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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0 13:47
저는 조작하는 재미...랄까요?
물론 막히면 짜증나지만 밟으면 달리고 꺾으면 돌아가는 그런 재미가 있습니다. 답답할때 음악 크게 틀어놓고 적당히 밟고 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16/04/10 13:49
네 힘들죠 운전을 좋아해도 장거리 운전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에요
자게에 글 쓰신분은 운전 혼자서 다한거 같은데 혼자 운전 한다면 코스를 더 짧게 구상했을것 같아요 창문 열고 바람 맞으며 시원하게 드라이브 하거나 악셀을 세게 밟으며 속도감을 느끼거나 커브길에서 집중해서 세밀하게 컨트롤하거나 이런 부분은 정말 재미있고 기분전환 되지만 장거리를 지루하게 달리거나 막히는구간에서 가다서다 반복할때는 정말 힘들죠
16/04/10 13:52
전 운전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 장거리 운전해도 엄청 피곤하고 그러지도 않더라고요.
걍 천천히 주위 구경하고 사람 구경하고 음악듣고 하면서 운전하는게 재밌습니다.
16/04/10 14:03
저도 운전하는 걸 좋아해서 힘들다는 생각은 별로 해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고속도로에서 눈치껏 밟을 때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그럽니다.
16/04/10 14:14
운전이 피곤하긴 한데.. 기차 버스 타는거보다는 직접운전하는게 전 더 편합니다. 기차 버스 타러가서 기다리고 어쩌고 하는것도 꽤 피곤하거든요
16/04/10 14:18
저는 차산지 얼마안되었을 때는 너무즐거웠어요. 한달에 한번정도 주말에 왕복500키로(대구 수원 왕복)가량 뛰었구요.
지금은 그때만큼 즐기는건 아니지만 그리 싫지않게 왕복500정도는 가끔뜁니다. 다만 부산까지 왕복은 너무힘들어서 포기합니다. 한시간반정도 늘어나는건데 차이가 크더군요
16/04/10 14:21
저는 초반에 2만키로까지는 운전대 잡는게 굉장히 스트레스였어요.. 엄청 쫄보여서 운전에 대한 압박감이 되게 컸거든요..
어느정도 운전이 익숙해진 이후부터는 그냥 집중을 많이 해야 한다는정도? 지금도 '운전하는 재미'라는거에 공감을 못하겠어요..ㅠㅠ
16/04/10 14:25
저도 많이 안해봤는데 운전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네요. 접촉사고도 나봤고...억지로라도 자꾸 해야 나아질런지요..
운전 재미있으신분들 부럽더라구요.
16/04/10 14:34
전 제차는 없고 아버지가 지방 가실일이 있을때 운전을 해드려 도심주행경험은 적은편이고 오히려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 경험은 많습니다.
전 운전 재미있습니다. 장거리 주행도 좋아요. 거의 일하는것처럼 운전을 했는데도 이렇게 좋은데.. 내차로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갈때는 얼마나 즐거울까 상상을 하곤 합니다.
16/04/10 15:25
운전은 힘들어요. 안 막히고 재미있게 운전해도 힘들어요. 나처럼 운전하는 사람만 많아도 안 힘들테지만... 진짜 운전 이상하게 하는 사람 블랙박스로 50개 넘게 모아놨어요 흐흐
16/04/10 16:14
면허 처음 땄을때는 서울에서 경남 사천, 진주, 창원까지 왕복을 해도 재밌게 운전하면서 다녀왔는데
며칠 전에 논산 갔다왔는데 피곤하고, 차 막히니까 짜증도 많이 나더라구요
16/04/10 16:36
최근에 주말에 거의 1000키로 정도 운전한 적 있는데 죽을 지경이더군요.. 이런 극단적인 경우 뿐만이 아니더라도, 저에겐 힘든 일임에는 틀림없네요.
16/04/10 18:04
매일 운전해서 편도 1시간 이상씩 통학/통근 해보시면 압니다.
에너지레벨과 삶의 질이 엄청 깎이죠. 차 막히면 영혼이 빠져나가는 느낌.
16/04/10 19:25
차만안막히면 안힘듭니다. 당일치기 부천 통영도 해봤습니다. 왕복1100넘게 찍은것같네요. 차가하나도 안막혀서 그다지 피곤하진 않았어요. 차막히면2시간 운전하면 온몸이뒤틀려요.
16/04/13 03:13
힘들다기 보다는 귀찮더라고요.
기사 하나 두거나 무인운전 차량을 사고 싶네요. 고속도로는 속도에 대한 부담감에 은근 스트레스가 있고 시내는 신호에 자꾸 걸리는 것이나 체증에 대한 짜증이 좀 있고요. 물론 시내나 고속도로 모두 두세 시간 넘으면 체력적인 부담이 있습니다. 삼사십 분 운전하고 일 보고 다시 삼사십 분 운전하고 일 보고 하는 건 부담감이 없고요. 다만 운전 그 자체에 시간을 쓴다는 게 싫더라고요. 다른 걸 못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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