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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9 13:14
아이디를 보니 와우를 해보셨군요!
다른사이트에서 주섬주섬 들은 정보로는 와우가 뭔지 전혀 모르는사람 입장에선 흥미 요소가 상당히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16/06/09 13:17
네 저도 영화보면서 와우를 안해봤다면 이거 좀 보기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디워보다 로튼토마토 지수가 낮은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힘들더라구요 크크
16/06/09 16:02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와저씨들이야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정겹지만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그저 등장 캐릭터 1이니까요.
16/06/09 13:21
편집으로 30-40분가량이 잘려나갔다고 들었는데, 그장면이 추가된다면 구성이 좀더 매끄러웠을 장면들이 많았어요.
와우저로써는 만족한 영화였지만 썩토지수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영화였습니다.
16/06/09 13:50
해리포터를 처음 볼 때처럼
앞으로 나올 후속편이 산적하다는 게 더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와우는 베타때만 해봤지만 큰 스토리 흐름은 알고 있었고 워3덕후인 저한테는 어린이날 선물정도 됐습니다.
16/06/09 13:51
오 저랑 비슷한 감상이셨군요.
저도 솔직히 이번영화는 연습게임이라고 보고 다음영화들에 더 기대를 걸어보고 싶습니다. 해리포터 영화들도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다듬어지고 성숙해지는듯한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16/06/09 17:59
영화로 보면 만듦새가 사실 조금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이건 영화가 아니라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좋아하는 저희들의 소원성취 시간이죠 크크.
제 꿈이 실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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