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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6 10:52
저는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이 지리산 백무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엔 딱히 개발이 되지 않아서 계곡 자체를 그냥 즐기고 왔거든요. 계곡 구조 자체가 물놀이하기에 참 좋았고, 깨끗했었는데 만일 팬션이나 민박들이 즐비하게 들어선 상태라면 그리 추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가고싶은 곳은 충청도-강원도 사이에 있는 환선굴 근처이긴 합니다. 굴 안은 오히려 그럭저럭이었는데 진입하는 길.. 그러니까 드라이빙 코스가 좋았어요.
16/07/06 10:54
캠핑. 혹은 글램핑, 래프팅.
20대 초반엔 암것도 안하고 모여있어도 재밌게 놀았는데 후반 30대 들어서니 테마가 있어야 되더군요. 몸 움직이는거 좋아하시면 여름이고 하니 고려해보세요. 여러번 가도 좋은 제주도도 좋고요.
16/07/06 19:30
캠핑, 글램핑은 다음 겨울여행때 하기로 했습니다. 여름이라 모기랑 벌레가 싫다면서 겨울에 가자고해서 겨울쯤에 갈것 같습니다. 댓글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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