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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3 23:00
이건 고려해야 할 조건이 너무많아서 많다 적다 말하기가 애매한데, 정말 순수하게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쓸 수 있는 돈이 30이다 라면 조금 적게 느껴지지만 만족할 수 있다 이정도네요. 고려해야 할 상황이 자녀계획이 있는가? 현재 주택문제는 어떤가? 월급은 얼마인가? 한달 저축은 얼마로 목표를 잡고 있는가 등등 너무 많습니다. 저라면 본인 월급이 200 이짝저짝이다 라면 만족하고, 300 이짝저짝이다 라면 더 올려 보겠네요.
16/05/03 23:03
제가 볼 땐 많이 받는 편 같네요.
사실 술자리 갖는 거 아니면 그닥 쓸 일이 없어요. 결혼 안한 분들이 보기에 궁핍하게 사는 것 같겠지만, 아내분들은 그보다 더 적게 쓰거든요. 취미야 혼자하는 게임같은 취미라면 경우에 따라 용돈이 부족할 순 있겠지만, 캠핑, 레저, 운동, 여행 이런 공동의 취미는 또 생활비에서 쓰게 되니까 취미 때문에 부족할 일도 없구요.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상황인데, 이런 생활습관이면 알게모르게 돈이 조금씩 남습니다. 저는 그걸로 플스도 사고, 게임 현질도 하고 하네요.
16/05/03 23:06
수입이라든가 여러 가지 조건을 봐야하겠지만 공동의 여가 생활이나 필수 지출비는 포함 안 되어 있는 듯 하니 순수 용돈으로 그 정도면 적당해 보입니다.
16/05/03 23:10
모~~든 처자들이 결혼을 하면 남편에게 쥐꼬리만한 용돈을 쥐어 주지는 않겠지만..
이런거 가끔 올라오거나 주변 친구들 보고 있으면 결혼하기가 싫어집니다 ㅠ
16/05/03 23:33
30만원으로 어떻게살죠?
전 자취도 안하고 술담배도 안하고 친구도 안만나고 학교도서관에서만 사는 대학생인데도 그거보다 많이 나가는데... 교통비제외하고 도시락싸드시는건지
16/05/03 23:34
유부남 평균보다는 많으신 듯..
제 지인 중 용돈 젤 많이 받는 양반이 맞벌이 치과의사인데 글쓴 분처럼 30만원 용돈씁니다. 처음에는 툴툴댔는데 막상 써보니 쓸 시간이 없어서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16/05/03 23:51
현재 애딸린 유부입니다. 순수 용돈 10만원 받습니다. 5주에 한 번 정도 숙직서면 숙직비가 플러스 됩니다.
뭐 그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은데요.
16/05/04 10:04
제가 딱 그런데요. 명목상 대통령이지만 재무부상황은 전혀 모르고있고..... 아내가 주는대로 받아쓸뿐.....
마눌님이 더 많이 버셔서 할말도 없음.....
16/05/04 10:31
결혼초기에 폼잡으면서 자질구레한 일상실무는 재무장관 재량으로 하고, 세자릿수 넘어가는 자금운용은 대통령결재를 받도록! 에헴!! 했는데 결혼 7년찬데 한번도 결재신청이 올라온적이 없는것 같습......
16/05/04 11:36
와.. 7년간 믿고 맡기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전 아직 결혼을 안했는데.. 믿고 맡기진 못할 것 같아요. 서로의 수입은 서로가 알아서 관리하고, 일정가격 이상 지출할 때는 서로 이야기만 해주는 정도로 협의 보려고요. 집을 구입한다거나 차를 바꾼다거나 큰 일이 있으면 그것을 위한 기금은 따로 마련을 하는 식으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는데.. 이해를 해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
16/05/04 10:38
집도 차도 없는 저같은 놈한테 시집와준거로 전 믿고 맡길수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나같은 놈한테 시집온 정신나간 여자를 믿으면 안되는건가?
16/05/04 11:01
아마 재무장관님이 잘 하고 계실겁니다. 크크
궁금하시면 재무장관님을 호출하셔서 한번 물어보시면 자금을 어떻게 굴리고 있는지 브리핑해주실거 같네요.
16/05/03 23:57
술담배 하는 사람입장에선 너무 적네요. 그럼 결혼하면 술사거나 하는건 꿈도 못 꾸겠네요 하루에 술하고 커피만 마시고 아무것도 안하면 그정도 쓸텐데 흑... 전 여친이 결혼하면 백만원만 준데서 투쟁중인데 ;
역시 결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16/05/04 00:09
전 아직 미혼이지만 각자 관리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미래의 배우자가 이걸 이해 못해주는 경우인데.. 하.. 머리가 아프네요.
16/05/04 08:09
부동산 문제가 해결되어서 돈을 모아야 할 필요가 없으면 각자 관리해도 됩니다.
보통 돈관리를 하는 이유는 몰아서 한사람이 하는 게 운용하기 편해서 그런거니까요.
16/05/04 03:58
말 그대로 용돈이네요. 친구들하고 술먹고 게임사고 등등 하면서 쓰는 포괄적 개념의 유흥비. 얼마나 버느냐에 달렸지만, 월급의 10~15% 내외라면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16/05/04 08:04
전 뺄거빼고 20을 요청했는데(실질적 목표는 15),
와이프 첫마디가 '그걸로 되겠어...?' 여서 표정연기하며 '힘들겠지만 살아보겠다, 모자라면 다시 요청하겠다' 라고 합의봤습니다
16/05/04 10:10
사실은 30정도 필요하긴한데.....로 틀면서 협상에 들어가셔야죠...
예산이 제정된 다음에 삭감은 있어도 중도에 늘리는건 하늘의 별따기인데
16/05/04 09:22
50받는데 대출이자 기름값 회사밥값 다 포함이라 실제로는 5만원정도.. 가끔은 커피한잔 안마셔도 (-)될때가 있네요
이번달에 60으로 올리긴했는데 와이프는 저런거 다 빼고 80넘게 쓰는거 같네요 B 보고있나?
16/05/04 09:35
순수용돈 30만원이면 괜찮네요.
제가 지금 차비, 핸드폰비빼고 20만원 받습니다. 20만원에 개인 옷,친구랑술,커피 등등 모든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보다 10만원 많으시네요.
16/05/04 09:43
전 자취중인데도 식비 교통비 제외한 순수 용돈 30이면 아주 충분한 것 같은데요? 담배도 안 하시는데 친구들 만나고 갖고싶은거 살 때 빼고 쓸 일이 또 있는지..
16/05/04 09:48
교통비, 생활비 빠지고 순수 용돈이라고 하면 30만원이면 많은편 아닌가요?
아는 분이 자취할때 150이상 쓰셨는데 결혼하고 월 20만원씩 받아도 여전히 프라모델 만들면서 잘 사시더라구요.
16/05/04 11:31
술좀 마시는거 알고 술값하라는 것 같네요. 휴대폰요금까지 뺀거라면 말이죠.
월급대비 10~20% 정도라면 와이프 되실분이 평균 이상으로 너그러우신거고, 월급대비 20% 이상이면 성인군자, 월급대비 5% 정도라면... 음. 술을 꽤 드셔서 맘에 안드시는걸로...
16/05/04 11:57
밥값, 교통비, 뭐 통신비같은 잡비 다 제외하고 순수 30만원이면 엄청 많은 거 아닌가요?
대부분 돈나가는 게 방값, 기름값, 통신비 밥값 같은 게 다 나가지 막상 용돈 쓰는 거 생각해보면 진짜 없거든요.
16/05/04 15:52
부수입 없으시면 좀 빡빡할것 같네요. 더군다나 술자리 좋아하신다면...
저는 외벌이인데 월급에서 10만원 정도만 남기고 다 주고 근근히 부수입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16/05/05 13:03
적은돈은아닌게 아직미혼인데도 한달에 친구들 만나는거 한두번에 생활비랑 데이트비용제하면 옷이랑 치킨정도거든요. 회사에서 먹는것도 얻어먹거나 내봐야 사오만원에 그것도 바빠서잘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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