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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02 20:05:20
Name 냉면과열무
Subject [질문] 바쁘다고 카톡을 며칠동안 보지 못할 수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물론 싫어하거나 부담가는 친구의 카톡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아주 가끔 그런 친구들 있지 않나요?

카톡 보냈는데 하루 뒤나 며칠 뒤에 답장 오는 친구들.

정말 바빠서 못봤다고 성실하게 답문자 주긴 하는데..

저도 바쁠땐 한달에 두어번 휴무잡을 때도 있는데.. 그래도 강제노동을 하지 않는 이상 카톡은 확인하지 않나 싶어서요. 여행간 것은 확실히 아닌데.

혹시 자영업자나 정말 바쁘게 생활하시는 분들은 음.. 1년에 3~4번 정도 만나는 친구가 요즘 뭐해 밥 한번 먹을까? 하면 그냥 조금 나중에 답변해야지~~ 하고 하루 뒤나 며칠 뒤에 답변 한 적.. 이런 적이 있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글 남겨봅니다.

저는 예의상 그래 그러자~ 라는 답변이라도 주지, 며칠 뒤에 줄거면 그냥 계속 씹던가.. 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그 친구에겐 제가 부담스럽거나 조금 별로인 친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만나면 참 재미있게 웃고 떠드는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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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티블루밍
16/05/02 20:09
수정 아이콘
제 경우는 정말 급한 카톡이라면 그럴 일이 없을것 같지만 부담없는 친구의 경우는 심적 여유가 없어서 가끔 그럴때 있긴 합니다..
메루메루메
16/05/02 20:11
수정 아이콘
정말 그만한 여유가 없다기보다 잠깐 미뤄두는 일은 있습니다.
BraveGuy
16/05/02 20:11
수정 아이콘
그냥 우선순위가 아닌것 같더군요 온것은 인지하지만 굳이 대응할 생각을 안하는거죠.
정말 바쁘다가도 갑자기 짬이 났는데 '아 맞다 아까 그거 답장해야지' 가 아닌거라 봅니다

저는 앱에 숫자표시 나면 두드러기가 나서 절대 저러진 못하지만요..
어떤날
16/05/02 20:11
수정 아이콘
카톡 여러 개 쌓여있는 거 별로 신경 안 쓰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잘 이해 안 가긴 합니다.
ChojjAReacH
16/05/02 20:12
수정 아이콘
하루에도 몇번을 보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안보는 사람도 있을테지요. 그리고 바빠서 못본다는것도 어느정도 이해는갑니다. 제 친구중에도 그런애가 있고해서요. 연락에 대해서만 서운해해야지 그 이상, 현실관계에까지 의미를 부여하면 본인만 힘들지 않을까요.
레너블
16/05/02 20:12
수정 아이콘
제가 진짜 답장이 늦는분을 만나봤는데(저말고 모든 사람들에게)
카톡오면 아래로내려서 확인은하는데 읽지를 않더라고요. 10명 가까이와있는데.
그냥 본인이 답장 하고싶을때 한다고...
샤르미에티미
16/05/02 20:12
수정 아이콘
일단 확인하고 답장해야겠다 생각만 하고 다른 일로 바빠서 그것 먼저 하다가 문자 온 걸 잊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문자 하나 보내긴 너무도 쉽죠. 답장 못 할 정도로 문자가 많이 오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16/05/02 20:15
수정 아이콘
정말 급한건 카톡이 아니라 전화로 할거니까...
바쁘게 일할때는 2~3일 정도 카톡 신경도 안씁니다.
성동구
16/05/02 20:17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에는 안 바빠도 간격을 두고 카톡 확인하고, 답장 보내줍니다.
읽씹은 하기 싫은데, 내가 답장을 보냈다가 다시 답장이 오면 또 거기에 신경 쓰게 되잖아요.
그게 싫어서요. 끊임없이 계속 대화하는건, 단톡방이나 연인 사이에 가능한걸로....
카롱카롱
16/05/02 20:29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연락오고 딱히 반갑지도 않거나 답변하기 애매할거 같으면 안눌러봅니다
마이스타일
16/05/02 20:31
수정 아이콘
이틀정도 까지는 정말 친한 친구들 카톡까지도 답장 못한 적이 있네요
한창 바쁠때 연락이 오고 바빠서 연락을 못하고 끝나고나면 너무 힘들어서 답장이고 머고 일단은 자야겠고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고 멍하고 TV잠깐 보다가 다시 자고 뭐 이러다보니 금요일에 온 연락을
일요일 저녁까지 답장 못보낸 적이 있습니다.

혹은 토요일 저녁에 술을 과하게 마실경우 일요일 저녁까진 죽어있다보니 월요일에 답장할 때도 있구요
생겼어요
16/05/02 20:31
수정 아이콘
저는 앱에 숫자표시나면 안없애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읽고 바로 답변해주려고 노력합니다. 단톡방이나 자주 메세지 주고받는 사이가 아니라면 먼저 카톡 보내고 특정 시간이 지나면 방 정리해버리는데 이 경우 읽었는지 아닌지 알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오히려 신경도 안쓰고 좋더군요. 너무 큰 신경은 쓰지마세요. 실제로 안보고 쌓아두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카푸치노
16/05/02 20:33
수정 아이콘
제가 며칠 있다가 확인하기도 하는 타입이에요;;

카톡으로 모든걸 다 해결하는 지인도 있어서 그런사람들은 카톡 안보는걸 신기하게 생각하긴 하는데..
원래 메신저 잘 안하는 성격+ 주 메신저 따로 있음. 이러다보니 일주일에 한번 확인할때도 있네요;;
TheLasid
16/05/02 20:39
수정 아이콘
저도 며칠 있다가 확인하는 타입입니다. 카톡을 선별해서 확인한다던가하는 요령있는 행동이 아니고요. 그냥 딴데 정신팔리다보면 며칠간 폰이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몰라요;
다비드비야
16/05/02 20:39
수정 아이콘
저도 성동구님과 같은 성격인데

여기에 폰 게임 한 두개만 해도 (ex : 쿠키런, 모두의 마블 등) 게임 친구들에게서 오는 고정 카톡(하트, 클로버 따위)만 해도 하루에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지인이 보낸 카톡이 밑에 묻혀있어 며칠 뒤에야 보게되는 경우도 꽤 빈번합니다. 당장 지금도 단톡 제외하고 안 읽은 카톡이 200가량 되네요.
밤식빵
16/05/02 20:39
수정 아이콘
저는 할때는 바로바로 하는데 안할때는 안하는... 그래서 답변없으면 전화 오더라구요...
카톡확인하고 뭐라 답장할까 생각하다가 다른일생겨서 깜박하고 몇일있다가 대답할때도 있고....
칼라미티
16/05/02 20:56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각종 단톡방&오픈톡에 많이 들어가있는데, 그래서 카톡 메세지가 굉장히 많이 쌓여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주로 읽긴 다 읽고 답장도 하곤 합니다만...
새 메시지가 뜬 카톡방이 한 화면을 넘어가고, 그중 아래에 있는 방들이 확인하지 않아도 될 잡메시지or카카오톡플러스친구 메시지 등이면 무심코 더 이상의 카톡이 없을 줄 알고 그냥 카톡을 닫아버리죠. 그런데 화면밖으로 밀린 카톡 중 친한 친구나 지인의 카톡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가끔 답장이 매우 늦곤 합니다.
16/05/02 21:02
수정 아이콘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부터, 다른 사람이 그러더라도 이해합니다.
16/05/02 21:34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 있어요 카톡 답 받기 힘들죠 아무리 얘기해도 안됩니다
그래도 성실하게 답변이라도 해주면 양반이네요

개인의 취향이라고 존중하고 급하면 전화하고 있습니다
네오유키
16/05/02 21:38
수정 아이콘
전 설정을 바꿔서 안 읽은 카톡을 제일 위에 뜨게 해놨는데 그렇게 설정 안 했을 땐 왔는지도 모르는 카톡도 있었어요. 그리고 단체 카톡 계속 울리면 그냥 카톡 자체에 신경 끄는 경우도 많고요.
다레니안
16/05/02 21:49
수정 아이콘
전 카톡 답변 느린 사람에겐 그 몇배로 느리게 답장해줍니다.
물론 확인은 바로 하고 답장은 시간이 지난뒤에 합니다. 그러다가 아예 잊고 안보내는 경우도 꽤 잇네요. 크크;
광개토태왕
16/05/02 21: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핑계입니다 그건.....
며칠동안 카톡을 못본다는건 좀 아닌거 같고 그냥 핑계용으로 말하는거 같습니다.
16/05/02 22:02
수정 아이콘
카톡 알림이 워낙 많이와서 카톡 알림을 꺼놓습니다. 그러다보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2-3일에 한번 정도 체크하네요.
업무나 급한 일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전화로 하기 때문에 큰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소수이긴하나 문자 또는 카톡 등의 메세지에 대한 기피증이 있는 분도 있더군요. 심리학적으로 뭔가 있던 것 같은데... 정확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6/05/02 22:3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업무용으로 카톡을 쓰다보니 업무용 단톡방에 7~8개 들어가 있었고, 시도때도없이 카톡이 울려대서 알람은 당연히 꺼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3~4시간짜리 회의 들어갔다 나오면 카톡 숫자 100은 우습게 찍혔죠. 그런 상황이다보니 새로온 카톡에 대해서 솔직히 바로바로 대응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자친구 같은 경우는 라인으로 돌렸었구요...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방민아
16/05/02 22:42
수정 아이콘
카톡이 보조메신저면 모를까 주메신저라면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pgr분들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저완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서.. 바뀌려고 노력중입니다.
16/05/02 23:05
수정 아이콘
미뤄두다가 까먹으면 좀 많이 늦어지는 적도 있었죠...
메모네이드
16/05/02 23:35
수정 아이콘
저도 카톡 확인 자체를 잘 안합니다. 알람도 꺼져있고요. 하루나 이틀에 한 번 정도 몰아서 확인하고 답장하는거 같습니다. 급하면 전화하면 되는데 수시로 메신저를 확인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요.

서로 빨리 확인하고 빨리 답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조급해지고 금방 서운해지더라구요. 저도 지인들에게 연락하면서 답장받을 때 그정도(하루이틀)은 감수하는 편이고요.
쌀이없어요
16/05/02 23:54
수정 아이콘
카톡 확인을 잠깐 안 했는데, 그 후에 십여명에게서 카톡이 오면 제일 먼저 온 카톡이 막 밀리더라구요.
그러면 정말로 확인하는 걸 잊고 며칠 뒤에나 보게되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16/05/02 23:57
수정 아이콘
제가 저번 주말에 그랬습니다. 간만에 할일이 아무 것도 없는 주말이라 금요일 밤에 FM 시작했는데 하면서 웹서핑은 해도 카톡은 오늘 아침까지 한번도 안봤네요;
음해갈근쉽기
16/05/02 23:59
수정 아이콘
저는 하는 일 특성도 있고

이래저래 단톡도 많아서 하루 이틀 답장 거르다보면

70~80개 못 읽는경우도 있습니다

단순 안부톡이나 신변잡기 의미없는 경운

미리보기 내용 잠깐보고 답장안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 경운 저 본문 내용대로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준입니다
16/05/03 00:42
수정 아이콘
카톡 알람 꺼놓았고 카톡앱을 내킬때만 켜니까 직접 열어야만 메시지 확인되네요. 딱히 연락하는 사람도 없어서 하루 건너뛰고 앱 열때도 있습니다. 전화기 확인을 잘 안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을 거에요.. (대신에 아이패드를 거의 종일 붙잡고 있.. 근데 결국 바빠서.라는 이유는 아니네요.)
아무튼 카톡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는 부류도 분명 많다고 봅니다.
상자하나
16/05/03 00:47
수정 아이콘
바쁘면 카톡 안읽습니다. 메일 확인도 안하고 그냥 폰을 꺼놓을때도 있습니다.
돌고래씨
16/05/03 18:11
수정 아이콘
바빠서 나중에 확인하고 답장해야지... 하다가 잊은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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