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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0 17:44
작년 9월쯤 13년식 줌머X 가져와서 타고 있습니다.
그냥 생활용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쓰고 있습니다. 최고속은 80정도로 보면 될것 같고요. 아직 별다른 고장이 없어서 수리비에 대해서는 말씀드릴만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엔진오일도 아직 한번밖에 안갈았고요. 이전에 엑시브250N을 타다가 넘어왔는데 수납공간도 좋고, 눈길에서 안정성도 좋더라구요. 다만 순정 쇼바를 쓰는데 이게 좀 딱딱한 편이라 턱을 넘어갈때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YSS쇼바를 추천하던데 바꾸면 좀 낫다고 하더라구요 연료는 보통 1칸 남았을때 3500원~4000원 넣으면 꽉차고요. 연비는 계산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1L로 50km가는 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
16/07/21 13:56
답글 늦어서 죄송합니다 흑
연비가 정말 좋긴 좋네요... 베스파의 경우에 1L에 20km면 정말 많이 찍는편이라... 크크 오너분 얘기들으니깐 더 마음이 기우는 것 같습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16/07/20 18:17
혼다 오너의 영원한 딜레마죠.
부품 수급이 용이하다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유지보수에 도움이 되느냐 하면 영 아니올시다인게, 원래 원동기라는건 퍼져야 센터를 들어가는건데 혼다 차량은 애초에 퍼질 일이 없으니 센터를 갈 일이 안 생깁니다 (..) 물론 제자리 꿍이나 기타 사고 발발시 편하게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겠습니다. 어느 센터를 가도 엥간한 혼다 부품은 다 있는데다 딜러십도 전국에 흩어져있어서 차종이랑 부품 넘버만 불러주면 따박따박 다 쏴줘요. 즉, 동급 차량 대비 조금 더 나가는 가격을 지불하고 누리는 쾌적함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거에요. 이상 대림 혼다 - 타이 혼다 순으로 혼다 차량만 만 10년째 운용하고 있는 라이더였습니다.
16/07/21 13:57
답글 늦어서 죄송합니다 흑
네 혼다의 경우 항상 그게 부럽더라구요. 제가 여지껏 타왔던 베스파의 경우 최근 베스파개러지가 많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부품이 구하기가 어렵거나 가격이 천문학적이라... 가격이 좀 높지만 얻는 서비스 부분보다 [혼다 차량은 애초에 퍼질일이 없으니] 부분이 감명깊네요 크크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16/07/21 13:58
전 아무리봐도 pcx는 디자인이 저랑 너무 안맞아서 절대 못타겠더라구요.... scr은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줌머가 괜찮아보이는데.. 으으 고민이 많이 됩니다 크크 베스파스러운걸로 혼다에서 좀 만들어주면 안되나 싶은 생각이드네요 흐흐 답글 감사드립니다!
16/07/21 13:59
역시 내구성의 혼다인가요 크크
그런거 엄청나게 개의치는 않으면서 타다가 차생기니 엄청 우려되면서.. 혼다로 마음이 자연스레 기울고있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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