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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1 13:48
룰북에 딱히 언급은 없을겁니다. 문제는 맨손쪽이 더 좋으니까 실제로 장갑착용하는 사람은 없죠.
느바선수 포함해서 연습할때 장갑을 착용하고 연습한는 경우는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이유는 추워서 혹은 이런 연습으로 핸들링기술을 키울수있다고 생각해서 여러가지가 있는거같습니다만, 대표적으로 제이슨 윌리엄스가 어릴때 아빠 겨울장갑을 끼고 드리블을 연습했다고하죠.
16/04/01 13:55
확실히 실내코트면 맨손이 최고인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모 농구 블로그에서 겨울때 장갑을 끼고 드리블 연습하다가 봄에 장갑을 벗고하니 드리블이 잘 됐다고 언급한걸 본 기억이 있는데 그런경우군요.. 오히려 장갑을 핸디캡으로 쓰고 연습한 경우라서 반대네요 ㅎㅎ
16/04/01 13:52
여담이지만, 예전에 대학교 다닐 때 과 체육대회에서 축구/농구 시간이 겹쳐서..
골키퍼 보다가 하프타임 때 잠깐 골키퍼 장갑 끼고 농구했는데 느낌이 장난 없던데요.. 리바운드 능력이 20프로 증가하고 대신 슛 성공률이 20프로 떨어집니다.. 크킄
16/04/01 13:57
저도 여담이지만 실험실 라텍스 장갑을 끼고 농구를 해봤는데 굉장히 좋았습니다. 얇아서 딱히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그립감이 좋아져서 만족스러웠던 적이 있네요 ㅎㅎㅎ
16/04/01 14:02
우레탄에서 농구하면 공에 오염은 거의 막을 수 없다고 봐서 손을 손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꽤 긍정적인 답변이네요 ㅋㅋ
라텍스 장갑은 땀흡수랑 스타일이.. 에바라서 계속 쓰긴 힘들겠지만 그 느낌 느끼고 싶습니다 ㅋㅋ
16/04/01 14:06
장갑을 끼면 손끝의 미세한 감각이 어느정도 떨어지기때문에 안 끼는게 아닐까 싶네요.
농구용 장갑이 있긴한데 손등부분만 방한되고 손가락은 나와있는 제품이죠.
16/04/01 14:13
복장관련해서 '경기에 영향을 주는 도구는 사용할 수 없다' 는 애매한 룰이 있긴 있는거로 알고있어요.
장갑끼는게 이 룰에 적용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어디선가 페인트칠한 목장갑은 규정상 아예 안된다고도 들은것같고
16/04/01 14:26
페인트칠 목장갑끼고 농구하는걸 보면 좀 웃길듯요 ㅋㅋ
그러고 보니 미식축구선수들은 장갑도 꽤 많이 착용하는듯 싶네요. 애매한 룰이긴 하네요. 무릎보호대나 토시, 헤어밴드는 자유로운데..
16/04/01 14:43
장갑끼고 농구하면 실력 안나와요 감이 훨씬 둔해지죠
장갑을 끼고 연습해서 거기에 적응을 하면 괜찮아 질 수도 있겠지만 그럴 노력을 들일 필요도 없고요 다만 추운날 손이 얼었을때 목장갑(손가락부분은 구멍을 뚫음) 끼고 하는 분은 본적이 있네요 농구할때 손가락만 사용하기에 손가락부분만 구멍 뚫고 사용하면 괜찮아 보이긴 해요
16/04/01 14:54
실내코트 농구와 우레탄 코트 농구의 차이같네요.
실내코트는 맨손이 최고의 감각이자 도구인데, 우레탄 코트는 공에 참기름을 발라놓은듯이 미끄러워서 손가락 감각이 따라주질 못해요 ㅠㅠ 근데 위에 댓글처럼 되게 얇고 기능성 좋은 장갑이 있다면 어떨까도 싶긴합니다.
16/04/01 17:20
장갑을 끼면 공을 정확하게 던지는 게 힘들어집니다. 미식축구도 보면 공을 받으면 되는 리시버들은 장갑을 끼지만 공을 던져야 하는 쿼터백들은 장갑 안 낍니다. 영하20도 날씨에서도 핫팩주머니 쓰지 장갑은 안 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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