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4/18 18:28:37
Name 렌 브라이트
Subject [질문] 아직도 내복을 입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태어난건 눈이 펑펑 오는 한겨울인데

추위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합니다.
오히려 여름엔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도 멀쩡합니다.-_-;;

좀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이 다른 사람들은 여름에 에어컨 쏴아 틀어놓고 하루종일 붙어 있을 수 있지만

전 여름에도 실내에서 선풍기바람만 쎄게 틀어놓고 있어도 한, 두시간 후에 추워서 끄게 되거든요.
에어컨은 30분 정도 만 맞고 있어도 추워서 나갔다가 또 더워짐->다시 추워서 또 나감 의 반복.

그래서 그런지 내복을 벗어야지 벗어야지 생각만 하다 5월에도 밤이 썰렁해서 입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때도...

다른 회원분들은 보통 내복을 얼마나 오래 입으시는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18 18:29
수정 아이콘
매우 정상입니다.
유스티스
16/04/18 18:29
수정 아이콘
한겨울에도 굳이 안입는데... 놀랍네요.
메루메루메
16/04/18 18:30
수정 아이콘
보통보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듯?
16/04/18 18:31
수정 아이콘
아직도의 의미가 '나이먹어서'가 아니라 '날씨풀렸는 4월까지' 라는게 싱기방기.
초등학생때부터 내복은 안 입어서..
마이스타일
16/04/18 18:35
수정 아이콘
저도 5월 중순까지 낮에도 난방을 틀기 때문에 이해합니다.
지나가다...
16/04/18 18:37
수정 아이콘
저도 추위 많이 타서 한여름에도 항상 긴팔을 가지고 다닙니다.
내복은 안 입지만 그만큼 웃옷을 더 입기도 하고요.
솔로11년차
16/04/18 18:37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내복을 입고 있습니다. 두겹을 입는 건 아니고, 혼자 살고 있으니 그냥 실내복? 잠옷? 같은 느낌으로요. 외출할 때는 벗습니다.
16/04/18 18:39
수정 아이콘
추위를 많이 타시는 거지, 절대 이상하다거나 비정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16/04/18 18:39
수정 아이콘
조금이라도 으스스한 느낌이 싫으신다면 입으실 수 있죠. 저도 이제 날씨가 따뜻해져서 전기장판 빼고 몇주간 잤는데 으스스 추울때가 많네요.
귀찮지만 않으면 당장 깔고 싶네요.
피아니시모
16/04/18 18:49
수정 아이콘
추위를 타면 그럴수도 있는거죠 이상할게 뭐 있나요 흐흐
16/04/18 18:54
수정 아이콘
저도 추위 많이 타는데 저녁에 건물 밖으로 나갔을때 그 스산한 기분까지도 춥다고 느껴져서 아직 꽁꽁 싸매고 다닙니다.... 이불도 아직 한겨울 이불....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인거지 비정상은 아니셔요
Nasty breaking B
16/04/18 18:57
수정 아이콘
집에서야 뭐 입을 수 있지만 외출할 때 입기에는 이제 계절이 지나지 않았나 합니다.
렌 브라이트
16/04/18 18:57
수정 아이콘
추위 심하게 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요 하핫.

제가 유난히 추위에 약한 것 같았는데 뭔가 동지들(?)이 있는 것 같아 나름 납득하는 중 입니다.

답변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6/04/18 19:01
수정 아이콘
저는 집에서 반팔에 반바지 입고 이불 자체가 더워서 침대 커버 약간 두꺼울 걸 대용으로 쓴 지가 한 달이 넘어가는데, 어머니는 아직도
겨울용 이불에 전기장판 틀어놓고 주무시니 개인차가 정말 심하죠.
다크슈나이더
16/04/18 19:02
수정 아이콘
저랑 완전히 반대네요..
저는 더위를 정말 못참아서..
제가 거주하는 곳이 아파트긴 하지만.. 과연 내가 추위를 얼마나 견딜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겨울 내내 난방자체를 안돌린적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집에선 팬티만 입고 생활합니다..ㅡㅡ;; 한겨울이건..언제건간에..)
충분히 참을만 하더군요...
근데 여름은 그냥 늘어집니다..참을수가 없어요...하루에 샤워를 6~7번씩 할 정도로....한참 자다가 못참고 물 끼얹고 잘정도로..
지나가다...
16/04/18 20:41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사람도 몸에 열이 많아서 한여름에 얼음 띄우고 목욕한다더군요.
저는 한여름에도 온수가 안 나오면 마음 놓고 샤워를 못 합니다..;;;
지구특공대
16/04/18 19:05
수정 아이콘
전혀 이상한게 아니죠. 감기걸리는것보다는 훨씬 나은데 크크
근데 내복까지 입으실정도면 추위를 정말 많이 타시나보네요.
인생의 마스터
16/04/18 19:21
수정 아이콘
전 실내 혹은 밤에 외출할때 입습니다.
16/04/18 19:56
수정 아이콘
내복이 히트텍이라면... 저도 지금도 입고 있습니다. 나름 20대인데...
방민아
16/04/18 21:31
수정 아이콘
추위와는 다르게 으스스하고 몸이 차가운걸 싫어해서 집에 있을땐 이불 달고 삽니다. 여름엔 에어컨 좋아하구요. 전 그냥 약간 선선한 실온(??)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크크
메모네이드
16/04/18 21:54
수정 아이콘
히히 반갑습니다.
저도 추위 엄청 타서 지금도 보일러틀고 온수매트틀고 수면양말까지 챙겨신고 이불 속에 누워 피쟐 중입니다.
4월은 아직 너무 추워요. 흑흑
해원맥
16/04/19 00:37
수정 아이콘
한여름에 입으시는거 아니면 정상입니다
저는 아직도 패딩입고다닙니다 (먼산..)

야근이 일상인지라
키르아
16/04/19 09:04
수정 아이콘
전 없어서 못 입고 있어요.. 부럽습니다!
16/04/19 10:41
수정 아이콘
추우면 입는거죠 뭐

저도 딱 반댄데 대학때 반지하 자취하면서 한번도 난방안하고 겨울에 가스비 8000원 나온적도 있고 내복은 엄마가 억지로 입혔던 어린시절 말고는 입은적이 없고 고등학교때도 히터바람이 너무 싫어서 쉬는쉬간마다 가서 껐어요

대부분의 난방시설을 너무 싫어합니다 --; 특히 따듯한 바람나오는 종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1584 [질문] 메가박스 M2 영화관 예매 [4] SkinnerRules1979 16/04/18 1979
81583 [질문] pdf용 태블릿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마무2310 16/04/18 2310
81582 [질문] [연애] 두번째 헤어짐.. [4] 삭제됨2754 16/04/18 2754
81581 [질문] 핸드폰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비수꽂는 남자1785 16/04/18 1785
81580 [질문] 저녁에만 몸살이 나요 [6] 새별오름2432 16/04/18 2432
81579 [질문] windows.old 폴더를 삭제해도 되나요? [8] 참된깨달음21377 16/04/18 21377
81578 [질문] 남산 데이트 코스 질문입니다. [6] 하우두유두2981 16/04/18 2981
81577 [질문] 아이패드용 터치펜 직접 사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곳 있을까요??? [2] ISUN1601 16/04/18 1601
81576 [질문] [시빌워] 아맥은 언제뜰까요? [7] alphamale2035 16/04/18 2035
81575 [질문] 이니셜d3 오락실 게임에 대해 궁금합니다. [1] 배두나1733 16/04/18 1733
81574 [질문] 삼성 레이저복합기 폐토너통 새걸로 바꿔줘야하나요?? [4] 본좌5567 16/04/18 5567
81573 [질문] 내과에 갔더니 혈액검사를 권유했어요 [6] 소피스트4811 16/04/18 4811
81572 [질문] LG 그램 노트북 마이크 잭 질문입니다. [1] 무언가17681 16/04/18 17681
81570 [질문] 비자 관련 질문입니다.(보험포함) Sinder1516 16/04/18 1516
81569 [질문] ps4 질문 있습니다. [5] 청춘불패2147 16/04/18 2147
81568 [질문] 아직도 내복을 입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24] 렌 브라이트2974 16/04/18 2974
81567 [질문] 예비군 5년차 질문입니다. [10] 메루메루메1976 16/04/18 1976
81566 [질문] 기본적으로 슬림하게 나오는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7] zzz1959 16/04/18 1959
81565 [질문] 미용사가 저만보면 입을 닫습니다. [39] 돌아온 개장수14223 16/04/18 14223
81564 [질문] 공돌이 박사 졸업 후 진로 고민 [5] 삭제됨3222 16/04/18 3222
81563 [질문] 방금 손님한테 들은 말인데 이거 무슨 뜻인가요? [35] tannenbaum14352 16/04/18 14352
81562 [질문] 인터넷 교보문고 반품시 주소질문입니다. [2] 츄츄2996 16/04/18 2996
81561 [질문] 삼성 기어 360 출시일이 궁금합니다. 김승남1477 16/04/18 14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