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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1 13:07
그렇게 따지면 세상 스포츠 다 필요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100미터 빨리달려봐야 뭐하나요 달리다가 심장멎으면 객기인데...
지금 있는 스포츠들과 마찬가지로 고산등반가들이나 탐험가들도 자연에 도전하면서 현재의 입지를 만들어 낸거라고 생각되네요. 스카이워커에 올라가는 사람들도 시대의 인정을 받으면 숭고해질수 있을수도 있죠. 생각이 극단적이신것도 같습니다. 세상에 죽기위해 산에 올라가는 사람은 없어요. 그러면 사고당해서 죽은사람들은 다 객기부린게 되버리는데 그게 아니니까요.
16/05/11 13:19
목숨걸고 무언갈 한다는거에서 글쓴분이 맞고.
이건 의미있고 저건 의미없다 라는건 잘못된거다 라는거에선 친구분이 맞고. 개인의견은 후자는 죽어도 남한테 해는 안끼친다 전자는 해를 끼친다 정도의 차이입니다.
16/05/11 13:31
생각해보면 뭐 별다를게 있겠나 싶네요.
산을 정복함으로서 얻는 성취감이나 만족감등등... 높은 곳 올라가서 얻는 성취감이나 스릴이랑 궁극적으로 다를게 없죠. 다만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객기를 부리는 거다 라는 생각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스포츠의 영역이라고 봐야죠. 그 과정에서 죽는 사람이 생기는거지...
16/05/11 14:13
사람들 인식의 차이과 기반의 차이죠. 1,20년전만해도 골프, 바둑이 좀 더 고상한 취미였잖아요? 이게 온라인게임과 별 차이가 있나 싶었습니다. 근데 예로든건 좀 차이가 있는듯요 크크 스카이워커가 대중화되면 클라이밍처럼 될듯합니다. 아무래도 산악보단 클라이밍이 여러가지 부정적인 인식이 있죠.
16/05/13 11:35
친구분 주장에 한 표 입니다. 너무 극단적이세요.
위 분들 말씀처럼 에베레스트 등반이나 육상 백미터나 마라톤이나 같죠. 이걸 객기라고 한다면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합니다. 암벽등반이나 자전거묘기나 다른 익스트림스포츠는 위험하긴 하지만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하고, 사고를 방지하고 타인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하며 하는 거니 그걸 안전장치 없이 하는 스카이워커와 같이 보는 건 비약이라 보입니다. 스카이워커도 나중에 암벽등반처럼 안전장치를 갖추고 경쟁하는 때가 되면 달라지겠죠. 하긴 백년전부터 하던 외줄타기 묘기(나이아가라 폭포에 줄 걸고 건너기 등등)와 현대의 스카이워커가 무슨 차이냐 하면 답변이 궁색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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