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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4 14:51
평론가들은 첨부터 계속 망작이라고 했을껄요.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국뽕 등등으로 인해서 논란이 좀 있다가 요즘은 거의 다 망작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백분토론때 진중권이 거하게 까이긴 했지만, 그게 진중권에겐 훈장이 됬죠.
16/04/24 15:00
관객 많이 안들어도 명작이 있고,
관객 많아도 망작이 있죠. 7번방의 선물이나 해운대 같은 영화가 명작은 아니잖아요. 뭐 평이야 어찌됐든 흥행은 했으니까 후속작 나오는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돈 쏟아부어서 후속작 만들면 한국이랑 중국에서 흥행은 할 수 있을테고요.
16/04/24 15:02
최근에 고질라도 봤지만... 디워가 망작이라고 생각해본적이없어서요
고질라는 제작비도 10배나되는데요. 재밌게봤던 디워가 망작으로 평가받다니 아쉽군요
16/04/24 15:05
네 적어도 저에겐 역대급 망작이었습니다. 영화끝나고 애국심에 사로 잡혀 명작이라고 자기 주문을 거는 제모습이 지금 생각하면 바보같았어요.
16/04/24 15:18
영화능력으로 관객을 끌었다기 보다는 마케팅으로 흥행했다는 평가가 다수긴 합니다.
저는... 뭐 딱히 보고싶은 영화가 아니라서 패스했기에 영화의 수준은 모르겠지만요.
16/04/24 15:21
망작 기준 자체가 흥행이기 때문에 망작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로서 좋은 영화였냐 라고 묻는다면, 명량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재밌는 영화와 좋은 영화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6/04/24 15:39
개인의 재미여부나 작품성은 차치하고서라도 흥행 규모로 투자자들의 제작비가 회수되지 않았습니다. 망한 게 맞습니다.
아래 기사를 보면 300여억원의 투자금 가운데 130억원만 회수하고 170억원은 적자를 기록했다는 검찰 발표가 있지요. 그럼 손익분기점을 못 넘겼으니, 당연히 망작이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2143258
16/04/24 16:03
제 기억에는 던옵저보다는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던옵저가 싫은 사람에게는 확실히 망작일꺼고 저처럼 괜찮았던 사람에겐 디워도 나쁘진 않았어요.
16/04/24 16:20
흥행에 실패했고 망작으로 불려지지만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고 볼만한 영상이었어요. 이 영화가 조롱거리가 되는게 이상하다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흥행에 성공한 괴물 해운대 명량등도 두번은 절대 안 보게 되는 영화들이라 재미로는 디워랑 동급으로 놓고 있습니다.
16/04/24 16:45
용가리랑 디워를 없는 애국심 조금에 언론에서 포장된 심형래 감독 대단하구나 봐줘야지 하고 봤는데.. 영화는 망작 맞구요 용가리는 무려 세종문화회관에서 봤는데 지금 생각하면 세종문화회관에서 상영할 영화는 절대 아닌걸로...
16/04/24 16:57
경영학 수업에서 다른 분이 쇼박스 사례 발표하는데 미국에 디워 배급한 걸 성공사례로 드니까 수업 참여한 전원이 비웃느라고 수업 진행이 안됐습니다.
16/04/24 16:58
명량.해운대. 7번방의선물과 거의 동급 영화라고 봅니다
저야 뭐 재미있게 봐서 2탄 나와도 볼꺼 같지만 작품성 이런건 뭐 패스해야겠죠..
16/04/24 16:59
두 주인공의 연기도 엉망, 연출이나 시나리오도 엉망이었죠.
다만 개인적으로 CG 부분은 좋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이게 CG가 풀CG일 때만 좋지 연출상의 문제인지 실사 배경과 CG가 함께 나오는 장면들은 상당히 별로입니다. CG의 질이 별로라는 말이 아니고 구도라던가 아무튼 총체적으로요. 최근 영화들 중에 비교하자면... 리부트 된 판타스틱4 정도 급이라고 생각합니다.
16/04/24 17:09
저는 영화보는데 굉장히 관대한편이라서 해운대나 명량, 심지어 다세포소녀도 재미있게 봤거든요.
그래도 디워는 좀 너무하다 싶었습니다. 개연성이 부족하다가 아니라 그냥 개연성을 아예 염두에 두지 않고 만든 시나리오였어요 그건.
16/04/24 17:14
저도 생각없이 아무거나 보는거 좋아하는데 디워는 참 재밌게 보기 힘들더군요. 7번방같은거 억지감동이라 많이 까도 그냥 뇌속에서 스토리가 이어지긴하는데 디워는 스토리 자체가 연결이 안되는...
16/04/24 17:15
수익도 망, 작품성도 망, 더러워 보일정도로 치졸했던 마케팅마저 망,
이게 망작이 아니면 어떤 영화가 망작에 들어가는 지 모르겠네요.
16/04/24 17:42
앗.. 고3 수능 100일 남기고 고시원에서 맨날 스타보다가 답답해서 백일주 먹고 같이 살던 친구랑 신촌 아트레온에서 봤었어요.
전 나름 재밌다고 봤는데 완전 평가가 핵안좋네요. 슬프다.. 용 둘이서 시원하게 싸우는게 재밌었어요.. 죄송..
16/04/24 18:36
해운대나 명량은 디 워에 비하면 수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망작이 아니라 멸망작... 특히 연출이 가장 멸망이더군요. 카메라 위치가 90년대 초반
느낌?
16/04/24 19:34
역대급 망작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극장에서 보긴 했습니다만, 보자마자 욕에 나오더군요. 저 관객수는 정말.. 뭔가 말로는 설명 못 할 광기였다고밖에..
16/04/24 20:55
저도 영화관에서 직접 봤는데 인생 최악의 영화 탑10에 들어갈정도였습니다.
애국심 마케팅으로 관객이 그정도였던거지 내용상으로는 정말......
16/04/25 00:14
친구를 잃었습니다.
재미없는거 알고있었는데 극구 보자고 해서 극장에서 봤습니다. 역시나였고 가열차게 깠습니다. 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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