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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1 18:58
고양이는 자기 영역을 벗어나는걸 엄청 싫어한다고 하는데 집냥이에게 그 영역이라는 곳은 집이기에...
그래서 자기 영역이 아닌 집 밖은 집냥이에게 산책이 매우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개묘차 + 묘종차가 조금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얼핏 놀숲 같은 아가들이 산책묘라는 소문도...
16/06/21 18:59
맨날 뛰쳐나가려는 놈이 있어서 그래 나가자 하고 가슴줄을 채웠더니 바로 얼음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에게 외출이란 스트레스입니다. 크크
16/06/21 19:00
저희 옆옆 집 치킨집 사장님이 가게 문 열기전 낮에 매일 야옹이 산책 시키는데 웃겨 죽습니다.
산책은 커녕 그냥 지 목에 달린 끈 가지고 노느라 뒹굴뒹굴.. 걔가 그럴만 한 게 원래 매장에서 목줄 없이 풀어서 기르는 녀석인데 목에 뭐가 있으니 찜찜해 죽는 거겠죠.
16/06/21 19:01
고양이는 개처럼 산책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아주 가끔 아아아아아주 가끔 가능한 종도 있긴한데 정말 특수한 경우기도 하구요
근데 산책가능한 종으로 뱅갈고양이는 가능하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워낙 고가종이라 키워보질 못해서 잘모르겠네요... 고양이 목줄달고 산책 하게 되면 아마 문앞에서 1미터토 가기전에 그자리 멈추거나 어디 숨을려고 할테고 안고 있는 상태라면 발톱 세우면서 절대 안내려 갈려고 할겁니다. 어떻게 어떻게 안아서 대려간다해도 땅에 내려 놓으면 망부석 or 도망 입니다...
16/06/21 20:46
벵갈이 가능하긴 한데 어릴적부터 훈련시켜야 돼요. 저희집 벵갈은 문 열어달라고 하는데 나가서 아파트 복도 좀 걷고 돌아오는 정도에요. 막상 데리고 나가면 부끄러울 정도로 집에 가고 싶다고 울부짖어요.
16/06/21 19:02
개묘차가 있긴 하지만 현관 밖으로 나가는 것도 무서워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멍뭉이들은 산책 안 시켜주면 스트레스 받지만 집냥이들은 장난감 몇번 휙휙대면 될 정도인 것도 있고요.
16/06/21 19:44
신기하네요. 고양이가 산책이라니... 제가 키우고 있는 냥이는 현관문 열리는것만 봐도 숨는데...
성격이 웬만큼 좋지않은 이상 고양이는 개처럼 산책이 거의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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