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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30 08:20
댓글이 없어서 제가 현업종사자가 아님에도 댓글 달아 봅니다.
전 전자과 다녔었고요. 너무나 당연한 말 같지만 업자마다 다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업체 저업체 상담 받으시고 업체에서 쓰겠다는 부품 스팩 비교해 보셔야지 이곳에서는 해답을 얻지 못하실 듯 합니다. 게다가 업자마다 설치하는 기술도 다를거고요. 그건 회사 연혁이나 실적보면 뭐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카페 들어가셔서 실제 해당 모델 운용하는 사람들의 경험을 물어보시거나요. 이월 분 같은 경우엔 이월이 걱정되신다면 축전기를 운용하시면 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론 개인발전사업자? 그거 등록하면 남는 전기를 와트당 얼마 쳐서 돈으로 입금해주는거 아니었나요? 저도 오래전에 사업설명회 정도만 참석해본거라.. 그리고 어디에 집이 있으신지가 다른데 전원주택 60평에 9kw로 냉난방 온수를 하시겠다는건 집 자체에 열손실률에 따라 다르거니와 어떤방식의 난방을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으로 상가에서 쓰는 1인용 무릎높이 전기스토브가 800w급인걸 생각해보면 전원주택+겨울에 60평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 같습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엔 될거 같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것도 이런 식의 개략적 계산은 무의미하고 사용자분께서 설치하실 전자기기의 전력소비를 계산을 하셔야죠. 예를들면 30평형 에어콘 2대 소비전력 * 예상 사용시간 + 온수기 몇대 * 예상시용시간 + 난방기 몇대*사용시간 하셔서 그거와 발전 예상 전력(낮시간*태양광 최대 효율 발전량* 0.6?) (항상 발전 최대로 하는거 아니니 뭐 그정도 )을 비교를 하셔야 할겁니다. 누진세 계산 하시고요. 게다가 풍력같은 경우엔 낮밤 바뀔때나 바람이 그나마 불고 발전이 될정도로 일정하게 계속 바람이 부는건 제가 생각할 때는 발전효율이 엄청나게 낮으실겁니다. 강원도 양때목장같은 특수상황 아니시면. 게다가 얼만큼의 전력을 생산하는 풍력발전기인진 모르지만, 크기도 모르고 가격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걸 열몇대씩 한꺼번에 설치하시는건 제 생각엔 투자비용과 효율, 리스크 생각하면 어불성설이고요. 우선 풍력 두개 태양광 한개 식으로 설치해보시고 (설치하실 때 유들이 있게 나중에 확장성만 생각하고 설치하시면 되겠죠. 어쨋던 발전기도 전자제품이니 전기선만 연결되면 되는거고... 충전기 와트수나 좀 큰거 설치하시는 정도로.. 물론 그것도 필요하면 2개달면됩니다.) 1년-2년 운용해보시고 실제 월별 (일조량이 월별 다르고 바람도 다르니) 발전량 통계 내셔야 투자비용 대비 수익구간이 언제오는지가 실제로 계산 되는 거 아닐까요. 물론 수리비도 추가해서요. ess는 모르겠습니다. 베터리는 사용자가 연결하면 당연하게 자동으로 계속 충전해 놓습니다. 그러니 만약에 발전이 안되면 전기를 구매해서 충전이 되는거겠죠. 낮에 충전을 해놨다가 밤이 된다거나 바람이 안불면 이제 발전이 안되니 그때 충전해놓은 걸 사용하는거죠. 인버터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맞을거에요. 전압전류가 정전이나 발전중지등으로 갑자기 변하면 전자기가가 충격받으니 그 완충작용으로 달아주는게 있습니다. 아마 업체에서 구매하시면 베터리+인버터 세트로 팔겠죠. 근데 이것도 생각하셔야 할게 발전 안되면 충전기에 계속 전기 사서 충전하는거니 예상만큼 발전량이 안나온다거나 고장으로 발전이 안된다면, 당연히 충전하신 만큼 돈 더 내셔야 합니다. 충전기 베터리가 어느정도의 와트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걱정할 수준의 것은 아닐거긴 한데 잘못해서 누진세선에 걸리면 폭탄맞을수도 있고요. 일반적으로는 밤 전기가 싸니까 [밤전기를 사서 베터리 충전하고, 밤에 충전해놓은걸 낮에 쓰는 식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알고 잇습니다.] 실제 수익구조도 그럴거고요. 사실 그 자체로 차익이 발생되니 제가 아는 한 개인전기사업자가 실제로 돈 버는건 저런식이지 발전량이 많아서 그렇다고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선 생각 안합니다. 실제로 많이들 사용하는 태양광 발전은 1와트짜나 그 이하 전구나 LED조명 같은거 유지하는것이거나 계산기 베터리 충전하는 수준이지 그걸 냉난방하는거하곤 절대로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발전기를 달아서 누진세 이하로 맞춘다는 수준이겠죠. 상식적으로 우리나라가 태양광이나 풍력이 실제 사용할 정도로 발전효율이 높다면 원전 화력 수력 같은걸 사용하지 않겠죠. 절대로 초기투자 처음부터 만땅으로 하지 마세요. 전력 하나하나 따져서 설치하셔도 분명 오차가 날텐데.. 절대로 어차피 전기쓰는거 내가 친환경적으로 발전기 사서 하면 이득아닌가? 언뜻 생각하면 노다지일 것 같은데 막상 계산기 두드려보면 절대로 안그럴 겁니다. 국가에서 그 자본들여 위험한 원전 돌리는게 이유가 있어요. 오래전이지만 집주인 아저씨가 그 사업에 꽂혀서 저희보러 투자하라고 왔는데 제가 부품같은거 계산해서 마진률 따졌더니 수리비용 빼고 15-20년간 돌려야 투자비용 나온다고 계산했었습니다. 아저씨한테 말했더니 그게 최악일 경우라고 했었죠. 물론 제가 발전효율을 최대 효율 대비 0.5정도로 잡은것도 있고 지금이 그때보다 부품도 좋고 전력 변환 효율도 좋겠지만, 효율이 모든면에서 2배 좋아졌다고 해도 20년이 10년되는 수준 아닐까 합니다. [사용하시는 모든 전력을 직접 발전하신다는 가정 하에서요. 힘들지만 관리 잘하셔서 발전 전력이 남으면 물론 더 빨리 수익구간이 옵니다.] 현업 종사자 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요. 60평짜리 전원주택 직접 지으시는거 생각하시는거면 발전기 다셔서 냉난방기 돌리시는것보단 창문 줄이시고 보온재를 두배 세배 두겹 세겹으로 하시고 그.. 뭐지 목재 태우는거 뭐 합성목이 싸다던데 그거 보일러 난방하는것도 생각해보시고. 특히 난방같은 경우엔 실제 사용하시는 방만 따로 개별난방 가능하게 특수설계 하시는게 초기 투자 대비 난방비 수십배 절감 되실겁니다. 왠만하면 도시가스 되는데가 정말 좋긴 한데.. 전원주택은 또 그러기도 힘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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