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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9 15:20
그...그렇군요!! 투구폼보다는 많이해서 그럴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투구폼이 완전히 잡혔다고 생각 안하고 있어서 미루고 있었습니다.
16/06/09 18:18
기본적으로는 너무 많이 던지시는거 같아요.
일단 한번 상한 어깨가 좋아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투구폼 저는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기존 하던대로 다시하면 다친 어깨 또 다치기는 매우 쉽습니다. 이 기회에 새로 투구메커니즘을 만드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16/06/09 15:52
아 투구폼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른게 맞습니다.
근육양도 다르고 팔, 다리 길이도 다르고 유연성도 다르고 던지기 편한 폼이 제일 좋은 거고요. 강한 공을 던지려면 어깨나 팔꿈치에 무리가 오는 건 당연한거니 찜질 잘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팔 스윙은 허리 회전이랑 같이 하면서 휙 하고 팔을 돌려버리는 스타일이라서 공을 많이 던지면 팔이나 어깨보다는 오히려 다리나 복근, 엉덩이 쪽에 근육통이 ㅠㅠ
16/06/09 17:19
저도 예전에 자주했었을 때, 1시간 정도만 해도, 다음날 팔이 안올라가서 못하겠더라구요. 일주일에 5번을 하신거 자체가 대단해보이네요...
다시 시작하시더라도, 등판간격을 좀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6/06/09 19:48
캐치볼인데 등판이라고 하시니까.. 좀 거창한 느낌이라 부끄럽네요
이제 그렇게는 못할 것 같아요..ㅜㅜ 찜질 준비하고 시작해야 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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