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에 주변인 권유로 통장+체크카드 하나 만들었었는데,

당시 담당했던 과장~부지점장급 되는 분(주변인의 지인)이 적금을 하나 들어두라고 권유했습니다.

당시 학생이었고 적금 들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안만든다고 했었는데도

일단 만들어두고 나중에 돈을 넣어도 된다 그러니 만들라고 권유했고

그래도 안만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당시 주변인한테 연락이 왔는데,

아마 당시 그분이 본인 돈으로 적금을 들어둔 것 같다고 하는군요.

저는 당시 동의하지 않았구요.

이제 와서 해약하고 본인 돈 찾아가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이거 아무 문제 없는건가요?

해약하고 돈 보낼려면 제가 은행에 가야하는데 솔직히 제가 동의하지도 않은 일로 은행 왔다갔다하기 정말 싫고

이 상황이 불쾌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