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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16:29
99% 호랑이가 김동현 선수를 2~3대만에 죽일 거라 생각합니다.
치타 정도라면 김동현 선수가 흠씬 팰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16/04/13 16:31
음.. 칼+방패 다 가진 김동현이 다섯 있어도 호랑이가 이길 것 같은데요..
일단 호형이 으르렁 거리는 저주파 갈기면 김동현 다섯명 오줌 지리고 싸움 시작할 것 같네요.
16/04/13 16:34
사람이 단검들고 어떻게 호랑이를 이기나요.
호랑이 앞발 한방이면 그 발톱에 얼굴 살점 다 떨어져나가고 쇼크로 머리속이 하얗게 될겁니다. 그 뒤는...
16/04/13 16:36
호랑이가 무조건 이길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이 동물, 그것도 최상위 포식자랑 근거리에서 1:1로 붙어서 이길 수 있을 것같진 않습니다. 다만... 진짜 만화에서 나오는 유지로나 뭐 마모루 같은 인간이 튀어 나와서 곰이랑 호랑이랑 1:1로 싸워 이기는 장면을 보고싶기는 합니다;
16/04/13 16:40
칼이나 창같은 냉병기를 20년 정도 수련한 사람 중에서도 원탑 무술가면 몰라도 그냥 맨몸으로는 아무도 못이길겁니다.
도구 안쓰면 개도 못이길꺼예요.
16/04/13 16:48
그런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당장에 도망가라고 할걸요 크크크
정말 케이지 안에서 안죽이면 내가 죽는다..는 상황에서 3~40대 최전성기의 20년 이상 냉병기 수련자가 붙으면 승률이 한 1할정도...는 될거라 생각합니다..
16/04/13 17:11
10% 정도는 아닐겁니다. 역사서를 보면 냉병기로 호랑이 잡은 사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말까지 타서 기동력까지 있고 칼보다는 리치가 좀 더 긴 창을 잘쓰는 사람이면 더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네요.
16/04/13 16:39
권총은 줘야 밸런스 맞을텐데요. 단검+방패 따위로 상대가 될리가 없죠.
http://tvpot.daum.net/v/J7oGJc41nkI$ 1분부터 보시면 감이 오실껍니다. 총 가지고 있어도 쉽지 않죠.
16/04/13 16:47
좀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서 호환이 있던 시절에 호랑이 사냥만 봐도 앞에서 막는 사람, 모는 사람, 활/총 쏘는 숙련된 포수
최소 150~200명정도를 끌고 가서. 절대로 정면대결은 하지 않고 숲이 아닌 넓은 지역에서 포위해서 사냥했습니다. 한마리를요..... 저렇게 하고도 사상자가 나는거 생각하면 진짜 K2를 쥐어주고 저 멀리서 대치하지 않는한 안됩니다.
16/04/13 16:49
들은 애긴데(출처 명확하지 않습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호랑이 머리에다 펀치를 내질렀지만 호랑이는 별 느낌이 없었다고 합니다
16/04/13 16:55
대형 육식동물중 인간이 이길수 있는건
위에 언급된 치타 정도가 한계일겁니다. 그것도 치타의 특수성 때문이지 동체급의 표범이나 퓨마는 힘들구요 개는 인간과 가까이 있어서 그렇지 대형견들은 전투력이 체급값 합니다. 어지간한 동체급 맹수 수준의 전투력이죠
16/04/13 17:17
김동현선수정도면 표범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맨손으로 표범과 싸워 이긴 사례도 있다고 알구요.
50-60kg정도로 표범은 범과 사자와 비기면 꽤나 작죠. 단도가 있으면 가능성을 더 올라갈거구요. 물론 100%를 장담할정도는 아니겠지만서도.
16/04/13 17:19
아프리카의 마사이인들이 성인식으로 사자사냥을 하는 전통이 있는데, 그들은 개구리독을 묻힌 스피어로 사자를 잡거든요. 그러니까 원딜을 해야된다 뭐 이런 얘기죠. 단검으로는 승상이 0일거 같습니다. 실제로 등에 탔다고해도 단검으로 한방에 호랑이를 죽일수있을거 같지않구요. 찔렀다해도 호랑이가 죽기전에 인간을 물어죽일거같습니다.
16/04/13 19:47
인간이 도구가 있어서 동물원도 세우고 하는거지 그냥 몸만갖고 버텨야되면 인구가 60억은 커녕 6억도 존재하기 힘들었을듯..
16/04/14 16:23
로마시절에 실제로 맹수들과 사람을 싸우게 했답니다. 그냥 먹이로 노예나 죄인을 던져주는 경우도 많았지만 맹수랑 싸우는게 전문인 직업 venatore 가 있었다고 하네요. 혼자서 하루에 20마리를 죽인경우도 있다고 하니 김동현은 안돼도 훈련만 받으면 가능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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