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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2 11:49
역시 소개팅이라면 전통의 명문 장소인 사철탕집이나 삼합집이... 음....^^
저는 현역일 때(!)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을 선호했었습니다. 홍대나 이태원같이 술 한잔 마시면서 간단한 식사 겸할 수 있는 곳 어떠실까요. 많습니다.
16/06/02 13:26
약속시간을 약간 이른 저녁에 잡으시고, 커피 한잔 간단히 하고 나서 분위기 좋은 주점이나 이자카야 어떠신가요?
요새 번화가들은 조용하고 괜찮은 곳이 많이 있으니 장소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16/06/02 15:37
미리 두 세 가지를 알아놓으셨다가 커피 한 잔 하시면서 같이 고르시는건 어떨까요? 전 소개팅에서 고기먹으러 가자고 하면 왠지 좋더라고요. 흐흐
16/06/03 00:38
한 네다섯시쯤 만나서 커피마시면서 이야기좀 하다가
생각해놓은 메뉴중에 하나로 이야기하면서 가면될듯합니다. 이자카야 고깃집 이탈리안 타이푸드 프렌치 저렴한데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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