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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2 11:24
보험료 기본료 할증이 붙기때문에 보험처리하면 돈이 더 들겁니다. 한 번 직접 공업사들에 수소문 해보세요. 이거 펴주는데 얼마씩 하냐고.
5만원이면 딱히 비싼건 아닐겁니다. 오늘 저는 주차하다가 백미러 바깥쪽 긁어먹어서 센터갔더니 커버교체비용만 40만원이라고... 헐헐...
16/06/02 11:26
5만원이면 저같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드렷겟네요...
번호판 교체 비용이 3만~4만원 대로 알고 있는데 그거 갈러가는 시간이나 부대비용 그런거 따지면 5만원 정도는 적당한거 같구요 번호판 떼고 나무망치로 펴면 1~2만원이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은... 피해자가 선처하는 마음에서 생길 생각이지 가해자가 그렇게 생각해선 안되죠...
16/06/02 11:29
피해가 생겼으면 가해자 입장에선 '원상복구' 해줘야할 의무가 생기고 번호판이 살짝 들어갔으니 펴서 쓰면 되겠냐는 생각은 그냥 가해자 입장에서의 생각일 뿐입니다. 당연히 새걸로 교체할거라 생각해야죠.. 그냥 넘어가준다 이런건 운이 좋은거구요.
개인적으론 5만원으로 합의볼수 있다면 상당히 좋게 제시해 주신거 같은데.. 1~2만원은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16/06/02 11:34
5만원이면 싼편입니다.
범퍼 전부교체한다고 해도 가해자는 물어줘야합니다. 톡 부딪치고 전부 교체한다기에 40만원정도 나와서 보험처리 해줬었네요.
16/06/02 11:35
5만원이면 감사합니다 하고 넙죽 인사한 후 얼른 두 손으로 드립니다.
13년쯤 된 차 범퍼를 긁었는데 40 부르길래 보험처리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20으로 할인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16/06/02 11:40
번호판 떼고 나무망치로 펴면 1~2만원이면 충분하지 않나요?라는 얘기는 친구사이에 농담으로나 할 얘기고, 설령 1~2만원으로 충분하다고 해도 그를 수리하기 위해 소비되는 시간이나 기타 등등을 고려하면 절대 비싸다고 얘기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닌 거 같네요.
16/06/02 11:52
보험료 할증붙을거 생각하면 저같으면 10만원이라도 했을듯.. 지금 드신 보험 약정은 제가 모르지만
이전에는 약정기준 넘는 사고가 있어야 보험료 할증이었는데 이번에 사고 건수 기준으로 바꼈을거에요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120214565697863 이거 한번 참고하세요 지금 내시는 가격에 5퍼센트 정도 인상된다고 보시면.. 그걸 3년간 사고 안낸다고 가정하고 해도 3년간 5퍼 인상 가격으로 내셔야하는데... 지금이라도 5만원을..
16/06/02 12:10
아마 대물 할증이 50에서 200으로 늘어난 대신에 사고 건수 약정이 추가됬을거에요..
긍게 2번 경미 접촉사고에 한번 200짜리 사고내면 보험료 할인받던거 빠지고 건수 할증에 대물할증까지 붙는걸껄요. 오십퍼센트? 뭐 최대로 오르면 그렇다던데.. 대인이면 무조건 할증되고요
16/06/02 12:10
대충 찾아보니까 2018년부터 무사고 보험자 할인이 증가하는 대신에 사고 건수와 비용따라 할증이 가중 적용되네요.
그냥 왠만하면 현금으로 퉁치는게 이득일듯
16/06/02 12:19
님이 추가하신 기사를 보니까 건수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흠;
어쨋거나 할증폭이 크진 않지만 할인적용에서 제외되므로 여튼 손해인걸로..
16/06/02 12:24
왜 사고를 낸 사람이 수리비를 많다 적다 정하는 거죠?
아닌 말로 편하게 하려면 보험 처리 하면 되는 거고 그게 아니고 할증이 겁나서 합의 하려면 피해자가 원하는 대로 해줘야죠. 별로 수리비도 않나오겠구만라는 말 들으면 정말 짜증납니다. 피해자 입장에서는 주차 해놓은거 자기가 와서 박아놓고 뭐하러 그런말을 하냐 싶습니다.
16/06/02 12:31
태도가 어이가 없군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지만 정지한 차에 박았으니 님이 100프로 과실인데요. 3만원과 vs 5만원 가지고 너무 차이가 나다니.. 세상물정 너무 모르십니다. 5만원이면 감사합니다 했어야죠.
16/06/02 12:52
잘몰라서 그러셨겠지만 앞으로 이와 비슷한경우가 있을땐 5만아니라 한 10~ 15만원정도까지도 상대차주가 부처님이라 생각하시고
감사히 현금처리하시는게 .. 좋은경험하셨네요
16/06/02 13:04
가해자가 합의하자고 해서 5만원 불러줬는데, 그냥 보험처리 하자고 하면 절대 좋게는 못볼 거 같네요. 어디 더 상한데 없나 구석구석 찾아서 보상받고 말지. 집에서 쉬고 있다가 사고 났다고 들락거리는 것도, 저거 고치러 왔다갔다 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입니다. 본인이 사고 사실을 알려줬다고 호의를 바라시면 안 됩니다. 요즘 워낙 보고 있는 눈들이 많아서..
16/06/02 13:19
5만원에서 멈출일이 앞밤바까지 갈아야겠다라고 하고 보험회사 부르고 난리칠 수 있는 일로 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리할 동안 렌트비터지면 일이 점점 더 커질 수 있습니다. 5만원 주고 얼른 후방카메라 하나 장착하심이 좋을뜻 싶습니다.
16/06/02 13:25
후덜덜.. 5만원이면 감사하다고 무조건 해야 합니다.
정비소 들어가면 20만원 까지도 나와요. 10만원 미만은 감사합니다 하고 그냥 현금 주고 끝내세요. 그리고 추가로 말씀드리면, 보험처리 진행 후에 지금 보험 만기 전 처리 금액 보험사로 입금 하면 보험 처리 이력을 없애 줍니다. 보험 처리는 금액과 관계 없이 건수로 할증이라 내년엔 보험료 할인이 안될거고, 두 건 더 사고나면 할증 입니다. 결과적으로 따지면 총 금액에선 손해보게 돼요.
16/06/02 13:25
당연히 사고나면 차주찾아가는건 사고낸 사람이 할일인데
애꿎은 피해자만 민감한 여자 만들고 전에 가해자와 비교하면 좋은 소리듣긴 좀 힘들죠. 솔직히 덤탱이씌우려는 사람 취급 당한 피해자가 기분 나빠야죠..
16/06/02 13:55
단순한 수리비용만 생각해보실 게 아니라
괜히 신경쓸 일이 생긴 상대분의 심리적 영향과 시간낭비도 생각해보셨으면 좋았을텐데... 소탐대실이라고 하나요.
16/06/02 14:21
PS보고 말씀드리는데 뭐 윗댓글에도 많지만 수리비가 5천원이 나오고 새거가 3만이든 간에 피해자 입장에선 자기차 맡겨서 수리하는 그 자체가 이미 시간적 정신적 손해입니다.
그리고 보험처리 하자는건 상식적인 얘기지 일부러 불리하도록 유도 한다는 생각이 왜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보험처리로 할증붙는게 가해차량쪽이고 그 편의를 봐줘서 현금합의를 해주는건데 수리비가 5천원 들어도 5만원 부른거면 혜자인건 변함이 없어보입니다.
16/06/02 15:40
제가 일부러 사고 났다고 차주인까지 찾고 알려주었는데→당연히 해야하는 겁니다. 님이 특별히 해주는게 아니라요. 대단한일 한게 아니에요.
16/06/02 16:10
사실 이게 정상은 맞는데, 그냥 튄 다음에 잡히면 보험 처리 해주고 땡이라.. 안잡히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더군요.
저도 몇 번 그냥 튄 사람이 많아서 연락만 해줘도 고마운 지경이 되버렸어요..
16/06/02 16:40
예전에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둔 제차를 후진하다 운전석 범퍼 받은 사람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내가 도망 안가고 전화까지 해서 알려 줬는데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그때 제가 사업소에 가서 부품 교체비로 17만원 견적 받아 와서 17만원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도망안가고 전화했고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왜그러냐면서 15만원만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럼 2만원은 내 돈내냐니까, 도망 안가고 전화 한 얘기만 계속 합니다. 얘기가 길어 다 적진 못하고 결론은 보험 처리했고 수리비는 9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렌트 안하고 그정도 나왔습니다. 그때의 답답함은 지금 생각해도 물 없이 밤고구마 세개 반 먹은 기분입니다. 그 기분을 느끼시려면 한번 읽어보세요. https://pgr21.com/?b=8&n=37541
16/06/02 16:14
5만원이면 바로 그자리에서 드리고 치킨한마리도 서비스로 드려야합니다
위 같은 사례의 최고 견적은 1.정비소 입고 2.범퍼 교환 3. 상황에 따라 본닛 밀린지까지 확인(재수없으면 기존의 사고로 인한 본닛 밀림현상까지 고쳐줘야함) 그러므로 비용추가 4. 피해차량 차주 렌트카 요청 뭐 대인없으면 이정도 나오겠네요
16/06/02 16:55
사진 상으로만 판단해서 어렵긴 합니다만, 제 아내가 긁은거 보험처리 한 건 했었는데, 보험사도 다 해주진 않더라고요.
보험 처리해도 아마 50만원 미만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무조건 범퍼 교체한다고 우겨도 이유가 없으면 잘 안해주는 듯 해요.
16/06/02 17:06
와 상대방이 완전 대인이시네요...
전 예전에 길에서 가다가 상대 뒷범퍼 뒤에 아주 살짝 부딪쳤는데 기스도 없고 흠집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30만원 요구하던데요... ㅡㅡ... 뭐 제 잘못이라 보상은 했습니다만 상대방 태도와 보상요구에 참 화났던 기억이 있네요...
16/06/02 17:47
부처님 차주분을 만났는데 그 행운을 발로 뻥 차버린 케이스네요.
저정도 번호판 들어갔으면 아무리 마음씨 좋은 운전자라도 보통 10부터 부를텐데 5만원이라니... 이번건은 뭐 이미 보험처리 한다고 하셨으니 교훈삼으시고 다음에 만약 접촉사고가 난다면 저런 금액은 그냥 현금 드리시고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오시면 됩니다!!
16/06/02 17:49
답변들 감사합니다.
차주인이 전화오셔서 정비소 갈시간도 잘 없으니 차번호판 교체비용으로 5만원으로 합의하자네요. 하루 걸리고 시간도 낭비되니 5만원정도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5만원으로 합의보기로 했습니다.
16/06/02 19:07
완전 비슷한경험이있는데 앞차가 후진하다 제차를 박았습니다. 살짝 긁혀서 한 오만원 받고 끝내야겠다 생각했는데 만원 준다하더군요. 보험불러서 현금 처리 27만원인가받았습니다.
16/06/02 22:29
저도 거의 동일한 경험 있었네요. 앞차가 후진하다 제차 번호판만 구겨졌는데 6개월된 새차다보니 영 찝찝해서 번호판 교체하면서 안쪽 상태만 확인했네요. 저도 교체비용이랑 기름값,이동시간 고려해서 5만원 받았었네요. 아마 해당 차주분도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16/06/03 11:08
저는 운전중에 장착된 블랙박스가 갑자기 떨어져서 그것 쳐다보다가 앞차를 살짝 부딪힌적이 있습니다.
서행중이라서 글쓴분같이 번호판부분만 살짝 닿았습니다. 차안에 애들둘 어른둘 도합 4명이 타고 계시더군요.... 운전자분이 보더니 별것아니니까 5만원만 달라고 하더군요.... 넙죽 절하고 바로 드렸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나중에 따로 전화드려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네요...
16/06/03 11:16
비용문제에 대해 하고싶은말은 이미 윗분들께서 다 해주셨고, '젊은 여자분이라 이런거에 민감' 이표현 솔직히 짜증납니다. 너그럽게 최소비용으로 합의해줘봤자 젊은여자는 저런소리나 듣네요. 피해자분 어차피 민감하다 소리나 들을거 보상이나 충분히 받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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