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21 22:41
이전에 면접을 가면 자소서가 감명깊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 썼던 방식이 에피소드방식과 한문장 만들기였습니다.
예를 들어 에피소드 방식은 본인의 장점을 쓰라고 하면, 끈기가 강하다가 아니라 학교생활에 어떤 사건이 있었고 그걸 이렇게 해결하면서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끝까지 완수했다 이러면서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글자수가 적으면 수업 제목이라던지 대회참가라던지등의 그건 머지?라는 질문이 나올만한 사건을 넣었고요. 그리고 한문장 만들기는 포부같은 걸 적을 때 맨 앞에 썼었네요. 예를 들자면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 없다 같은 것들이요. 다만, 이미 알려진걸 쓰진 않고 고민해서 새로운걸 만들어서 썼습니다. 매일 저녁 자소서 쓰고, 다음날 아침에 수정하고, 다시 저녁때 자소서 검토하고 이렇게 일주일정도 투자해서 기업하나 썼습니다. 투자한 시간은 10시간 이상 걸린거 같고요. 이렇게 어느정도 틀이 잡히다 보면, 나중에는 복사만 하면 됩니다.
16/06/21 23:10
스피킹 무 인턴 무 해외경험 무 자격증 무 상대적으로 부족한 스펙이고 거의 자소서빨로 대기업 22개중 12개 서류 뚫었는데요. 에피소드가 가장 중요합니다. 자기가 해본 모든 경험(에피소드, 동아리, 아르바이트, 봉사, 취미, 운동, 연애)을 쭉 정리합니다. 그 뒤 취업카페에서 해당 합격자소서를 토대로 에피소드를 문항에 끼워넣습니다. 어조, 구성 등은 쓰다 보면 어차피 맞춰지니까요. 조금 특별한 경험이 있으면 좋아하지만(장사, 영업, 창업, 혹은 특이한 취미 등) 없으면 지어내면 되니까 별 문제는 아닙니다.
처음 다섯개 정도는 이틀 정도 투자했고, 그 뒤로는 복붙으로 빠르면 한시간, 길면 세네시간 정도면 끝났습니다. 물론 기업분석은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하고요. 스터디, 첨삭 등은 개인적으로 비추에요. 그 시간에 자기거 많이 읽고 생각해 보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취준생들거 돌려 읽는거보단 합격자소서 열개 더 읽어보는 게 더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