 여성'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겁니다. 메갈의 반대진영 중 여성혐오적 집단에 대항하기에는 나름 적절한 문제제기가 되겠지만, 문제는 여성혐오를 반대하지만 "과격성"을 문제삼는 다른 집단들에 대해서까지 똑같은 방식으로 싸잡아 접근하고 있는데에 있을 겁니다.
16/07/28 10:44
남초 커뮤니티 대통합같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PGR21 내부에서도 종종 울분을 토하시는 분들이 보이기도 하죠. 저도 끝까지 이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지만 심정적으로 이러한 분노들이 일부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습니다.
논의가 과격성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이상 과격성은 확산되기 마련입니다. 그러한점은 경계되어 마땅하겠으나 집단간의 차이와 비교형량을 결여한 무분별한 양비론 또한 배격되어 마땅할 겁니다.
16/07/28 11:11
저도 이성을 유지한 성숙한 대응을 희망합니다만, 지금 상황에서 커뮤니티 성원들로 하여금 터져나오는 불만들을 완전히 억누르라고 요구하는 것은 가혹한 처사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표출되는 불만들 또한 정도는 지켜져야겠죠.
아무튼 분위기의 점차적인 정화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같은 입장입니다.
16/07/28 11:38
제가 보기엔 그들 자체가 매갈이 아닌가하네요.
즉 일베도 초창기부터 새누리나 보수진영측으로부터 모종의 후원을 받았다는 말이 많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매갈도 비슷하지않을까 하네요. 물론 아주 초창기(메르스갤러리)에는 그냥 자발적이었을지는 몰라도 매갈리아등으로 독립해서 나올때는 이미 어느정도의 후원이 있지않으면 개인으로는 힘들었을거라봅니다.
16/07/28 12:34
힘을 모으고 가치를 공유하고 공공의 적을 정해서 패는 것 만큼 재밌는 게 없죠.
게다가 정치적 사상을 올리면 정의감까지 덧붙으니 더욱 더 뿌듯함이 크고요. 원래 가진게 없는 사람일수록 애매모호한 거대한 집단속에 속하고 싶어하죠. 재특회가 일본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것도 일본인중에서도 존경받는 일본인 성공한 일본인등등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의 사회를 동경하다못해 그 사회에서 탈락된 반발심이 재특회로 이루어지고 그들과 하나되고싶은 욕구가 재특회로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그들의 적은 아무죄없는 재일외국인들이고요. 메갈리아도 똑같다고봅니다. 존경받는 여성, 잘사는 여성,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 그들과 하나되고 싶고 거기에서 좌절된 욕구에서 파생된게 결국 메갈리아의 탄생입니다. 여성이라는 애매모호하게 거대한 집단을 만들어서 자신들이 실패한 이유를 여성과 반대되는 남성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죠. 게다가 그 타겟은 아무런 죄도 없는 일반인 남성들을 향해있구요. 아마 극단을 향해 갈수있는데 까지 달리다가 벽을 찍고 나서야 조금 잠잠해질것같습니다.
16/07/28 13:24
패미니즘이라고? 그럼 우리편이지 !!! 그냥 이수준이죠. 간단한거예요.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검색을 하거나 상황의 추이를 살펴보면 ??? 그딴거 안하는겁니다. 진중권만해도 한남충이라고 불리우면 기분나쁘지만... 이정도 멘트나 하고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