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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30 12:46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삼백집이 객사에 있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10분거리에 한옥마을,전동성당,청년몰(볼거리)이 있구요. 청년몰쪽에 조점례 피순대, 한옥마을에 베테랑 칼국수가 있습니다.
16/04/30 16:18
삼백집 콩나물국밥이 유명하기는 합니다만, 담백한 맛이라 호불호가 좀 있더라고요. 삼백집 선지온반도 제법 괜찮습니다.
현대옥 분점도 삼백집 근처에 생겼고요. 웽이집도 근처에 있습니다. 군만두와 우동으로 유명한 중국집인 일품향도 근처고요. (구)한양불고기와 (신)한양불고기 둘 다 괜찮더군요. 윗분이 추천하신 조점례 피순대도 좋고요. 사람이 너무 많으면 근처에 엄마손도 괜찮습니다. 커피숍은 '나무라듸오'가 좋은데, 아마 사람 미어 터질테고요. '고집'도 좋은데 아마 마찬가지일겁니다. 한옥마을 걸어가시면 음식점이 많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진까"를 추천합니다. 우동과 소바가 제법 괜찮습니다. 그리고 전주 시네마 타운 옆쪽에 꽈베기집 있는데 거기 꽈베기도 추천합니다. 심심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혹시 한옥마을에 가시게 되면 '전망'이라는 카페는 비추입니다. 전망은 좋지만 커피는 정말 최악이에요.
16/04/30 16:43
전주 영화제 너드로서 개인적인 평가는 콩나물 국밥은 삼백집이 대표적이지만 수란을 주는 왱이집이나 현대옥이 더 좋고요, 특히 현대옥은 수란이 '계란 두개!!'입니다...
그리고 진미집... 정말 진리입니다... 극장가에서 좀 걸어가야 하지만 택시타면 기본요금에 택시기사님들도 다 압니다. 옴시롱감시롱도 강추합니다. 특유의 고구마향의 단맛이 소스의 풍미를 엄청나게 올려주죠. 베테랑 칼국수는 익히 알려져있고 조점례피순대도 정말 피순대의 본질을 선보입니다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음식이긴 합니다) 추가로 전주영화제 페북을 참고하시면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난 가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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