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고파는게 처음이라 어리버리해서 믿고 보는 pgr에 여쭤봅니다 ㅜㅜ

저는 10년넘은 아파트를 파는 입장이구요,

저희집을 사신 매수자가 현재 전세금이 묶여 중도금이 모자른다고 저희집을 담보로 중도금대출을 받아서 주시겠대요.

저희쪽 부동산에서도 별말안해서 그러마하고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을 받은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이 중도금이 매수자한테 입금되고 혹시라도 나쁜맘먹고 튀면 ((?), 저희집만 채권자에게 잡혀먹는 꼴이 될까 겁이나서 미친듯이 검색중인데요 ㅠㅠㅠㅠ

중도금대출은 매도자인 저에게만 입금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조금 안심이지만요 ㅜㅜ) 아님 매수자가 받아서 주는건가요? ㅜㅜ

아니면 현시점에서 매수자가 준비할수있는 금액만큼만으로 중도금금액을 수정하여 계약서를 다시 작성할수 있을까요? (중도금없이도 진행하는경우도 많기도 하다해서요. 저희쪽 부동산 아저씨가 중도금은 꼭 받아야된단식으로해서 받아야되는줄알고 썼는데 생략하고 잔금으로 남은 90%를 받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희가 이사갈집에 중도금이 필요할거라며 그리쓴건데, 저희 이사갈집은 아직 계약전이라 상황에맞춰 조건을 조율해보려고해요.

이 상황에서 담보제공을 해줘도 괜찮을까요??

아님 중도금을 낮추거나 없애서 계약서를 다시 쓰는것도 불가능한일일까요?? (그쪽은 이자부담 줄어서 더 좋을것같은데 말이에요 ㅜㅜ)

아시는분께선 무엇이든 좀 알려주세용.

저 이것때문에 잠도 안오고 못살겠어용 ㅜㅜ

도와줍쇼잉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