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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9 13:38
https://overlog.net/leaderboards/kr/rank/2
오버로그 찾아보니 경쟁전 80점 이상이 140명 있네요.
16/07/19 14:31
진짜 게임은 재능빨이네요. 진짜 롤로치면 첼마급 되시는것같은데, 현재 게임도 초창기라는걸 감안하면 충분히 되실것 같아요.
지금의 롤과 다른게 롤은 시즌이 거듭되면서 프로씬이 굳건히되고 아마추어와의 경계선 노하우가 쌓여서 첼린저중 정말 상위권들만 발탁이 되는거죠. 오버워치는 아직 그정도선까지는 안간것 같아서 충분히 해보실만한것 같습니다. 그런 친구 두시다니 부럽네요..
16/07/19 16:02
저는 어릴때 만화 재밌게 그리는 친구랑 친하게 지냈는데 나중에 네이버 웹툰 작가 데뷔를 뙇....
16/07/19 15:45
프로 하실정도는 되는거같고 이제 남은건 좋은팀을 만나는 것일듯 하네요.
프로급 경기 본 느낌으로는 롤보다 더한 팀게임인거 같아서...
16/07/19 17:43
그러니까요. 롤도 팀게임이지만,
전체를 다 내려다보는 시점에다가 싸울때도 라인전등이 중요하니 자신의 실력에 따라 어느정도 캐리가 가능한데, 오버워치는 킬딸?은 몰라도 승패는 팀웍이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더라구요
16/07/19 16:53
경쟁전 점수가 프로 입문 기준을 나타내는건 아니죠. 현 한국 최고 팀인 MIG만 해도 저번주 기준으로 현 국내 1위 아르한 선수가 80점 넘고 나머지는 70점대 후반, 히오스 키라신으로 유명한 선수(오버워치 닉네임은 모르겠네요.)는 74점인가 했을겁니다.
즉, 프로 되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팀 짤 사람들 구해서 팀 맞춰보고 스크림하고 소규모 이상 대회들 경험삼아 참가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팀 시너지가 좋고, 제 역할 다할 수 있으면 지금으로선 경쟁전 점수가 70점대여도 충분히 프로 하실 수 있다고 봐요.
16/07/20 00:14
EnVyUs는 현재 과반이 70점대이고, C9도 과반이 70점대이며, 그 외에도 대체로 해외팀들은 과반이 70점대인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지금 어중간한 대회에 출전하는 팀도 80점대 구성원이 꽤 많습니다. 이건 해외팀 플레이어 중에서 경쟁전 점수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 좀 있어서 그런 면도 있지만, 플레이어 베이스 자체가 약간 수준 차이가 있어서 그런 면도 있습니다. 점수라는 것은 시스템 구조상 결국 그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사람 사이에서 상대적 위치로 결정되는 것이라서, 그 서버의 상위권(70점대)이 못하면 못할수록 낮은 실력으로 최상위권(80점대)로 도약하는 것이 가능해지는데, 제가 체감한 바로는 아시아 서버 상위권이 다른 서버에 비해서 확실히 좀 못하기 때문에, 한국 서버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한 분 중에서는 (간혹 그 정도 위치가 맞는 분도 있기는 합니다만) 해외 서버에서는 그 정도 경쟁력이 없음이 명백한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바꿔 말하면 현재 점수가 높으신 분들도 오버워치 대회가 활성화 되었을 때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을만한 분들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은 국내팀 절대다수가 해외 상위권 팀에는 일방적으로 털리는 정도인데, 이 상태가 앞으로도 몇 년 유지되면 아마도 국내 오버워치 리그가 망쪼를 탈 것이고, 만약에 한국 수준이 올라가서 한국이 정상을 먹는 경우에는, 그 정상을 먹는 주역은 아마도 새롭게 등장한 신진세력이지 그 전에 털리던 사람들이 연습해서 실력을 올린 끝에 해외팀을 털게되는 구도가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FPS가 개개인의 실력 최대치가 비교적 뚜렷한 게임이라서, 급 차이가 나면 연습으로 그거 극복하는건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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