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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4/18 14:15:32
Name V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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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질문] 멍멍이 질문 있습니다..(사진)




이제 2개월 반 정도 된 패키니즈 인데요.

멍멍이를 처음 키우는지라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질문좀 드리고 싶은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멍멍이가 사람 손을 보면 환장하네요 손을 주면 핥고 깨물고(특히 깨물기) 난리가 나네요 ㅠ.ㅠ 손을 안주면 그르릉 거리고 짖기까지 하네요. 짖지 않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2. 멍멍이가 사료는 잘 먹는데 요새 들어 갑자기 밥을 주지 않던 시간에도 낑낑대며 밥을 달라고 하네요. 식탐이 갑자기 무척 늘어났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3. 현재 울타리 안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2차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는데(이번주에 할 예정) 2차 예방접종을 하고 나면 울타리를 풀어도 될런지요.

4. 샤워 및 발톱 깍는건 2차 예방접종 후에 하면 된다고 들었는데 산책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5. 밥 주는 시간이 아닌경우에 낑낑 대며 짖을때(새벽) 배를 뒤집어 까게 한다음에 안돼! 라고 단호하게 말하면 된다고 들었는데요. 멍멍이가 발버둥 치면서 다시 일어난 뒤 짖더라구요. 몇번 더 그렇게 안돼! 했더니 짖지는 않고 낑낑대기만 하다가 잠잠해지던데 새벽마다 이렇게 해줘야 하는건가여? 방법은 올바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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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규
16/04/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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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2번 같은 경우는 이전에 티비에서 본 사례도 있고, 저희 집 고양이도 알고보니 비슷한 경우여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애완동물이 낑낑대거나 갑자기 애교를 부릴 경우, 밥을 달라는 신호일 수도 있지만 때론 그냥 놀아달라는 요구일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주인이 짐작으로 밥을 달라는 걸로 가정하고 밥을 주면 일단 애완동물은 그것을 먹게 되는데, 이는 곧 비만의 신호이자 (안 먹어도 되는데 먹으므로), 잘못된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낑낑대는게 밥을 달라는 신호가 아니라 주인을 향한 애정표현일 수도 있으니, 단순히 식탐이 늘어났다고 여기지 말고 놀아줘보세요.
레이니선
16/04/18 14:46
수정 아이콘
1. 멍멍이도 유치가 나고 빠지는 기간이 있습니다. 2달 반이라면 유치가 나도 곧 빠지는 시기이기에(정확히는 동물병원 같은데 물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많이 가려울거고 무엇이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게 됩니다. 사람손이건 식탁, 소파 건.. 파괴의 신이 따로 없지요.
수건같은 걸로 물기 교육 시키시거나 씹는용(?) 장난감을 구비하시고 그걸 씹도록 잘(?) 교육 시키시면 좋습니다.

2,3 아마도 울타리안이 답답한걸로 추측됩니다. 지금보다는 조금 더(!) 놀아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4. 산책은 사실 지금도 문제 없을겁니다. 하지만 예방접종하는 이유가 있는데 굳이 무리해서 할필요는 없겠죠. 산책은 접종이 모두 끝난후에 하세요.

5. 강아지는 한번에 교육되지 않아요. 지속적이게 꾸준히 해야하죠.


제가 도움받았던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2-3편만 보시고.. 교육하는 방법을 한번 보시긴 권해드립니다.
저도 저희집 멍뭉이 간식앞에서 기다리고 있을때의 감동이란..^^;
16/04/18 15:03
수정 아이콘
1번은 장난감이랑 더그린같은 껌 먹였었구요
사람 손 자꾸 물려고해서 목장갑(?)같은거 끼고
물려고 하면 아예 목구멍쪽으로 손가락을 갖다대려고 했어요 딱 한번 그러고나니까 지금 4살인데 사람은 절대로 안물어요 손에 음식같은거 올려놔도 혹여나 물까봐 조심해서 먹는데 엄청 귀여워요 진짜 (팔불출 아님!)

전 산책은 3차뒤에 안고 동네 한바퀴 하는 식으로 했고
5차까지 끝나고 나서 목줄하고 공원다니곤 했는데 그때 다른 개한테 물릴뻔 한 뒤로는 다른 강아지들을 봐도 엄청 경계하네요 ㅠㅠ 어릴때 사회성 길러야된다고 하던데 좀 늦은것 같기도하고 그래요

밤에 낑낑대는건 울타리 나와서 주인 옆에 있고 싶어서 그럴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3차 접종 뒤에 데려왔고 낑낑대길래 안쓰러워서 그때부터 계속 같이 잤어요 요즘은 인사안하고 나가면 낑낑대는데 그 외에는 그런경우없어요!! 여전히 가족들이랑 같이 자구요
저도 혼낼때는 배까고 눈 쳐다보고 목소리 깔아서 혼내는데 혼나는줄 알더라구요! 그러고나면 엄청 애교부리고해요

저희 강아지 엄청 보고싶네요 ㅠㅠ
16/04/18 15:11
수정 아이콘
1. 이가 간지러워서 그런거니 개껌을 주시면 좋습니다. 밀크껌이라고 애견마트 가시면 팔아요~

2. 하루에 급식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사료봉지 뒤에 보시면 몸무게별로 하루 급식량이 있어요.
그거 체크하시면 될거에요.

3. 울타리 안에 두는 목적이 예방접종보다는 배변훈련에 있습니다. 지금 배변훈련이 잘되어 배변판 위에
볼일을 본다면 조금씩 넓이를 확장해가는게 좋습니다.

4. 산책은 어릴때부터 해주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접종완료 후에 실외로 나가라고 하는데요, 이는 혹시 모를
다른 야생 동물들과 만날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 위험만 없다면 지금이라도 데리고 나가면서 풀냄새,
흙냄새 등을 맡게 해주는게 강아지한테 좋습니다.

5. 배를 뒤집어서 훈육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긴 한데.. 아직 어려 자아가 형성되기 전 나이인지라..
조금은 애교, 아양을 받아주세요~^^ 너무 오냐오냐 하는것도 안좋지만.. 벌써 혼내시는것도 ..
아마 주인옆에 가고싶어서 그럴거에요~~
16/04/18 16:4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동물병원4층강당
16/04/18 17:06
수정 아이콘
1. 한창 그럴 나이입니다. 크면서 얌전해지는 경우도 있고.. 현재는 또 유치가 있는 시기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2. 일단 체형이 중요한데..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가고 살짝 눌렀을때 갈비뼈가 만져지는 게 이상적인 체형입니다. 겉으로 봤을때 갈비뼈가 보인다거나 손을 대기만 했는데도 갈비뼈가 만져지면 약간 마른편이니, 급여량을 조금 더 늘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사료를 구매하시면 뒷면에 보통 연령과 체중에 따른 권장량이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적절히 급여해주세요. 하루 권장량이니 가능하시면 3회에 나눠서 급여하시면 좋습니다.

3. 배변훈련이 잘 되어있다면 상관없는데.. 보통 울타리 안에서 배변훈련이 완벽해도 울타리 밖에서 배변을 정해진 위치에 하는 것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조급해 하시지 마시고 조금씩 영역을 넓혀주세요.

4. 모든 질병은 확률 싸움이라.. 접종이 완료 되기 전에 산책해도 괜찮은 경우는 많습니다만, 생명을 걸고 도박을 할 필요는 없겠죠? 5차 접종 완료 후 항체가 검사를 실시하여 항체 생성 확인 후 미용, 산책을 하는것이 원칙입니다만, 최소 3차 접종은 끝내고 나가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5. 교육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요즘은 혼내는 것은 자제하는 쪽으로 얘기가 많은 편이구요. 잘했을 때는 칭찬을, 잘못했을 때는 무시해주는 식으로 해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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