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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8 13:58
병원 치료로도 해결이 안 됐으니 뭐라 답변 드리기가 좀 그렇긴 한데; 병원에서 답을 어떻게 냈는 진 모르지만(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했으려나요...?) 운동을 따로 해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전 머리가 띵할 때 달리기로 땀 빼고 숨도 차고 하면 그럭저럭 괜찮아지더라고요.
16/06/08 14:30
저도 자주 두통때문에 고생하는데 운동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빈도수가 확 줄어들어요. 전 부정교합, 비염, 고개를 내리고 앞을 쳐다보는 증상 정도가 걸리더군요. 스트레스는 내가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16/06/08 15:39
혹시 물을 적게마시는 편은 아니신지요.
충분한 수분 섭취로 두통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 다녀오셨다는 분에게 이런 답변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음료수만 마시고 물을 거의 안마시는 친구가 두통으로 고생한 적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16/06/08 15:50
해답은 못되겠지만
운동이 정말 좋습니다. 저도 편두통이 엄청 심한편이었는데 운동하니깐 아플때 고통은 그대로더라도 빈도수가 줄어들더라고요.
16/06/08 18:54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에 불과할 뿐이라 해답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여자사람친구가 두통이 심한 편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원인이 지나치게 예민한 성격 탓에 자잘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머리가 아파서 커피를 마시면 그나마 좀 나아진다고 늘 커피를 달고 살았는데 몇년 전부터 요가를 시작하고 두통이 많이 나았다고 하더라고요. 빈도나 강도 모두요. 처음에 요가한다고 들었을 때 평소 그 친구 생활패턴을 생각했을 때 몇달 못가겠구나 했습니다. 움직이는 걸 귀찮아하고, 부업은 글쓰기이고, 취미이자 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책이고, 연휴가 되면 읽을 책을 챙겨서 조용한 카페에 가서 책 읽는 게 휴가인 사람이었으니까요. 헌데 최근까지도 계속 요가를 하고 있더라고요. 신기하기도하고 대단하기도 해서 얘길 했더니 두통이 덜해진 것만으로도 계속 할 이유가 있다고 하더군요. 다른 분들도 운동을 많이 말하시니 가벼운 운동이라도 매일 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16/06/09 07:30
식단을 추가해주세요. 저도 두통이 심했는데 미국 오자마자부터 그 빈도가 백분의 일도 정도로 줄었어요. 첫째로 식단이 다 바뀌었고 둘째로 여기 공기가 정말 좋아요. 시골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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