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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2 21:32
힘들거예요.. 퍼스트는 정말 비쥬얼이 꽝이고... Z는 캐릭터의 감정 흐름이 너무 불친절하고 ZZ는..... 역샤는 앞의거 안 보고 보면 별 재미가 없고요...
16/04/22 21:32
스토리보다는 구작 그림체의 압박과 (지금 건담작에 비하면) 덜 화려한 전투씬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우주세기도 제대로보려면 작품당 대략 50화쯤 되다보니 정주행하기는 부담스러운데 극장판 짜집기가 많아서 생각보다 볼만합니다. 전 슈로대를 통해 큰 스토리의 대략적인 흐름을 알고 있었고 각 편 주인공 파일럿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16/04/22 21:35
모에아가레 모에아가레 간다무
...오프닝 부터 압박이 심합니다. 시작이 어린 꼬마가 매뉴얼 책 한권을 시작으로 연방의 비밀결전병기를 조종해서 적국의 에이스 사령관을 격퇴시킵니다(...) 처음 적응하기는 정말 힘들었는데 중반쯤인가부터 등장인물들이 죽어나가면서 재밌습니다. 전 재밌게 봤지만 초반 넘어가는데 힘들었어요.
16/04/22 21:40
제가 건담 입문할땐 퍼건만 극장판으로 보고 나머지는 그냥 봤습니다. 나중에 군대에서 몰아서 다 보긴 했지만..
퍼건만 넘어가면 비쥬얼적으로 나름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퍼건 극장판과 적절한 나무위키 열람으로 퍼건만 넘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6/04/22 21:46
아무로가 주인공인 퍼스트 건담 말씀하시는거면..
작붕과 뱅크신의 하모니에 오프닝부터가 압박이고 1화도 좀 충격적이죠 아무리 소꿉친구라고 해도 여자에게 멘붕하고 있는데 정신차리라고 뺨을 쨕쨕
16/04/22 21:47
퍼건은 위키 보시고
Z건담도 TV판이랑 결과가 좀 다르지만 극장판 있으니 보세요. ZZ는 솔직히 별로라 추천하지 않습니다. 역습의 샤아는 나름 볼만합니다. 대충 극장판으로 스킵가능합니다. 역샤까지. TVA판은 솔직히 추천 못해드리겠고 극장판으로 나와있는거 보세요.
16/04/22 21:48
참고로 건담 유니콘의 경우 최근에 TVA판으로 각색해서 방영중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ejtUitnpnf8Be-v5NuDSLw 건담 인포에서 무료로 보실수 있습니다.
16/04/22 21:51
비주얼은 유니콘이 최고입니다. 원래 티비판으로 나온게 아니라서 투자된 자본의 양이 다르죠.
작중시간대로 치면 퍼스트건담이 우주세기 79년이고 유니콘건담은 우주세기 96년인데 내용 이해하는데는 유니콘만 봐도 별 상관 없었네요.
16/04/22 22:09
08 소대나 0083 정도는 지금 봐도 괜찮습니다.
게다가 우주세기 특유의 감성이나 내용도 덜 하구요. 이거 두 개는 지금 보셔도 충분 하실 겁니다. 작화나 쌍팔년도 감성 or 분위기를 중요시하신다면, 유니콘 = 08소대 > 0083 정도 보시라고 권해드리겠습니다.
16/04/23 00:24
퍼스트는 만화책이나 오리진으로 보세요. 진정한 건담 그 자체이므로 그래도 한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제타는 그나마 볼만한데, 지루한부분 살짝 넘기면서 보시면 괜찮고, (메카닉 참신한 디자인이 많이 나와요.) 더블제타는 이래저래 힘듭니다... 주머니속의 전쟁은 단편 자체로 완성도가 높구요, 스타더스트메모리, 08소대는 짧아서 볼만합니다. 유니콘도 사실 내용은 별론데, 작화가 좋고 길지않아서 무난합니다. f91, v건담도 더블제타 처럼 의무감으로 봤네요.
16/04/24 02:43
건담 퍼스트에서 소년들이 기나긴 서사속에서 하나의 전장으로 향해가고 그 전장의 한복판에서 맺는 결말 속에서 영상문학을 보는듯한 깊은 감동과 재미를 느꼈는데, 솔직히 이름의 무게 때문에 의무감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건담과 안맞는 사람도 있는거지. 영상은 레트로한 구시대 물품 감상하는 느낌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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