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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30 13:08:54
Name 황제의마린
Subject [질문] 이럴때 어떻게하는게 현명할까요?
내일 지인 여자친구 결혼식이 있어요
중학교때부터 알고 지냈고

지금은 연락이 뜸하지만 명절때 내려오면
밥 먹을정도로 관계에요

그 친구가 올해 설에 내려와서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줬습니다 연애한지 3개월 밖에 안되서 전혀 예상을 못했죠

그런데 그 친구가 만나는 친구들중에
대부분이 저랑 사이가 아주 나빠요

그래서가면 혼자 있다가 와야되고

얼굴 보기 싫은데 가야되나 생각도드는데

한편으로는 따로 만나 청첩장 건내준거 생각하면 가는게 맞는거같기도하고 많이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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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쏠
16/04/30 13:15
수정 아이콘
따로 만나 청첩장 받을 정도면 꽤 친한거죠. 저는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밤식빵
16/04/30 13:17
수정 아이콘
저는 갈것 같아요. 명절때마다 보는 사이라면 가야하지 않나 싶어요. 혼자 있다가 오는게 어때서요. 저는 괜찮던데...
저는 친구 수발하느라 어쩔수없이 같이 있게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서로 모른채하니까 상관없더라구요.
방민아
16/04/30 13:23
수정 아이콘
저라면 갑니다.
Tyler Durden
16/04/30 13:41
수정 아이콘
그냥 나쁜게 아니라 "아주" 나쁘다는게 좀 포인트 같긴한데...
만약 군대 악마선임급이면 안가고 축의금을 따로 주거나, 가더라도 축의금만 내고 인사만하고 오거나 그럴듯 하네요.
보로미어
16/04/30 13:48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어렵네요. 친구의 친구와 사이가 아~주 나쁘다고 하셨는데 이게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 돼서..
저라면 축의금 내고 결혼식 끝나면 사진만 같이 찍고, 밥은 안 먹고 빨리 나오는 선에서 마무리 할 것 같습니다.
험상궂은손님
16/04/30 13:59
수정 아이콘
정 불편하시면 일단가서 신부대기실에 들어가 인사하고 축의금내고 식사는 안하고 나오시면됩니다.
요즘 식사대신 화과자 같은거 챙겨주는 경우도 많으니까 그런거나 챙겨서요.
건이강이별이
16/04/30 14:12
수정 아이콘
명절때 내려오면 밥먹고 따로 청첩장 줄 정도면 따로 가셔서 잠깐 얼굴 보고 오셔도 될듯..
어차피 주인공은 결혼하는 친구고 다른 사람들이야 무시하면 되죠.
설마 결혼식날 시비 걸겟냐는...
아펠라
16/04/30 14:43
수정 아이콘
직접 와서 청첩장 돌리는 사람이면 가야죠.
콜라곰
16/04/30 14:59
수정 아이콘
돈만 보내던가 축의금만 주고 오거나 안갑니다. 특히 이성의 경우엔 결혼한 시점부터 이전처럼 친하게 지내는게 바빠서든 매너든 뭐든 간에 여러모로 안되는데 굳이 갈 필요 없다고 봅니다. 사이 나쁜 친구들이 있건 없건 간에...
리치일발쯔모
16/04/30 15:07
수정 아이콘
사이가 나쁜 거에도 여러 종류가 있죠
내가 잘못해서 불리한 입장이면 안가고, 꿀릴 거 없이 당당하면 가겠습니다
안가더라도 축의금은 줘야하는 상황 같구요
메루메루메
16/04/30 15:15
수정 아이콘
가서 인사만 하고 오더라도 가야죠. 딱히 같이 하는 일 없고 타지방에 사는 상황인데도 연간 1회 정도는 만나는 사이라는 건데 엄청 친한 거죠.
16/04/30 19:15
수정 아이콘
가긴 갑니다. 정 껄끄러우면 봉투만 슬쩍 하고 답례품 받아서 오고요.
16/05/01 01:09
수정 아이콘
갑니다.
제 친구는 제 직장 동료랑 영 불편해서 제가 식장 앞에 왔을때 와서 축의금만 주고 바로 갔습니다.
반대의 경우라고 했어도 저도 그렇게 갔을겁니다. 사진 못찍어줘서 미안하다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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