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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06 11:07:11
Name 카스트로폴리스
Subject [질문] 진짜 이런 사람들은 무슨 생각일까요..
방금 살게 있어서 올리브영을 갔다왔는데...

계산 하려고 줄을 서 있는데...제가 뻔히 있는걸 봤는데도

여자 2명이 그냥 새치기 해서 계산하더라구요...
원래는 직원이 저 분이 먼저 왔어요 해주긴 하는데..어려서 그런지  계산직원도 제 얼굴 보고 난감해 하더라구요...크크크크

솔직히 보통 상황이면

"저 줄 서 있는데요" 라고 말 할려다가..
업무시간에 잠깐 나온거라 길어 질까봐 그냥 참았는데..

도대체...무슨 생각으로 그냥 새치기를 하는거죠...
괜히 열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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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6 11:08
수정 아이콘
생각이 없으니 새치기를 하겠죠. 못배우고 무개념 인증인거죠.
카스트로폴리스
16/04/06 11:08
수정 아이콘
진짜 당당해서 저도 당황했습니다..
슈아재
16/04/06 11:08
수정 아이콘
'아마 내가 새치기해도 별로 불만을 제기하지 않을꺼야.. 경험적으로 난 개쪽을 당한적이 없으니 이번에도 그럴일이 없어'라는 마인드일거에요
카스트로폴리스
16/04/06 11:09
수정 아이콘
한 번 내질러줄껄...그랬네요..
어느새주말
16/04/06 11:14
수정 아이콘
저도 일주일전 인천공항에서 어떤 아저씨가 제 앞을 새치기해서 큰소리로 지금 뒤에 줄안보이냐고 했는데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다행히(?) 잘못 찾아와서 다른곳으로 가긴 했지만 좋던 기분 나빠지기 순식간이더라구요.
카스트로폴리스
16/04/06 11:15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생각이 없나봐요...아까 여자들은 한 20중후반 정도 되보이던데
마스터충달
16/04/06 11:14
수정 아이콘
혹시 급똥 시추에이션이었으면... 인정합니다;;
카스트로폴리스
16/04/06 11:15
수정 아이콘
한손에는 과일쥬스 들고 마시고 사는건...과자 였습니다...급똥은 절대........
Re Marina
16/04/06 11:19
수정 아이콘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경험을 많이 해와서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16/04/06 11:40
수정 아이콘
생각이 있으면 그러지 않죠. 생각이 없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한테 왜 새치기 하세요?? 라고 물으면 자기가 새치기 한지도 모릅니다.
16/04/06 11:55
수정 아이콘
흔히 하는 말로 가정교육 못받은거죠.
저 같으면 가만 안있었을듯..
16/04/06 12:10
수정 아이콘
아예 인지를 못했을 수도 있어요. 가끔 인지를 못해서 남편이랑 저랑 서로 잡아끌거든요.
16/04/06 12:23
수정 아이콘
계산 직원이 말해줬는데도 해결이 안된거면 고의아닐까요
16/04/06 12:34
수정 아이콘
뭐..거의 고의일거라 생각해요 새치기는..근데 이런경우도 있다란 생각에 답글달아봤어요.
정지연
16/04/06 12:35
수정 아이콘
본문 잘 보시면 직원이 아무 것도 못했다고 했습니다..
정지연
16/04/06 12:33
수정 아이콘
경주마 같은거죠.. 눈앞에 있는 계산대만 보이고 그 옆에 기다리는 손님은 안 보이는겁니다.. 특히 둘이 왔으면 둘의 수다에 뇌가 꽉 차 있어서 다른데를 살필 겨를이 없이 동물적 본능으로 계산대로 직진한걸거고요.. 그걸 다른 사람이 인지를 시켜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거고요..
고의로 그랬으면 그냥 인간이 글러먹은거고요..
밤식빵
16/04/06 13:0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한표... 무단횡단하는 젊은 여성분들보면 차오는걸 보지 않고 앞만보고 가죠;;; 목숨이 달려있는데도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아예 글쓴님을 인식을 못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무무무무무무
16/04/06 21:11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 표 합니다. 저럴 때는 화낼 필요도 없고 그냥 있는 그대로 내가 먼저 왔다고 하면 비켜주죠.
16/04/06 13:31
수정 아이콘
사람상대하는 일을 하다보니
세상엔 미친사람, 개념없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데비스
16/04/06 14:25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가정교육을 못받고 자라서 그래요
개념없고 비상식적인 사람 참 많죠
윌모어
16/04/06 21:4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처음 새치기를 할 당시에는 자신보다 먼저 누가 있었다는 걸 몰랐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즉 '새치기'라는걸 인지를 못했다는 거죠. 그러다가 문득 계산대에 들이닥치고보니 깨달은 거죠
아 '새치기'구나...
그런데 이제와서 죄송합니다 하고 자리비키기에는 또 민망하고, 귀찮고, 잘못 인정하는 거 같아서 그렇고,
정작 새치기 당한 피해자는 뭐라 안하고 하니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버린거죠.

아, 물론 그렇다고 저 분이 잘했다고 옹호하려는 건 아닙니다.
엉겹결에 새치기는 했어도 새치기인걸 알았다면 사과하는 것이 백번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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