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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30 13:34
해외여행이라고 해서 국내여행보다 많이 더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무슨 일이 생기면 언어의 장벽 때문에 어려움이 생길 뿐이죠.
처음 가시는 거라고 패키지를 하실 필요는 없구요. 0. 해외여행은 왜 가시려는 것인가요? 1. 무엇을 해보고 와야 할지 - 무엇을 보고 싶으신가요? 2. 무엇을 보고 듣는 것을 - 1번에 대한 답과 동일합니다. 3. 무엇을 얻기 위해 계획 - 여행 현지에서 쓸모 없게 기운을 빼지 않게 계획을 짜셔야 합니다. 미리 가야 할 동선 - 역에서 숙박업소까지의 교통편 등 - 을 숙지하고 가실 필요가 있는 것이죠. 국내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런 계획도, 스마트폰도 없이 달랑 강릉역에 내려서 무엇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16/04/30 13:36
일단 젊은 분이시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자유여행을 추천드리고, 어디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행가서 많이 보고오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나라에 느낌이나 분위기만 느끼고 와도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소한 꼭 봐야되는 관광지나 꼭 먹어야되는 먹거리는 보고 먹고 오시는걸 추천하고 나머지는 그냥 발가는데로 힐링하는 느낌으로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16/04/30 13:54
혼자 가시는거면 더더욱 패키지는 비추입니다. 좀 과장하면 안가느니만 못한 정도고, 그게 안전이 이유라는 것도 좀.. 어짜피 국내에서도 대부분은 어디 가려면 계획 짜고 가는데 그거보다 좀 더 세세하게 숙지만 하고 가시면 되는 것이고, 다른 점은 언어 정도겠네요.
16/04/30 15:04
본인이 무엇을 보고 싶어하고, 무엇을 느끼고 싶어하는 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혼자 가시면 무조건 패키지는 하는 거 아닙니다.
16/04/30 15:23
내가 원하는 테마가 먼지 생각해보세요. 먹거리/풍경/박물관/휴양 등등...
그리고 저도 혼자가시면 패키지는 절대 비추드리고 자유로 가시는게 준비하는동안 재미있고 추억도 더 많이 남습니다.
16/04/30 16:07
홰외여행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해외 거주나 체류가 아닌 이상 기껏해야 1.2주 이내의 여행일텐데 국내여행과 다를거 없어요.
16/04/30 22:07
별 생각없이 패키지 갔다오면 그냥 외국 명소, 음식 사진만 찍다 옵니다.
별로 남는게 없죠. 여행에 거창한 의미를 두기보단, 그냥 외국 구경하겠단 가벼운 마음부터 특정 테마를 정하고 여행가거나 어떤 책을 읽고 답사해보는 목적도 있죠. 이런 여행은 패키지보단 자유여행이 좋고 패키지는 그룹원들 잘못만나면 짜증나는 여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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