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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06/04 12:10:23 |
Name |
dhkzkfkskdl |
Subject |
[질문] 호감가는 그녀가 생겼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 30대초반에 직딩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호감이 가는 사람(여자)이 생겼는데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려고 이런 글을 씁니다.
그녀는 같은 30대 초반으로 나이는 제가 더 많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구요,
그녀는 작년 1년동안은 다른 팀에서 일을 하다가 퇴사하고
한달 뒤 다시 제가 있는 팀으로 재입사하여 2개월째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음... 저와 그녀와 사이는 완만합니다.
장난도 많이 치고 가끔 저녁도 먹고...
전 교회다니는데 그녀도 교회를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현재 남자친구는 없습니다.
음... 그녀는 제가 작년에 같은 직장의 한 사람에게 고백한 것과 차인 것을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는데...
직장에서 회식을 했는데 저랑 다른 테이블에 그녀가 앉아있었습니다.
저희테이블 쪽에서 국장님과 팀장님(A)이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갑자기 팀장님(A)이 제 이름을 말하면서
그녀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시는 겁니다.
국장님은 저 말고 다른 사람 누구누구가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시는 이야기를 건너편에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1,2차 끝나고 3차로 이동할 때 또 다른 팀장님(B)이과 같이 가고 있었는데
제게 그녀같은 여자를 잡아야 된다면서 말하시더라구요.
전 점점 눈길이 더 가더라구요.
요즘은 제가 차를 새로 뽑아서 가끔 저녁먹고 나면 태워서 집에 대려다 주고 그럽니다.
어제도 늦은 시간까지 사무실에서 저랑 국장님이랑 그녀랑 셋이 저녁먹고 이야기하다가
집에 가는데 어차피 제 집도 가는 방향에 있다고 말을 하고 집까지 태워다주겠다고 하니 흔쾌히 응하더라구요.
회사와 그녀의 집은 걸어서 갈만큼 거리가 가깝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야기를 할 시간이 안되서 아쉽긴 합니다.
어제 그래 집까지 데려다 주니 밥을사줘야하겠다고 그러더군요.
저희 회사는 좀 특수한게 사내연애하여 몉달 뒤 결혼하는 커플이 있구요, 그리고 이미 부부 한쌍이 다니십니다,
근데 사내연애는 금지인데... 이 말의 의미는 가볍게 만나는 건 금지라는 의미라네요.
전 몰래 만나고 싶지만... 아직 창피하게도 연애를 많이 못해본 상태라...
어떻게 다가가야하며 또 어떻게 호감을 얻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녀의 이상형은 무엇 하나라도 존경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제가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나 자세히 알고 싶은 점이 있다면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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