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01 19:14
내가 맛있고 큰거 먹으면서도 공평하고 의미있는 것처럼 포장할 수 있는 현명한 혓바닥..이 아니겠습니까. 흐흐 원래 옛날얘기 현명하다는 말장난은 좀 억지가 있습죠
16/07/01 19:27
출전은 우리가 보통 말하는 탈무드와는 달리, 라멘테이션 라바티 라는 미드라쉬이고, 미드라쉬 문학은 우리가 보통 기대하는 해학, 위트 같은 교훈보다는 거의 성경에 가깝게 깊이 생각해보도록 씌여진 이야기입니다.
현명함의 개념 역시도, "재치"라기 보다는 무슨 면접시험 같은 것에서 이 사람이 자기 주관을 갖고 있는지 판별하는 것에 가까워 보이네요.
16/07/01 20:08
아버지가 아들이 자신의 유산을 획득하고 그것을 지킬만한 능력이 있는지 시험을 낸 것 같네요.
아마 현명(영악)하지 못했으면 여관주인이 유산을 빼돌리려는 수작에 당했을 텐데, 첫번째 꾀로 재산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냈고 두번째, 세번째 행동으로 자기 잘못임에도 영리한 말빨로 포장해냈네요. 이쯤되면 여관주인으로부터 유산을 되찾을 능력이 있다는 게 증명됐다고 봐야겠죠.
16/07/01 20:15
여관 주인이 유산을 꿀꺽하려했는데
아들이 여관을 찾아낸다음 두번의 행동으로 주인의 심기를 긁어 뜬금없이 젊은이가 그 아들인걸 알고있다는걸(당신네 고장) 실토하는 발언을 이끌어낸거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