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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2 18:13
친구가 다녀왔는데 적어도되는지 모르겠지만
1. 사진은 저정도로 충분히 나오는듯 하고 3. 몰디브가 휴양지로는 갑이라고 알고 듣기론 급차이가 있는걸로 알아요!
16/07/02 18:29
작년 여름 휴가지였습니다.
1. 제가 몰디브, 세이셸, 칸쿤, 하와이 등등 좋다는 휴양지를 대부분 가봤는데, 바다가 예쁘기로는 갑이었습니다. - 비싼 가격과 직항이 없는 장거리 비행이라는 점을 빼놓으면 최고의 휴양지라고 봅니다. 2. 공항이 있는 보라보라 본 섬에서 보트를 이용해서 각 리조트들로 가야되는데, 다시 본 섬으로 나오는게 귀찮아서 대부분 리조트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3. 개인차가 있겠지만 보통 몰디브보다 보라보라가 가기 어렵고 리조트도 더 비쌉니다. - 유스티스님 말씀과 달리 보라보라를 한 단계 높은? 휴양지로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16/07/02 18:39
좀 더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보라보라가 몰디브 보다 특별?한 이유는 몰디브와 같은 옥빛 바다 + 바다 한 가운데 우뚝 솟은 오테마누 산(사진의 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휴양지랑 달리 오션뷰가 아니라 마운틴 뷰가 제일 비싼 방입니다. 호텔은 포시즌, 세인트레지스, 인터컨티넨탈 탈라소가 3대장이고, 오테마누가 잘 보이는 방은 보통 1박당 100만 원이 넘습니다. 가는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직항은 없고 최소 1경유 이상으로 15시간 이상 걸립니다. 인천 - (경유지) - 파파에타(타히티 본섬) - 보라보라(위 사진의 섬)으로 가야되고, 파파에타에서 보라보라까지 1시간짜리 국내선도 1인당 약 50만원 정도로 비쌉니다. 1. 일본 도쿄 경유 -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도쿄까지 간 다음에 도쿄부터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국적기인 에어타히티로 파파에타로 가는 방법 - 우리나라에서 에어타히티에서 항공권을 살 경우 인천 - 도쿄 - 파파에타 한꺼번에 발권(인천 - 도쿄 구간은 국적기로 이용) 2. 하와이 경유 - 매주 토요일에 호놀룰루에서 파파에타로 하와이 항공이 운항합니다. 3. 파리 경유 - 에어프랑스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우리나라 사람이 이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음 4. 뉴질랜드 오클랜드 경우 - 에어뉴질랜드를 이용 5. LA 경유 - 에어타히티가 LA를 운항합니다. 의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16/07/02 20:41
신행으로 가려고 알아봤으나..2세가 생겨서 못갔습니다.
1. 사진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2. 물가 정말 비싸다고 합니다. 본섬의 지역 레스토랑은 먹을만한 가격인데, 리조트 내에서는 사악하다고 해요. 끼니당 5만원이상 잡아야 할꺼에요. 가격에 비해 맛은 그저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3. 몰디브는 중국인들 엄청 많아졌습니다. 바다에서는 한적하게 놀수 있을지 몰라도 식사시에는 다소 시끄러울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보라보라는 일본인들이 신행으로 많이 간다고 하네요.
16/07/03 01:07
작년 11월에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외이프 의견 뒤집고 갔는데 와이프한테 인정 받았습니다. 다시는 타히티 보라보라를 무시하지 말라고 했죠. 1. 위의 사진도 멋지지만 그 이상인 곳도 많습니다. 2. 숙박비가 비싸서 3박을 옮겨다니면서 20/70/90만원 짜리로 1박씩 하고 식비 아끼려고 슈퍼에서 컵라면 사서 점심 떼우고 저녁은 리조트 식당에서 먹었는데 물 안 시키고 그랬습니다. 3. 몰디브는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타히티 보라보라는 죽기 전에 꼭 가려던 곳이었습니다.
16/07/03 02:23
으잌.. 저도 오늘 마침 보라보라 뽐이 와서 검색해 보던 참인데 반갑네요.
조금 보다 보니 전체적으로 몰디브 보다 급이 높다는 평에는 동의하지만, 몰디브는 리조트가 정말 정말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그 만큼 높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규 리조트 잘 찾아보면,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가격에 한적한 곳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제가 신혼여행 다녀왔던 6년 전에는 그랬네요. 그나저나 근성님 혹시 신혼여행지 찾고 계신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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