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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02 13:41:03
Name 갈매기
Subject [질문] 집계약할 때 누구랑 같이 가시나요?
월세가려다가

다행히 대출받아서 전세를 가게 됐는데요

4년전 첫번째 독립때는 아버지가 오셔서 전세계약을 하셨고

저는 일하느라 아예 계약자리 가지도 않았었어요

그래서 계약 절차 거의 모르고

부동산끼고 하지만 사실 아무도 믿을 수가 없잖아요 ;;

그리고 언제까지 부모님께 의지할 수는 없어 이번에는 저랑 제 친구정도해서

갈까 하는데 친구가 자기가 몇번 계약을 해보긴 했지만

자기도 친언니랑 같이 했다면서 가족끼리 가지 않아도 괜찮냐고 그러니까

괜히 또 불안하고 그러더라고요.

워낙 큰 돈이고 평생 만져보기 힘든 돈이니 덜덜덜~

다른 분들은 집 계약할때 혼자 하셨나요? 누구랑 같이 하셨다면 어떤 분들이랑 같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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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스
16/06/02 13:41
수정 아이콘
혼자...
The HUSE
16/06/02 13:47
수정 아이콘
혼자...(2)
부동산에서 계약하는데 사기 칠 정도면,
그 누가와도 도움이 안되겠죠.
16/06/02 13:58
수정 아이콘
지인이 공인중개사나 변호사가 아닌이상 부동산 중개인보다 법잘알일 수가 없습니다.
만약 부동산이 사기치려고 작정하면 아버지의 아버지를 모시고 가도 당한다는거죠...

그냥 혼자 가면 됩니다. 혼자가 심심하거나 좀 무서우면 친구랑 같이 가는것도 방법이고....
16/06/02 13:59
수정 아이콘
중개사 믿으면 됩니다
본인에겐 큰 돈이지만 부동산에겐 일상이에요
츠네모리 아카네
16/06/02 13:59
수정 아이콘
부동산의 고의,과실로 잘못된 계약을 맺어서 손해를 보게 되신다면
보험금을 청구할수 있습니다.

개인부동산은 1억원의 보험계약을 중개의뢰인을 위해서 둘 의무가 있거든요.
공인중개사 실수로 잘못되면 보험금으로 받으시면 되고요.

부동산끼고 하시는 거면, 보통 전세금이 떼일 위험이 있는지 없는지
등기부서류 다 보고 물건 제공하는거라서 크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돈 떼일까 걱정되시면, 공인중개사에게 물어보시면 되요.

이러이러한게 걱정되는데 괜찮은거냐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안내해주실겁니다.
그러라고 수수료 받으시니깐요. 편안하게 물어보세요.
뽀로뽀로미
16/06/02 14:00
수정 아이콘
자취하면서부터 총 4번 이사하고 계약했었는데 2번째까지는 삼촌이 직접 오셔서 부동산끼고 계약했고
3번째엔 삼촌이 안 오시는 대신 부동산업자랑 전화통화연결만 하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계약하라고해서 계약했고
마지막 4번째 이사 땐 전부다 저 혼자했습니다. 물론 부동산끼고요.

나중에 임대차계약서를 삼촌이 보셨는데 고개를 갸우뚱하시면서 썩 만족해하시지는 않으셨어요.
계약 자체는 문제가 없었는데 약간의 불안요소가 있긴했습니다.
갈매기
16/06/02 14:06
수정 아이콘
그 불안요소가 뭔지 여쭤봐도될까요 이를테면 수리 부분같은 것에 특약을 더 넣었어야 했는데 넣지 않았다 이런 건가요?
뽀로뽀로미
16/06/02 14:11
수정 아이콘
집 가격에 비해 전세보증금 비율이 높았습니다. 융자는 없는 집이지만 집 팔아서 전세보증금 간당간당하게 나올 것 같다더군요.
부동산업자말 너무 믿지는 마세요. 정상적인 업자라면 사기치거나 얼토당토않은 계약은 하지 않겠지만 집주인과 세입자 중에 집주인 편이라는 거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츠네모리 아카네
16/06/02 14:15
수정 아이콘
한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집 가격, 보증금에 대해서 중개사가 설명을 했을텐데
가격에 비해 보증금 비율이 높음에도 감안하고, 선택해서 들어가신것 아닌가요?
높은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으면 선택을 안했으면 되는 문제로 보이는데요.

중개사분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속였다는 말씀이신가요?
뽀로뽀로미
16/06/02 14:19
수정 아이콘
속인 건 아니었구요, 제가 집 가격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았고 업자도 얘기해 주지 않았습니다.
1~2시간 만에 급하게 계약했는데 근저당(융자)이 없는 것만 확인했고 제 생각엔 보증금이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계약했습니다.
바보미
16/06/02 14:22
수정 아이콘
혼자...(3)
Cazellnu
16/06/02 14:25
수정 아이콘
혼자...(4)
heatherangel
16/06/02 14:26
수정 아이콘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이라는 전제하에 혼자 가셔도 충분합니다.
계약서 꼼꼼히 읽어보시고 만약 이사하는 집이 비어 있다면 미리 들어가보셔서 하자 있거나 한 것들 미리 파악해두세요. 계약서에 반영하시거나 사진 찍어두셔서 나중에 책임소재에 대비하시면 됩니다.
처음이라 긴장되는 것도 있을거고, 모르는 용어도 많이 나와 익숙치 않겠지만 부동산은 그게 생활인 분들이니 궁금한거 있으면 많이 여쭤보십시오.

그나저나 혹시 불안해서 하는 말인데 계약서 쓰는 것만 혼자 가시는 거 맞죠? 집 상태 살펴보고 등기부등본 발급해서 대출 끼어있는지 부동산 통해서 설명 들어보신거 맞으시죠?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매매가격의 70% 이내의 전세라면 안전합니다. 대출 안 끼어있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대출이 끼어있다면 채권최고액이 얼마인지 파악하실 필요가 있고 일반 아파트나 그렇다면 1순위로 들어가길 권해드립니다.
푸르미르
16/06/02 14:35
수정 아이콘
전 아내랑 같이 가서 했습니다.
싸구려신사
16/06/02 14:42
수정 아이콘
첨엔 부모님이랑 부동산가서 계약했고, 두번째는 전세금이 꽤되어서 집주인 저혼자 부동산 삼자대면후 계약했었네요
16/06/02 15:09
수정 아이콘
혼자 가서 두번 정도 했습니다.
아스날
16/06/02 15:10
수정 아이콘
항상 혼자갔습니다.
월세계약할때도 아파트매매할때도요.
부동산 믿으세요.
손예진
16/06/02 15:19
수정 아이콘
부동산 믿어야죠.
개발괴발
16/06/02 16: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언젠가는 혼자 해야 하거나,
다른 분들이 같이가달라고 하는 나이가 됩니다.
작은 평수 적은 가격 부동산일 때 미리 익숙해지시는게 좋습니다.
아파트 기본 시세, 분위기, 동네 타 아파트들의 시세 등등 쇼핑한다 생각하시고 찬찬히 살펴보세요.
어차피 그 자리에 앉아서 눈뜨고 사기당할때는 옆에 누가 있든 도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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